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종교인도지원위원회가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 스님의 ‘4대강 찬성지지 기자회견’ 참석 문제에 해명하고 나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교인지원위원회 (이하 ‘위원회’)는 7월 9일 ‘4대강 및 대북인도적 지원 관련 기자회견에 대한 건’이란 제하의 공문을 통해 “(7월 8일) 기자
“회복 불가능한 말기 환자를 위한 연명치료는 삶에의 잘못된 집착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생전유언이나 사전의료의향서를 통해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거부하며, 대신 불교적 수행법이 적용된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받으면서 평화롭고 자연스런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아름다운 마무리’이다.” 불교 호스피스 제도 및 전문병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7월 8일부터 상설전시관 1층 고려실에서 2009년 신규 구입유물인 금동보살좌상(金銅菩薩坐像)과 고려 왕실무덤 출토품 등 100여점에 달하는 신규유물을 일반관람객들에게 공개 전시한다. 금동보살좌상은 마치 생각하고 있는 듯 한 온화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국보급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머리카락은 상투처럼 높이 틀어 올린 후, 두
“문수스님의 유지를 깊이 새겨, 4대강에서 반생명적 파괴행위가 중단되고, 생명 있는 모든 것들에게 평화가 올 때까지, 불퇴전의 자세로 정진해 나갈 것임을 시방세계에 고하는 바입니다.” 5, 000여 명의 조계종 스님들이 문수 스님 소신공양을 추모하며 4대강 개발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는 ‘승려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4대강 사업 중단과 문수 스님 소신공양을 추모하는 5천명의 조계종 스님들이 ‘승려 시국선언’을 앞두고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 스님과 불국사 성타 스님 등이 정부의 4대강 사업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물의를 빚고 있다. 영담 스님은 조계종단 차원에서 구성한 ‘문수스님소신공양추모위원회’ 공동위원장이고, 성타 스님은
프랑스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세계적인 소설가 ‘앙드레 말로’의 문화적 치적을 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불문화교류의 위상을 고양시키고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한 ‘앙드레 말로 국제 학술대회’가 7월 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날 주제발표는 현재 ‘앙드레 말로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에서 불교적 모금활동 전문가 양성을 위한 모금학교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불교인재원의 모금활동가 양성과정은 교계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국내의 모금현장 전문가를 통해 모금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익히고, 다양한 사례연구를 통해 불교계 모금현실을 진단한다. 또 불교계 각 조직에 맞는 모금 모델을 만들어 보고
조계종 아산 해원사 주지 성효 스님이 제40회 충남사진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6월 27일 천안 시민회관에서 진행됐다. 스님이 제출한 사진은 ‘독경삼매’. ‘제40회 충남사진대전’은 심사위원 7명이 전자채점 방식의 공개적인 심사를 통해 대상작을 비롯한 각 수상작을 선정하는 등 공정성에 무게를 뒀다. 성
2010년도 군종사관후보생에 모두 11명이 응시했다. 동국대 불교학과 서울캠퍼스 전시응 등 4명이, 경주캠퍼스에서는 박원종 등 7명이 응시했다. 중앙승가대학교 응시생은 해당자가 없었다. 국방부는 2010년도부터 종립학교 재학생 가운데 2학년을 대상으로 군종사관후보생 선발 시험 응시자격 부여하고 있다. 군종사관후보생 선발 시험과목은 국어, 국사, 윤리, 영어
한국불교의 군포교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신축불사에 감동적이 후원이 잇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군종교구는 호국연무사 신축불사를 위해 선포식과 발대식을 통해 중요성과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뜻하지 않은 ‘보시’가 이어져 군불교 관계자들은 물론 사부대중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종교구에 따르면
