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미디어(대표 류지호)가 주최하는 ‘붓다 빅 퀘스천’의 두 번째 장이 열린다. 불광미디어는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깨달음의 축제, 지혜의 컨퍼런스 ‘붓다 빅 퀘스천 시즌 2 : 부처님의 감정수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비 2만 원이고 월간 <불광&
서울 법련사(주지 진경 스님)는 ‘제3차 불일인문학강좌’ 수료식을 24일 오전 11시 30분 경내 대웅보전에서 봉행한다. 법련사는 정진원 동국대 교수를 강사로 지난 1월부터 ‘삼국유사, 자장과 신라 불국토로 떠나다’를 주제로 불일인문학강좌를 진행해 왔다. 정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신라불교가 황룡사, 통도사 창건 등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계율을 정립한 뒤 부처님 진신사리, 관음·지장·문수 신앙을 꽃피운 불국토로 정착해 갔음을 조명했다. 정 교수는 앞서 ‘삼국유사, 여인과 걷다’, ‘삼국유사, 원효와 춤추다’를 주제로 두 차례 불일인문학강좌를 진행한 바 있다. 문의. 02)733-5322
해운대에 건립 중인 부산지역 다섯 번째 천태종 사찰 해영사(주지 무원 스님)가 11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건립 현장에서 첫 정기법회를 봉행한다. 천태종에서는 사찰 창건의 원력을 다지고 기도정진으로 불사의 원만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완공 이전부터 건립 현장에서 법회를 봉행하는 전통이 있다. 이번 법회도 이런 전통에 따라 건립 현장에서 노천법회로 진행된다. 해영사는 앞으로 매월 셋째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건립현장에서 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이날 정기법회에는 주지 무원 스님과 천태종 신도 50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무원 스님)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16 부산 종교인 평화 예술제’를 개최한다. 지은아 BBS 부산불교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예술제는 개회사에 이어, 서병수 부산시장의 축사, 부채춤, 용담검무, 판소리, 색소폰 연주, 삼광사 화엄합창단과 천도교 연합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 관계자는 “각 종교간 화합과 협력을 위해 평화예술제를 마련했다”며 “부산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아름다운 화합의 모습을 보여줄 이번 평화 예술제에 많은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 이하 민추본)가 간첩 조작사건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회는 32차 월례강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 30분 종로3가 인디스페이스 영화관에서 열린다. 민추본 회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비회원은 단체관람 상영료 6,000원을 내야 한다. 영화 〈자백
한국문화연수원(원장 재안 스님)이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공주시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금 400만 원을 희사했다. 한국문화연수원장 재안 스님은 11월 21일 오전 공주시청을 방문해 오시덕 공주시장을 만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됐으며, 추후 공주시가 선발한 다문화 가정 초·중·고등학생 2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을 촉구하는 법회가 11월 25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세월호광장에서 열린다. 법회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와 416 세월호연대, 조계종 종무원조합이 공동주최한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이번 연기 발표로 세월호 인양 기술에 대한 심각한 기술력 부족함과 문제점이 드러났으며 아울러 정부의 수차례 인양 발표
가릉빈가의 목소리로 음성포교에 정진하고 있는 비구니 성악가 정율 스님이 인생의 참의미를 돌아보는 힐링콘서트를 마련한다.정율 스님은 광주매일신문과 함께 12월 3일 오후 3시와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힐링콘서트 ‘돌아보니 당신’을 개최한다.‘돌아보니 당신’은 스토리가 있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인연’이다. 정율 스님은 하나의 사연을 이야기하고 거기에 얽힌 노래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힐링콘서트를 진행한다.
불교의제와 사회 이슈, 국가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할 불자지성인들의 모임 ‘불교미래포럼’이 창립됐다. 불교미래포럼(회장 심익섭·동국대 교수)은 11월 21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하고 출범을 알렸다. 창립회원들은 창립법회에서 상징적 지도자인 통섭(統攝)으로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 스님을 추대하고, 회장에 심익섭 동국대 교수를 선출했다. 심 회장은 한국불교 발전을 위한 사업을 총괄할 불교정책위원장에 김성규 영남대 교수를, 불교의 대국가·대사회적 역할을 모색할 불교사회위원장에 김대열 동국대 교수를, 한국불교의 세계화와 통불교 관련 사업을 담당할 불교사회화위원장에 송운석 단국대 교수를 각각 위촉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2000년 설립된 김흥국장학재단(회장 김흥국)이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7번째 장학금을 전달한다. 김흥국장학재단은 12월 3일 낮 12시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소재 대한가수협회 사무실에서 ‘제17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초등학생 20명과 신해성, 김활선 씨 등 원로가수 2명 등 총 22명에게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한다.
