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국회의원. 고용노동부 장관. 그리고 대통령 비서실장. 최근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임태희의 이력이다.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행정고시를 패스한 후 재무경제부처 관료로 재직하다가 2000년 16대 국회의원이 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그는 특유의 친화력과 조율능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이력을 쌓았다. 그러나 그의 삶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은 서
지난달 17일 국가인권위원회와 ‘종교차별 실태조사’ 용역을 체결한 이후 개신교계로부터 엄청난 항의와 비난에 시달리던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 공동대표 박광서 서강대 교수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박광서 종자연 공동대표는 2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누구도 선뜻 관여하지 못했던 종교 내 차별에 문제 제기를 하
조계종 소속 비구니스님의 모임인 마하회(회장 일진스님, 운문사 주지)는 (사)지구촌공생회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미얀마 제야아웅 마하 초등학교(교장 우와야마 주지스님) 건립 기금으로 1억 4백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지난 14일 청도 운문사에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미얀마 양곤시 흘래구 타운쉽에 위치한 제야아웅 마하 초등학교는 사원학교로서 부지는 있으나
전국 교법사단 창단 67주년 기념식 및 철학교과서 봉정 고불식이 15일 오후 1시 30분 동국대학교 정각원 법당에서 이동배 교법사(교법사단 사무총장)의 사회로 봉행됐다. 불교교육연합회 회장이자 동국대학교 총장을 맡고 있는 김희옥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청소년 포교에 원력을 세운 교법사단의 6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
조계종 문화재보유사찰위원회(위원장 ‧ 종삼 스님, 화엄사 주지)는 지난 1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민사부(부장판사 ‧ 박범석)가 ‘문화재관람료 부당징수 반환하라’는 판결과 관련 즉각 항소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문화재보유사찰위원회는 “순천지원의 이번 판결은 문화재보호법의 입법 취지와 지리산 관광
'천성산 지킴이' 지율스님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쓴 책 '운명'의 일부 내용이 잘못됐다며 이를 정정하고 2000만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를 제기했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율스님은 "사실과 다르게 쓰여진 책 내용으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문 고문을 상대로 출판물에 대한 사실보도 요청 및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주최하는 ‘제4회 한다솜 희망음악회’가 14일 오후 3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한다솜 희망음악회는 병마와 싸우느라 지친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가수
5일 타계한 여익구 민중불교운동연합 초대의장은 한국민중불교운동 1세대 인사로 민중불교논리 개발과 확산에 힘쓴 자타공인 운동권 인사다. 대학시절 이후 반평생을 불교운동에 헌신해 왔다.1967년 동국대에 입학했고, 월남전 당시 맹호부대원으로 베트남에 파병도 됐었다.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15년 형을 선고받기도 했던 그는 1975년 출소 후 월정사 탄허스
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는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고구마 심기 농촌체험프로그램’을 6월 1일 실시했다. 교내 2.972㎡(800평) 규모의 부지에 학생 및 교직원 70여명이 참가한 고구마 심기 체험활동의 수익금은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가한 조수지(영어통번역학과 2학년)씨는 &ldqu
문화재 관람료의 강제징수 문제가 결국 법원의 판단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문화재 보유 사찰을 관람하지 않고 경내지를 단순 통과하는 사람에게 문화재 관람료를 받았다면 관람료를 반환하고 정신적 피해까지 보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온 것이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민사합의1부(재판장 박범석 부장판사)는 1일 강모 씨(37) 등 지리산 성삼재 통과 차량 운전자 74명이
광고대행업체 (주)비주얼라인 장익주 대표는 올바른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30일 금강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장익주 대표는 정병조 금강대 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금강대가 전교생에게 장학금과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개교 10주년
금강대학교는 불기 255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캠퍼스를 연등탑과 오색연등으로 꾸몄다. 정병조 금강대 총장은 “지금 불교계의 문제는 우리가 초심을 잃었기 때문이다”며 “우리 모두 부처님을 향한 초심을 회복해 올바른 깨달음을 얻자”고 말했다.-손강훈 기자
금강대학교 총학생회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 전체 교수 및 교직원에게 카네이션과 떡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총학생회는 교수 연구실과 행정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교수와 교직원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떡을 선물했다. 교직원 정명호(교무지원팀) 씨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이벤트를 마련해줘 대견스럽고, 교직원들까지 스승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금강정사(주지 원명 스님)가 위탁 운영하는 광명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5월 10일 제6회 철산카네이션 잔치와 올바른 먹거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제6회 철산카네이션 잔치’에선 어린이 대표의 효(孝) 실천 선언문 낭독과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행사 참여 어르신들에게 달아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은 지난 12일 조계사에서 1000여명의 대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난치병 어린이의 쾌유를 발원하는 ‘국내·외 난치병어린이지원 3000배 철야정진’을 봉행했다. 난치병 어린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부처님의 따스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마음을 모아 전국적 행사로 확대 진행하는 이번 정진
이헌재 전 부총리가 5월 14일 오후 4시 30분 충남 논산 금강대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세계 금융위기와 시사점’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금강대가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월 실시하는 ‘2012 금강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헌재 전
금강대학교 금년 졸업생(이지형 씨)이 행정 안전부 시행 2012년 지역인재추천채용제 7급 중앙공무원 견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금강대는 올해까지 230여 명의 졸업생 가운데 6~7급 중앙공무원 6명, 2명의 행정고등고시, 소방 6급 간부후보생 1명 등의 합격자를 배출해 지역사회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강대 관계자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수원사가 위탁운영중인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수안스님)과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가 공동으로 ‘제5회 세계인의 날’ 축제를 12일 개최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과 기쁨을 함께 하는 이번 축제는 나라별 음식‧의상 체험, 떡메치기 체험, 씨름대회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각 나라별로
청와대가 지난 1일 부처님 오신날 특별사면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용산참사와 쌍용자동차 노조간부 특별사면을 법무부에 요청한 직후 나온 청와대의 공식입장이다. 조계종 수장의 입장이 민망하게 됐다.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최근 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의 사면가능성과 관련한 출입기자단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용산참사 구속자 및 쌍용자동차 노조 관련 구속자들에 대한 부처님 오신날 특별사면을 1일 법무부 장관에게 요청했다. 자승스님은 법무부 장관에게 발송한 공문에서 “현 정부에서 실시하는 마지막 부처님 오신날 특별사면은 2천만 불자를 포함해 전국민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전제하고 “사회갈등으로 구속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