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3월 열린 논단’이 3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열린논단에서는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소 교수가 ‘불교, 동서 인문학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전면 해체 보수가 결정된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을 원래 자리로 돌려놔야 한다는 성명이 나왔다. 불교문화재제자리찾기운동(상임대표 영담 스님)은 3월 10일 보도자료를 내 “지광국사탑은 문화재인 동시에 지광 국사의 행장과 가르침이 고스란히 깃든 신앙적 귀의처인 만큼 본래 봉안돼 있던 법천사지로 환지본처(還至本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올해의 유망 전시회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3월 8일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등 전시회 51건을 ‘2016년도 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 대상’으로 선정·발표했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수출 증진 및 국내 전시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전시회를 의미하는 유망전시회에 선정됐다. ‘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 대상 사업’은 Global Top, 유망, 지역특화 전시회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선정됐으며, 선정된 사업은 전시회 개최 비용 일부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51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원금은 해외 마케팅비, 전시정보화 구축비, 시설 설치 및 부대행사 운영비 등으로 쓰이게 된다.
A씨는 주말에 시간을 내 인근 사찰에서 진행하는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 공양시간이 되자 크기가 서로 다른 나무그릇 네 개를 겹쳐놓은 ‘발우’가 주어졌다. 말로만 듣던 발우공양을 직접 체험하자니 설레고 경건한 마음이 드는 것도 잠시, 양은 들통에 담긴 음식이 나오자 ‘깬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안국동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이 3월을 맞아 ‘봄이 깃든 사찰음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찰음식 교육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두 시간씩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정관 스님의 ‘기다림의 맛! 사찰의 저장음식’,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는 원상 스님의 ‘봄이 깃든 사찰음식’
보조사상연구원(원장 법산 스님)은 3월 19일 오후 2시 서울 법련사 2층 문화강당에서 ‘불교 원자설과 그 인식론 전개와 발달’을 주제로 ‘제114차 정기 월례 학술대회’을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정통을 활용하는 한 가지 방법 - 《쁘라마나쌈무짜야》 제1장 제1절을 중심으로(이길산·서울대) △세친의 극미(paramāṇu)해석 변화와 12처(āyatana)설의 상관성에 대하여(이규완·서울대)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문의. 010-4494-1981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 스님)는 3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맞은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3·1운동과 불교계의 항일운동’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한동민 수원박물관 학예팀장이 일제 강점기 불교계 항일운동 관련 자료 및 유물·유적 현황, 불교계 항일운동 연구 동향과 향후 과제, 3·1운동과 불교계 역할 등에 대해 기조 발제할 예정이다.
한국전쟁 당시 폭탄에 맞아 부서진 뒤 시멘트로 복수된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 전면 해체·보수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005년과 2010년 정기조사, 2014~15년 문화재 특별 종합점검, 2015년 정밀 안전진단 등 그동안 시행한 점검 결과 다수의 균열과 시멘트 복원 부위 탈락 등을 확인했다”며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면 해체·보존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3월 9일 발표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광국사탑은 기단부와 시멘트로 복원된 옥개석과 상륜부의 구조적 불안정까지 더해져 추가 훼손이 우려되는 상태다. 해체 보수를 맡은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9년까지 보존처리를 마칠 계획이다.
니르바나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온 전문 찬불가 지도사 양성에 나선다. 강 단장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찬불가 지도사 1급과 2급 과정(등록번호2015-004782)에 대한 민간자격증 등록을 마치고 올해부터 찬불가 지도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찬불가 지도사 과정은 동국대 서울캠퍼스 평생교육원과 고양캠퍼스 평생교육원에 &ls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은 8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열고 필기, 실기 시험을 통과한 57명의 사찰음식 전문 조리 능력을 인정했다. 제2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시험은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 정규강좌 고급반 이수자 및 사찰음식 전문위원 스님의 강좌를
이중표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를 펴냈다. 2014년 출간한 에 이은 5부 빠알리 니까야 번역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152개의 경 가운데 70개를 가려 뽑고 각 경의 서두에 ‘해제’를 붙여 이해를 도왔다. 이전의 경에 나오는 동일한 내용은 각주를 통해 참고하도록 해 분량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운수사 대웅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부산 운수사 대웅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896호로 지정한다고 3월 2일 밝혔다.
한국불교 최초의 비구니 율사이자 5대 비구니 승가대학 중 하나인 봉녕사승가대학을 설립해 후학을 길러낸 교육자인 세주당 묘엄(1932~2011) 스님의 삶과 수행을 기리는 회고전이 열린다. 수원 봉녕사(주지 자연 스님)는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16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묘엄 스님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이 발행하는 제8집이 나왔다. 이번 논집에는 △진언다라니 실담의 형성과 전개에 관한 연구 - 그 기원과 불교 수용 후 밀교에 이르기까지의 전개(종석·중앙승가대) △범자진언의 지역별 전개 유형에 관한 연구(허일범·진각대) △한국의 다라니 간행과 유통에 대한 서지적 연구(남권희&midd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개국 26주년을 기념해 3월 5일 오후 2시 이천 행불선원에서 ‘법희선열(法喜禪悅) 게송의 기쁨, 관찰의 즐거움’을 주제로 ‘월호 스님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월호 스님은 이날 ‘십이수행(十二修行)’, ‘사념처(四念處)’를 강의할 예정이다.
만공회 공덕주로 동참한 불자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만공회 축원기도 법회’가 매달 봉행된다.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만공회 공덕주들의 후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달 첫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 다보빌딩(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만공회 축원기도법회’를 봉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첫 법회는 3월 6일 봉행된다. 축원기도법회 지도법사는 재단법인 불교방송 사무국장 현민 스님이 맡는다. 축원기도법회에는 만공회 공덕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지광 스님의 법고대통’ 700회 특집 공개방송을 3월 7일 오전 7시 30분과 오후 10시 30분 두 차례 BBS TV를 통해 방송한다. 지광 스님(서울 능인선원 원장)은 지난달 24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진행된 공개방송에서 ‘행복도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을 주제로 설법하고, 부산 시민들과 즉문즉설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광 스님의 법고대통’은 2014년 3월 24일 첫 방송됐다.
“김소월의 시와 같이 순 우리말 한글 의례문 창제를 과감하게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한국불교는 여전히 한문 위주의 의례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분향게’ ‘칠정례’ ‘천수경’ 등 한문율조를 한글율조와 비교함으로써 향후 한글의례 정착을 위한 발전적 방향을 살펴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휴먼·로봇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3월 화요 열린 강좌를 연다. 강좌는 인공지능 전문가 장병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독일 인지과학회장 입케 박스무트 박사가 저술한
불교 잡지 월간 이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됐다. 월간 은 이번 우수콘텐츠 잡자 선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명의의 2016년 우수콘텐츠잡지 선정증 및 로고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또 문화소외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잡지 보급 지원을 받게 됐다. 우수콘텐츠 잡지 선정 기준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