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UN의 NGO로 등록되어 있는 New York Interfaith Center, The Temple of Understanding, The Riverside Church of New York 등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UN 세계종교지도자 모임으로 이들 단체의 요청에 의해 참석하게 된 것이다.
종정 진제 대종사는 이 모임에서 ‘세계평화와 생태학적 위기-불교의 견해’를 주제로 법문할 예정이다.
진제 대종사는 법문에서 세계인류의 전쟁, 갈등, 억압, 빈곤과 자연환경 파괴 등의 문제들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불교적 인식을 설명하고 동양 정신문화의 핵심인 간화선을 통해 그 해법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의 법문에는 세계종교지도자 및 국제환경운동가 50여명과 각국 대사관 관계자 20여명등 총 70여명이 참석한다. 진제 대종사는 법문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도 함께 갖게 된다.
진제 대종사는 이번 법문을 위해 10월 1일 출국해 3일 미 백악관 담임목사 더글라스 코어 주최 만찬에 참석하고 5일엔 이슬람 지도자 초청 만찬에도 참석하는 등 4박 6일의 일정을 소화한 뒤 6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종만 기자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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