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지도를 그리듯이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사고를 파생하고 확장해 가는 과정을 마인드 매핑(mind mapping)이라고 한다. 머릿속에 있는 알고 있는 개념을 꺼내어 넣고 기호화하는 동시에 핵심 개념들을 상호 관련시키거나 통합하면서 대상을 이해하는 방식이다. 깨달음은 어떨까? 깨달음은 무엇이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일까? 공부모임 ‘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의 대중문화지 월간 《불교문화》 2월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몸과 마음을 맑고 건강하게 가꾸어 보다 활기찬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지혜를 불교적 사고와 실천에서 찾아 소개한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영양학·역학 박사학위를 받은 금나나 선생의 ‘Mindful Eating’ 강연을
설화에 담긴 불교적 의미를 대만 자제공덕회 창설자 증엄 스님이 들려주는 애니메이션 형식의 TV법문이 방영된다. BTN불교텔레비전(대표이사 구본일)은 2월 3일부터 2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20분 ‘증엄 스님의 설화에 담긴 불교 이야기’(이하 불교 이야기)를 방송한다. 재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금요일 오전 6시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은 전법(傳法)과 교화(敎化)에 대한 학술적 담론을 개발하고, 현대사회에서 전법의 방향과 미래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는 전법학술상 논문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전법과 관련한 불교사상 분석 △전법의 역사적 사례 및 전법에 헌신한 인물 탐구 △전법의 모범사례 발굴과 해외사례 비교 연구 △전법에 대한 현대적 방법론
양산 신흥사 대광전 석조여래삼존상 중 보현보살상에서 다량의 복장유물이 발견됐다. 복장 유물 중에는 보물 1127호로 지정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천노해 금강반야바라밀경(川老解 金剛般若波羅蜜經)》과 같은 본이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최근 신흥사가 석조여래삼존상 복장유물이 일제 강점기 때 도난당한 것으로 보고 복장품을 재봉안하던
BTN불교텔레비전(대표이사 구본일)이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설 전날인 2월 7일에는 △한국불교 비상의 큰 날개 금오 대선사 △운악산 봉선사 새해맞이 타종식 △틱낫한 스님 월정사 명상수행 법문 등 세 편의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한국불교 비상의 큰 날개 금오 대선사’는 근대 선맥의 중심에 있는 대
대발해동양학한국학연구원 부설 한국불교사연구소(공동 편집주간 권오민·고영섭)가 발행하는 인문학 계간지 2015년 겨울·2016년 봄호 합본호가 발간됐다. 통권 43·44호. 문학 부문에서는 영어, 일본어로 옮긴 한국시와 우리말로 옮긴 중국시, 선시 등을 수록했고, 철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이 발행하는 학술지 전법·교화 학술지 9호가 최근 발간됐다. 이번 호는 △‘제4회 전법학술상’ 수상 논문 △불교의 신행 체계와 재가불자의 신행론 △불교와 미래경영 등 3가지 특집으로 구성됐다. 수록 논문은 다음과 같다. 전법 학술상 수상 논문 △전법교화학 정립을 위한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은 2월 1일자로 신임 보도국장 인사를 단행해 강동훈 기자를 신임 보도국장에 임명했다. 강 동훈 신임 보도국장은 청와대 출입기자와 정치외교팀장, 국회 담당 기자로 활동해 왔으며, 경제산업부장과 세종청자 취재팀장을 역임했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이 국내 첫 불교전문 국제저널인 (이하 IJBTC)의 발행을 맡게 됐다. 를 발행해온 국제불교문화사상사학회(회장 송석구)와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은 2월 2일 오전 11시 30
조계총림의 선문을 개창한 불일 보조 국사의 상수제자인 진각 혜심 국사(1178~1234)는 당대 선사들의 어록과 전법을 연대에 따라 체계적으로 분류한 옛 선사들의 문답, 즉 화두 1,125칙을 모아 《선문염송집》을 펴냈다. 초판본은 몽고족의 침입으로 소실됐다가 훗날 진각 혜심의 제자 청진 몽여 국사가 347칙을 더해 1,472칙을 수록해 다시 각판했다. 송
신라 태종 무열왕의 둘째 아들 김인문의 원찰인 인용사(仁容寺) 터로 추정되는 경주 인왕동 사지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1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왕동 사지가 중문, 쌍탑, 금당, 강당, 회랑을 기본으로 하는 신라의 전형적 가람배치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다른 신라 사찰과 비교되는 독특한 건축구조를 가진 것으
불광출판사(대표 지홍 스님)가 2016년 1월 ‘주식회사 불광미디어’로 전환했다. 사찰과 개인의 원력을 넘어 공공성과 책임성을 담보하기 위한 제도적 체제를 마련한 것이다. 체제 변화에 따라 기존 불광출판사의 대표 지홍 스님은 월간 과 불광출판사의 발행인을 맡고, 류지호 주간은 ㈜불광미디어의 대표이사로 경영을 총괄한다.
새로운 예술장르인 이모그래피(Emography)를 창시해 서예를 회화적 창작의 영역으로 승화시킨 허회태 작가 초대전 ‘위대한 생명의 탄생’이 1월 3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가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모그래피는 인간사 희로애락을 단 한 번의 붓질로 표현하는 예술장르이다. 허회태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이전 이모그래피 작품과는 다른 새로운 장
검은색을 주조로 직감적이고 울림 있는 작품을 선보여 온 김길후 작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전시회가 경북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4월 3일까지 미술관 1층 1·3·4전시실에서 ‘기념비적 인상 김길후 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Childhood’(2008),
평창 월정사 성보박물관은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소장 석문 스님) 산하 나우회 회원들과 함께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미국 유출 문화재 재현전’을 박물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나우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회원 11명이 조성한 재현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출품작 중 이연욱 작가가 재현한 미국 LA카운티박물관 소장 지장시왕도를 비롯해 이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문화재 경관에 조화되도록 개발한 방재시설 디자인 22종을 일반에 무료 배포한다고 1월 21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소화기함, 소화전함, 방수총함 등 방재시설이 문화재 전통경관에 어울리도록 공간성(크기), 기능성(형태), 시인성(색깔), 개방성(배치), 경관성(재료) 등을 반영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디자인 특허 출원 등록을 마쳤다. 방
2013년 안동 광흥사 명부전 시왕상과 인왕상 불복장 조사 과정에서 발견돼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월인석보》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화범 스님)은 1월 19일부터 개막해 8월 14일까지 열리는 ‘2016년 상설전’에 《월인석보》를 비롯한 광흥사 성보 10건 31점과 지난해 경북 지역에서 진행한 ‘전국 금석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인쇄하는데 사용한 금속활자(흥덕사자)가 모두 복원됐다.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박노문)은 1월 19일 오전 11시 청주 금속활자주조전수관에서 ‘직지금속활자 복원사업 결과 보고회’를 열어 2011년부터 진행해온 직지 금속활자 복원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직지 금속활자 78판과 복원한 금속활자로 인출
한국불교사에서 가장 위대한 학승을 꼽으라면 누구나 주저 없이 원효 스님(617~686)을 꼽을 것이다. 중국·일본, 나아가 인도까지 영향을 끼쳐 ‘진나보살의 후신’으로도 불리는 원효 스님은 90여 종에 이르는 책을 지은 대저술가이기도 했다. 현존하는 원효 스님 저술을 모두 우리말로 옮기는 사업이 추진된다. 동국대학교 불교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