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멘토로 알려진 법륜스님과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법륜스님은 김문수 지사에게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탁월한 분'이라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법륜스님은 13일 경기포럼 강연 참석차 경기도청에 들러 김문수 지사와 대담을 가졌다. 법륜스님은 “김 지사는 능력
‘쌍용차 사태’ 해결을 도우려는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5일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김정우 지부장과 김득중 수석부지부장 등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불교계의 협조를 구한 이후 이 자리에 배석했던 화쟁위원회는 토론회를 통해 해법을 모색한다.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화쟁위원회와 전국금속노동조합, 정의평화불교연대,
이번 4․11 총선에서 총 48명의 불자가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당선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에서 36명(지역구 34 비례대표 2), 민주통합당에서 10명, 통합진보당에서 2명(지역구 1 비례대표 1)이 불교신자임을 확인했다. 자유선진당은 7명의 불자를 후보로 내세웠으나 단 한 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다. 통합진보당
제39차 불교미래사회포럼이 17일 오후 7시 조계종 총무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날 불교미래사회포럼에서는 ‘시골의사’로 유명한 경제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이 ‘자기혁명을 이끄는 공간의 힘’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실천불교승가회(회장 퇴휴 스님)의 종책기구인 불교미래사회연구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김정우 지부장과 김득중 수석부지부장, 서맹섭 비정규지회장, 최기민 정책실장 등이 5일 오전 10시 조계종 총무원을 찾아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하고 해고 노동자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김정우 지부장은 “그저께 스물 두 번 째 동지가 아파트에서 자살했다”며 “더 이상 죽음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해군기지 건설로 갈등을 빚고 있는 제주 강정마을의 화해를 위해 교계가 강정마을 불자회를 중심으로 적극 나설 방침이다. 조계종 총무원과 자성과 쇄신결사추진본부 화쟁위원회,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와 강정마을 불자회는 4월 2일 오후 7시 강정마을 평화센터에서 ‘강정마을 생명평화’ 창립법회를 갖기로 했다. 강정마을은 주민의 절반 정도가 불자인
서울에서 26일부터 이틀간 ‘세계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에 대항해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종교는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합동세미나 ‘생명과 탈핵’은 한국 종교계가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혜용스님, 이하 종평위)는 4․ 11 총선을 앞두고 ‘종교시설 내 투표소 설치금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종평위는 “각종 선거시 종교시설 내에 투표소를 설치하는 것은 특정종교시설에 출입을 강제해 헌법이 보호하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rdquo
불교방송 이사진에 조계종 총무원장이 추천하는 인사가 들어가게 됐다. 불교방송 이사회(이사장 영담스님)는 22일 오후 4시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78차 이사회를 갖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종회의장은 당연직 이사로 한다. 단, 총무원장이 이사로 참여할 수 없을 경우, 총무원장이 지명하는 인사를 이사로 추천하며, 임기는 총무원장 재임기간으로 한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20일 민병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을 비롯한 46명의 4․11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본지가 전한 불자 후보 중 정병국 건설인력공제회 감사만이 34번에 배정받았을 뿐 다른 후보는 모두 탈락했다. 이마저 당선 안정권에서는 먼 배정이어서 금배지를 달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보다 앞선 33번의 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양당의 4.11 총선 후보자 공천이 거의 마무리돼 가는 가운데 3월 19일 현재 지역구 불자 후보는 양당 기준으로 43명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본지가 확정된 공천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낸 수치다. 새누리당이 27명, 민주통합당이 16명이다. 이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서울 8명(새누리 3, 민주 5), 부산 3명(새누리 3),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오는 4월 12일(목) 오전 11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운암 김성숙(태허스님) 서거 43주기 추모재를 봉행한다. 기념사업회 측은 “운암 김성숙 선생은 민족사의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모두가 어둠 속에서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조국과 민족의 빛과 희망이 되어 투쟁하시다 우리 곁을 떠나가셨다&rd
법정스님 생가가 복원된다. 법정스님이 태어난 곳은 전남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 지난 15일 김정호 문내면장을 비롯 민간인을 중심으로 법정스님 생가 복원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가 구성됐다. 추진준비위원회는 김 면장과 김평윤 군 의원, 문내면발전협의회, 법정스님이 졸업한 우수영초등학교 동문회, 그리고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장 등 15명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 추진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는 연극배우 전무송, 인기탤런트 선우용녀, (주)올레그룹 최석군 회장 등에게 8일 낮 3시 서울시 구의동 영화사에서 홍보대사에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월주스님은 이날 위촉식 인사말에서 "지구촌공생회는 2003년 설립 이후 캄보디아, 라오스, 스리랑카, 미얀마, 몽골, 네팔, 케냐 등에서 식수지원 사업과 교육지원, 지역
종교자유정책연구원(대표 박광서 ‧ 이하 ‘종자연’)은 6일(화) 서울 장충동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열리는 2012 만해축전 심포지엄 “정치와 종교, 뗄 수 없는가?”의 기초자료로 쓰일 정교분리 시민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종자연 측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조사결과에 따르면
동국대가 이번 학기부터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강화 및 글쓰기 훈련 등 기초 교양교육 강화에 나선다.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는 글쓰기 및 고전담당 강의초빙교수 23명을 3월 1일자로 신규임용했다. 이들은 이번 학기 기초교양강좌인 ‘작문과 발표’와 ‘고전세미나’ 강의 및 강의교안과 교재 개발 등에 참여한다. 특히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청원스님)는 3월 1일(목) 오전 9시 30분, 3 ‧ 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200여명의 어르신들은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 모여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 및 묵념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동아리 회장단 대표 이윤빈 회장이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이어 평화통일 합창단의 3 ‧ 1절
최근 학교 폭력 문제가 심각한 파장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종교계가 이를 근절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23일 오후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학교 폭력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범종교적 차원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각 종교계 수장들은 학교폭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