금강산 신계사 대웅전 편액을 쓴 서예가 단산 김재일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경북’ 4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존의식(獨存意識) - 혼자서 지낼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수정(守靜) - 고요한 사색의 시간을 가져봄이 좋다’, ‘겸손’, ‘배려’ 등 고전의 좋은 글귀를 발췌한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인간의 번뇌와 기쁨을 주제로 삶의 이야기를 화폭에 담아온 권금영 작가의 첫 개인전 ‘인생은 달다.. 그리고 108번뇌’가 11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법륜사 불일미술관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은 지난 6년간 작업해온 ‘인생은 달고 쓰다’ 연작 20여 점이다.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가의 개인전이다. 작품들은 개구리와 개구리 알을 인간에 빗대어 표현한 것들로, 권 작가는 판화, 설치와 페인팅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 방식으로 일상에서 부딪히는 아이러니한 순간들과 딜레마적 상황들을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판화와 회화, 설치작품 등에서 반복적인 패턴이나 은유 기법으로 일상의 순간들을 상징화한다. 권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번뇌라는 삶의 난제들을 대중에게 가급적 쉽고 단순하고 아름답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작품들이 다른 이들에게도 소통과 치유를 거드는 자각으로 꽃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불기 2560년 연등회 장엄전 전통등 경연대회’ 수상작들을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미선(불광사)씨의 작품을 비롯해 어린이 부문 32명, 대학생 부문 30명, 일반 부분 31명 등 수상자 93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수상작들을 연꽃등, 팔모등, 수박등 등 우리 전통등 3종을 다양하게 응용·제작해 우리 등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살린 작품들이다.
원주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소장한 명품 고판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본관 1층 히라(HIRA) 고객 갤러리에서 ‘인쇄문화의 꽃 - 고판화 Ⅱ’를 주제로 ‘고판화박물관 명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판화박물관이 소장한 명품 60여 점을 한국, 중국, 일본, 티베트 등 국가별로 정리하고 목판류, 전적류, 판화류 등 3개 주제로 나누어 소개한다.
월 1만 원씩 BBS불교방송을 후원하는 10만 공덕주의 모임 만공회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콘서트가 열린다.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6 BBS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 아름다운 인연에 감사합니다’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는 만공회를 후원한 인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되새기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다.
우리나라 문화재 보존 기술이 ‘동양의 진주’ 스리랑카에 전해졌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콜롬보에 있는 스리랑카 국립박물관에서 문화부 고고국, 박물관, 유적관리소 등 국·공립기관 문화재 보존·관리 업무 담당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을 위한 현지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스리랑카는 문화유산 보존에 외국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문화재 보존 처리와 관리 교육이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체계적인 석조문화재 보존처리 기술과 금속문화재 부식 억제 처리 기술이 절실한 스리랑카 상황을 감안해 해당 보존전문가 4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석조·금속문화재 보존처리 방법과 문화재청 공적개발원조(ODA)로 지원된 기자재 활용 방법을 중점 교육했다.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국난 극복과 국정 안정, 경제 회복, 국민 행복을 기원하는 수륙영산대재 및 예수재’를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내 마당과 지관전에서 봉행했다. 천태종 원로원장 운덕 스님을 증명법주로 봉행된 이번 영산재에는 천태종 범음범패보존회, 부산영산재보존회 스님 50여 명과 신도 등 1만여 명이 동참했다.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국가가 어려움에 처해 국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지금, 부처님의 큰 가르침과 지혜로 국난이 극복되고 국정이 안정되며, 경제가 회복돼 국민이 행복해지기를 기원하며 영산재를 봉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전통지화연구보존회는 영산재 기간 동안 수륙영산대재 및 예수재 장엄지화전을 함께 개최했다.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 스님)는 ‘국내 인도 명상공동체의 현황과 사례’를 주제로 11월 30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인모 현대액티브힐링명상센터 지도자가 ‘과학과 종교 사이, 오쇼 명상의 길’, 문영희 사띠아난다요가 아쉬람 지도자가 ‘스와미 쉬바난다 전통을 계승해온 한국 사띠아난다요가 아쉬람’, 이정수 담마코리아 지도법사가 ‘담마코리아는 재가 수행공동체인가’를 각각 주제 발표하고, 지오 스님(불학연구소 사무국장), 고명석 포교원 포교종책팀장, 일중 스님(동국대학교 강사)가 각각 토론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원전은 지진 6.5 이상의 강도에 견디도록 설계됐지만 설계대로 시공됐는지 확인된 바 없고, 십 수 년이 지나는 동안 내진 성능을 유지하고 있는지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지질학자에 의하면 향후 6.5 이상의 지진이 올지 말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팩트’입니다. 지진에 의한 원전사고를 우려하는 것은 지극
‘실크로드’는 고대 중국과 서역간의 무역을 통해 정치, 경제, 문화의 전파를 이끌어낸 길을 통칭한다. 수 세기가 지난 오늘, 이 길을 걸으며 생명과 탈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뉴 실크로드’를 만들겠다는 이들이 나타났다. 을 제작하고 있는 생명포럼을 중심으로 결성된 ‘생명&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