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망, 열망 그리고 중독(Craving, Desire, Addiction)’에 관한 주제로 인도 다람살라에서 개최된 27차 마음과 생명(Mind and Life) 토론회에, 비공식으로 할리우드 영화배우 데미무어(51)가 비밀리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1990년도 영화 의 몰리 역으로 한국의 영화 팬을 낳은
목소리만 있었다. 아무도 우리의 문제를 자신의 과제로 여기지 않았다. 240km의 구도길, 순례축제를 표명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4대 종교(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의 상생과 화합을 모색하고자 했던 제2회 순례대회가 불교의 최종 불참으로 그 의미는 유명무실해졌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 순례포럼과 폐막식에만 참석해 달라던 조직위원회와 전북도청의 요청
종교 간의 화합과 상생을 목적으로 개최를 앞둔 제2회 세계순례대회(2013 World Pilgrimage Festival)가 반쪽 행사로 전락할 국면을 맞았다. 28일부터 10월5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와 김제 완주 일대에서 열리는 순례축제에 불교측이 전면 불참을 내세운 이유다. 26일, 세계순례대회 불교측 조직위원회(부위원장 보륭)에서 통보한 성명서에 따르면
“70억 이상의 세계 인류, 무종교인이거나 신앙적 삶에 무관심하거나 그들 또한 우리와 같은 인간이며 사랑을 필요로 합니다. 그들이 믿는 종교와 신앙의 여부와 상관없이 근본적으로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며 관심을 주고받습니다. 세계의 모든 종교는 전통적으로 도덕과 사랑, 자비, 관용의 승화를 공통적으로 권고해 왔습니다.” “그러한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최근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수민족 탄압과 종교 갈등에 대해 ‘어떠한 이유로든 종교가 폭력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종평위는 5일 ‘인종과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폭력이 자행되어서는 안 됩니다’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그동안 폭력적인 종교 갈등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불교사원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3명이 부상당했다. 자카르타 포스트(Jakarta Post)에 따르면 자카르타 서부에 위치한 에카야나(Ekayana) 사원에서 4일 저녁 9시10분과 10시45분에 걸쳐 두 차례의 폭발이 일어났다. 1995년 설립된 에카야나 사원은 인근 대학교의 불자 학생들을 수용하는 기숙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부
인도 부다가야의 마하보디사원에 폭발 테러가 일어나 승려 두 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인도 유력언론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비하르의 부다가야 마하보디사원에 연속 폭발이 일어나 승려 두 명이 부상을 당했다. 티벳인 Tenzing Dorjee 스님과 미얀마인 Vilas Ga스님이다. 내무부 Sushilkumar Shinde 장관은 &ldquo
7월 6일은 달라이 라마의 78회 생일. 중국 내 티베트인 거주 지역에서는 이를 경축하는 행사가 공개적으로 열리지 못해 조용히 넘어갔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의 출생지인 중국 서부 칭하이(靑海)성 거리는 조용했으며, 티베트 주민은 사원이나 자신의 집에서 그의 생일을 기렸다. 또 칭하이성 성도(省都) 시닝(西寧) 인근에
달라이라마 78회 생신기념 및 장수기원법회가 7월 7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티벳하우스코리아(원장 ‧ 텐진 남카) 주관으로 열린다. 티벳어로 ‘땐슉’이라 불리는 장수기원법회는 법의 구현체인 스승의 탄신을 기뻐하는 축제다. 우리나라에서는 재작년부터 티벳 망명정부 차원에서 대표부가 파견돼 개최되고 있다. 올해 생신기
미얀마의 부처님 오신 날은 남녀노소 모두가 긴 행렬을 지어 파고다로 향한다. 그리고 성스러운 보리수에 물을 뿌리는 의식으로 시작한다. 특히 젊은 여자들이 물단지를 머리위에 이고 줄을 맞춰 보리수로 향하는 모습이 장관이다. 이러한 행렬의 선두에는 항상 연주자들이 동반한다. 북과 놋쇠로 만든 두 개의 원반을 한 쌍을 이룬 타악기, 각종의 피리, 대나무로 만든
중국 쓰촨성 티베트인 자치주에서 티베트 불교 승려가 분신자살을 감행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7일 보도했다. 2009년 2월 분신을 시도한 이래 108번째에 해당하는 이 승려는 티베트족 롭상 토크메이(28) 스님인 것으로 알려졌다. 롭상 토크메이 스님은 16일 키르티(格爾登) 사원 내 자신의 방 안에서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 스님은 몸에 불이 붙
티베트의 정신적인 지도자 달라이 라마(77)는 1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이 새로 교황으로 선출된데 축하를 보내고 프란치스코 성인의 이름을 즉위명으로 선택한 것을 칭송했다. 달라이 라마는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에 "성하의 즉위에 축하 인사와 환희를 보낸다"며 "
카톨릭 새 교황이 선출된 14일(목)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축하메시지를 발표했다. 자승스님은 ‘프란치스코 1세 교황 선출에 대한 축하메시지’를 통해 “인류의 빈곤과 기아문제의 해결, 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세상을 만드는데 카톨릭이 더 많이 노력하고 기여하기를 요청한다”면서 “또한 그 길에 프란치스코
티벳 민중봉기 54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분신희생자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3월 10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봉행됐다.이날 문화제는 실천불교전국승가회 회장 퇴휴스님을 비롯한 한국스님들과 티벳 스님들이 함께 참석해 행사를 기념했다.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10월 4일 오후 1시(미국 현지시간) UN 플라자 빌딩에서 열리는 UN 세계종교지도자 모임 행사에서 초청법문을 갖는다. 이 행사는 UN의 NGO로 등록되어 있는 New York Interfaith Center, The Temple of Understanding, The Riverside Church of New York 등 공동
인도 따보승원(승원장 게쉐왕디 스님․히마찰 프라데쉬주 스피띠)의 공식 초청을 받아 인도를 방문한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8월 26일 오전 9시(현지시각) 따보승원에서 승원장 게쉐왕디 스님과 만나 양측 교류와 승원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혜정 정사는 “7년 년 여 만에 다시 찾은 승원이 몰라보게 달라졌다”면서 &ldq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와 따보사 방장 세르콩(Serkong) 린포체가 8월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인도 다람살라 수행처에서 만나 우호관계를 지속시켜 나가자는 데 합의했다. 달라이라마 예방에 앞서 세르콩 린포체를 만난 혜정 정사는 “따보사가 아닌 다람살라에서 만남을 가져 새롭다”면서 “7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공부
중국정부가 달라이 라마와 관련 외교적으로도 옹졸한 처신으로 일관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최근 외국인의 티베트 여행 금지조치를 풀면서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 국민의 티베트 여행은 막고 있다. 티베트관광청(西藏旅遊局 TBB)은 6월 20일부터 외국인 여행 금지를 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행금지 대상국으로 한국 영국 노르웨이 오스트리아는 여전히 여행 금지 대상
국제개발구호 NGO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와 대학생의료봉사단체 프리메드(freemed) (이하 프리메드) 가 6월 29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에 위치한 지구촌공생회 사무실에서 케냐 카지아도(Kajiado)지역 모성건강증진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구촌공생회와 프리메드는 모성건강증진을 위해 △지구촌공생회는 케냐 카지아도 보건당국 및 현지 주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