진각대학원(원장 수성 정사, 통리원 총무부장)은 진기 64학년도 진각종조 회당종조 사성지순례를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3박 4일간 봉행했다. 진각대학원은 진각성존 회당종조가 체험하고 증득한 발자취를 돌아보며 종단을 세운 의미와 사상을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인증과정과 본과정을 이수하기 전 사성지순례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실시
조계종 스님 4천명이 4대강 개발 중단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한다. 4대강 생명살림 불교연대는 7월 8일 오후 2시 조계사 문수 스님 분향소 앞서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수스님 추모와 4대강 개발 중단 촉구를 위한 조계종 승려 생명평화 선언을 발표한다. ‘승려 평화선언’은 불교현대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국선언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의 조계종이 한국불교 세계화와 서울 서부지역 도심 포교거점도량으로 개원을 준비중인 국제선센터 선원장에 효담 스님이 임명됐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7월 5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국제선센터선원장에 효담 스님을, 국제국장에 원통 스님, 총무국장에 법원 스님을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승스님은 “국제선센터
불지종찰 통도사(주지 정우 스님)가 7월 6일 승가교육진흥기금 3,000만원을 총무원에 전달했다. 통도사 부주지 현근 스님은 6일 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승가교육진흥 기금을 총무원장 자승 스님에게 전달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통도사는 재해 등이 있을 때도 가장 앞장서 구호기금을 내고, 이번에 교육기금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불교진흥
불교규제 국가법령 제·개정 추진현황 공유 승가교육개편·문수 스님 추모사업 등 보고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회의는 7월 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2010년도 2차 회의를 열어 교구신도회 조직과 신도등록사업을 적극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교구본사주지회의는 기획실 주요업무로 불교규제 국가법령 제·개
선화(禪畵)를 평하기 어렵다. 불교미술의 대표 선수격인 선화는 미술계의 적절한 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구 미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적 요인이 주된 이유겠지만, 선화 읽기는 여느 미술작품을 보는 것과는 차이가 분명하다. 선화 읽기를 위한 눈을 갖추지 못한 미술계에서 선화는 그저 불교집안의 그림으로 치부할 수밖에 없겠다. 어찌 보면 적절한 평가를
김치는 우리들의 주된 반찬거리다. 젊은 주부들은 이제 김치를 직접 담그기 보다는 대량생산된 것을 사 억는 데 익숙하다. 편리함을 쫓는 세태기도 하지만 김치를 담그는 게 쉬운 일이 아니어서이다. 웰빙 음식의 대명사인 사찰음식 중 사찰 김치는 여느 집 김치와 다른 ‘전통의 맛’을 자랑한다. 올 겨울 김장은 직접 담그면 어떨까? 사찰김치로
지은이 유철상은 여행전문 작가이다. 13여년 동안 전국을 떠돌았다. 그가 지나온 자취는 언론매체를 통해 세상과 소통했고, 그의 이야기에 독자들이 발길을 내딛었다. 여행기자에서 여행 전문 작가로, 여행전문 출판담당자에서 여행전문 출판사 대표로 자리와 몸을 바꿨지만, 본업은 여전한 여행작가다. 유철상은 사찰 여행 전문작가이기도 하다. 템플스테이가 뜨기도 전에
히말라야 트레킹이 대세는 대세인가 보다. 스님이 히말라야 트레킹 기행을 낼 정도니 말이다. 인도와 네팔 여행을 마친 법상 스님이 히말라야 트레킹에 도전했다. 법상 스님의 《히말라야, 내가 작아지는 즐거움》은 14일 동안 네팔 카투만두를 떠나 남체바자-텡보체-팡보체-낭가르창 피크-로부체-고락샵-칼라파타르-종라-촐라패스-고쿄-포르체탱가-쿰중-루클라-카투만두를
간화선 수행이 대중에게 알려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스님의 전유물로 인식된다. 하지만 간화선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수행법이다. 조계종이 종단차원에서 간화선을 대중에게 쉽게 전하기 위해 본격적인 입문 프로그램을 만들어 상설 운영한다. 조계종이 대중에게 간화선 수행을 전하는 데 앞세운 기관은 충남 공주에 마련한 ‘전통불교문화원(본부장 혜오 스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