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강지원센터 (센터장 진오 스님)는 지난 21일 오후 8시 김천시 프리머스 영화관에서 7월 패밀리데이를 가졌다. 김천시 건강지원센터의 ‘페밀리데이’ 행사는 자녀양육과 경제활동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시간적 여유가 없는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영화함께 보기 행사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가족과 함께하는 날
‘주지대리’ 두 철과 문도 사찰의 ‘주말 주지’를 일년 산 정도인 한 스님이 ‘주지학 개론’을 썼다. 제대로 주지 한 번 살아 본적이 없는 스님이 말이다. 불교계 손꼽히는 글쟁이 원철 스님이 본격적인 주지학 개론서‘의 등장에 앞서 주지 입문서 격인 《왜 부처님은 주지를 하셨을까?》를
우물 깊숙한 곳의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단 한 바가지의 물이 필요하다. 한 바가지의 물이 ‘마중물’이다. 아무리 좋은 물이 땅 속에 가득하다해도, 마중물이 없다면 퍼 올릴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그만의 잠재력이 있다. 인간의 내면에 웅크리고 있는 양질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마중물’이 바로 ‘코칭(
스님들은 수행자이다. 불교 전문가이자 구도자이다. 하지만 스님들은 많은 이들을 만나고 그들의 사연을 듣고 때로는 카운셀링한다. 하지만 ‘내전’만으로는 많은 이들에게 조언하기 어려움이 생기고, 부족한 감을 느낀다. 불교전문가로서 더 올바른 통찰력을 얻기 위해서는 내전 외에도 외전도 봐야 한다. 다른 이들을 위해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닌 공
장마가 그치고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럴 땐 몸의 피로도 쉽게 오고 입맛도 없어져 기운이 떨어지지요. 예로부터 조상님들은 여름 보양식으로 삼계탕, 추어탕 등을 즐겨 드셨는데요, 그럼 사찰에서는 삼복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특별한 음식이 있을까요? 사실 사찰음식은 스님들이 건강을 위해 찾아서 드시던 음식이 아니므로 특별히 보양식이라 이름붙이기가 조심스럽지만,
“대자대비하신 약사여래부처님. 불의의 사고로 고통받고 신음하는 박태관 군의 병고가 부처님의 가호로 조속히 완쾌해 자리에서 일어나 이 나라를 이끌 큰 동량이 되도록 가피내려주시옵소서” 대오 스님(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은 7월 20일 오후 3시께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박태관 군의 병실을 찾아가 난치병환아지원금 400만원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 스님)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교출판문화협회 추천-올여름에 읽는 불서 22選’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여름에 읽는 불서’는 불교계 출판사들이 최근 2년간 출간한 불서 중 학술서를 제외하고 성인용 교양불서를 대상으로 선정해 대중성을 부각했다. 불출협은 지난 7월 6일부터 15일까지 18개
조계종이 주지 인사평가를 직할교구가 처음으로 시행했다. 조계종 직할교구(교구장 자승 스님, 총무원장)는 지난 15일 2010년도 하반기 공찰 주지임기 만료 예정 사찰을 대상으로 ‘제1회 인사평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첫 인사평가 대상은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의 학도암(주지 법보 스님)과 서울 성북국 동소문동의 청룡암(주지 부경 스님)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7월 19일 오후 4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환담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의 예방에는 홍상표 신임 홍보수석이 동행했다. 조계종 총무원에서는 기획실장 원담 스님이 배석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취임을 축하한다. 바쁘실 텐데 찾아와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임태희 대통
“지난번 제 부덕의 소치로 불교계에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7월 19일 오전 1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만나 봉은사 주지 외압 등 ‘봉은사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안상수 대표는 한나라당 불자회장 이해봉 의원과 당대표 비서실
“불 들어 갑니다. 스님 나오세요.” 7월 18일 오전 12시 30분, 호남불교의 포교와 교육을 중흥한 천운당 상원대종사가 대흥사 다비장에서 거센 불길 속에 마지막 길을 떠나는 순간 1만 여명의 불자들은 큰 소리로 스님을 불렀다. 긴 대나무로 만든 거화봉을 든 스님들이 연화대를 둘러섰다. 큼직한 참나무 장작에 불이 올겨붙어 흰 연기를
호남불교를 중흥한 해남 대흥사 조실이자 조계종 원로의원 천운당 상원대종사의 영결식이 7월 18일 오전 11시 두륜산 대흥사 대웅보전 앞뜰에서 5천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금산사 주지 원행 스님의 사회로, 5번의 타종에 이어 삼귀의와 영결법요가 진행됐고, 문도대표의 헌화와 헌향이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7월 14일 대흥사 조실 천운당 상원대종사의 원적을 애도하는 조문을 발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조문을 통해 “청정수행과 헌신적인 봉사로 세상을 향기롭게 하신 천운상원 대종사의 입적을 마음 깊이 애도한다”면서 “대종사께서 펼치신 법덕(法德)은 사부대중의 좋은 본으로 길이 남을 것이며, 높은 뜻과 귀한 가르침을
전국비구니회(회장 명성 스님)가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신축불사 후원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성 스님은 지난 15일 서울 수서동 비구니회관을 방문한 군종교구장 자광 스님에게 모연을 통해 모은 불사후원금 1억 7백 76만 원을 전달하고 군포교발전을 염원했다. 전달식에는 비구니회 교무부장 혜범 스님, 법룡사 주지 혜광 스님이 배석했다. 전달식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천운당 상원대종사 분향소가 마련된 해남 대흥사를 찾아 분향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7월 16일 낮 12시 대흥사 보현전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천운 대종사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자승 스님은 천운 대종사 문도 대표인 전 교육원장 암도 스님과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대흥사 전 주지 몽산 스님, 대흥사 주지 범각 스님, 교육부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는 최근 서울 중구 정동길 덕수궁 중명전(重明殿)으로 사무국을 이전했다. 새 주소는 서울 중구 정동길 41-4번지 중명전 2층이다. 중명전은 대지 2,399㎡(727평), 건축면적 877.8㎡(236평)의 양식(洋式) 2층 벽돌집이다. 덕수궁 별채로 1901년 황실도서관으로 지어졌다. 1904년 덕수궁이 불타자 고종의 집무실인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는 최근 중앙일간지들이 불교편향 적인 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2010년 상반기(1월~6월)에 국민, 경향, 동아, 문화, 서울, 조선, 중앙, 한겨레, 한국, 한국경제 등 중앙일간지의 종교와 관련된 보도에 대하여 크기와 성향을 분석한 결과 언론사들의 보도가 불교에 편중되어 있다며 ‘새로운 종
박근혜 발의 문화재보호기금법이 ‘정종유착’ 개신교계가 ‘종교화합’의 가면을 벗어 던지고, 사실상교단차원에서 불교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과 폄훼를 전개하는 것으로 보여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와 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하태초 장로) ,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