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가 10일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의 ‘식민지 지배 사과 담화’에 대해 “이번 담화는 과거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문화재 반환에 대하여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답했다는 점은 분명 진일보한 태도이지만, 1910년, 1965년(담화)을 넘지 못했다&rd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연등회 연등축제’를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 법칙이 가장 뚜렷이 나타나는 축제로 분석했다. 이같은 내용은 봉축위원회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연등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방문객 조사연구결과와 국
일본 궁내청 소장 ‘조선왕실의궤’가 제자리로 돌아온다. 간 나오토 총리는 8월 10일 “조선왕실의궤 등 한반도에서 유래한 귀중한 도서에 대해 한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가까운 시일에 이를 반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간 총리는 더불어 “과거사 현안에 대해 앞으로도 성실하게 해나가겠다”며 &ldq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법당 신축불사가 불자들의 정성에 의해 진행되는 가운데 법당 모연을 사칭한 불법 모연 등 사실상 사기행각이 적발돼 주의가 요구된다. 군종교구에 따르면 “최근 군종교구와 호국연무사 불사를 사칭해 전국을 돌아 다니며 불법모연을 하는 현장을 적발했고, 이에 따른 민원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어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전
석림동문회(회장 영담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가 조계종 교육원이 추진중인 동국대학교의 승려 기본교육기관 제외 움직임에 공식 제동을 걸었다. 석림동문회는 지난 29일 오후 5시 동국대 정각원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열어 ‘교육원의 동국대 승가기본교육기관 제외 방침에 대해 수긍하지 못하겠다는 데 뜻’을 모으고 ‘동국대 기본교육기관
불교계 재가리더들은 한 달에 얼마나 많은 책을 읽을까? 또 어떤 책을 읽고 추천할까? ‘NGO리서치’에 따르면 재가리더들의 월간 독서량은 1∼2권이 가장 많았고, 3∼4권의 책을 읽는다고 응답한 비율도 꽤 높았다. 또 여성 보다는 남성이 독서량이 많았고, 직업별로는 방송/언론/출판계 종사자들의 독서량이 가장 많았고, 그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의장 진오, 이하 대중결사)는 오는 8월 9일 오후 6시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 교육관 보현실에서 ‘8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대중결사의 8월 아카데미 주제는 ‘당신은 마음의 노예인가? 주인인가?’로 자비명상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마가 스님이 강사로 나선다. 8월 아카데미는 휴가철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 스님)는 다문화가족방문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한 ‘2010년 하반기 유경험지도사의 보수교육 및 신규 지도사의 양성교육’과 함께 교육에 참가한 지도사와 대상가정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방문교육 서비스는 오는 8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도경)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부처님과 친구 되기’라는 주제로 ‘2010‘ 연꽃어린이연합캠프’를 7월 26일 다보수련원에서 개최했다. 26일 연합캠프에는 15개 사찰 어린이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30일까지 다보수련원에서 2박 3일간 2회 차에 걸쳐 진
제2회 불교교리경시대회를 개최하는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이 올해 처음으로 군종병 대상 불교교리경시대회을 오는 8월 4일 시행한다. 재단법인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스님)은 ‘군종병 불교교리경시대회’를 8월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9사단과 25사단 군법당 호국백마사와 호국비룡사에서 동
경기 안성 칠장사 주지 지강 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에게 자비나눔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지강 스님은 7월 28일 오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해, 칠장사 신도 이영임(선화궁) 씨가 보시한 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로터스월드와 연꽃마을, 논산훈련소 법당 신축에 각각 1,000만원 씩 사용된다. 자승 스님은 “보살님의 소중한
원철 스님은 스스로를 ‘수도승(首都僧)’이라 말한다. 서울에서 승려 노릇하는 자신을 빗댄 말이지만, 스스로 산중을 떠나 도시에서 행정승으로 활동하는 승려 ‘원철’의 현실을 드러낸다. 하지만 수도승 원철 스님은 ‘문사수(文史秀)’ 이다.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글 잘 쓰는 스님으로 자리 잡았다. 참
타종교 청소년들이 템플스테이에 나서 화제다. 익산 숭림사(주지 지광 스님)는 7월 24~25일 2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청소년 템플스테이는 입제식에 이어 발우공양, 저녁예불, 참선, 다도, 주지스님 특별법문, 108배 참회정진, 운력, 윤회인사, 소감발표 및 소감문 작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지 지광 스님은 &ld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탐방객 분산 효과 등을 이유로 국립공원 등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기 위한 자연공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국립·도립·군립공원안 관광용케이블카 반대 전국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7월 27일 케이블카 건설 시도를 위한 자연공원법 입법예고안 철회를 요구했다. 대책위는
2010 만해축전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설악산 백담사 만해마을과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자승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강원도와 인제군, 조선일보와 공동주최로 열리는 ‘2010 만해축전’은 8월 11일 만해시인학교 입학식을 시작으로 제8회 유심작품상 시상식과 축제 전야제가 열리며, 12일 오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스님이 4대강 생명살림 불교연대의 공개대담 요청을 조건부 수용했다. 영담 스님이 공개대담은 ‘민주평통 분과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할 것이며, 공개대담 내용의 책임성을 위해 불교단체도 대표자가 참여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영담 스님은 7월 26일 오전 ‘4대강 생명살림 불교연대의 공개대담 요청에
진각종 교육원(원장 경정 정사)은 7월 22일 오후 4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교육원장실에서 제12회 진각논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불교일반분야 김수연(이화여대 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김현구(전남대 철학과 박사과정), 김현진(동국대 불교학과 석사), 이길주(제주불교문화대학원 강사), 이자랑(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전임강사) △
진각종은 7월 22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통리원장실에서 인사위원회를 열고 8월 24일자로 7개 심인당의 주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덕화심인당(인천 연수구 동춘1동) 주교에는 대원심(전 덕화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옥정심인당(경북 안동시 옥정동) 주교에는 심인정(전 덕화심인당 주교) 전수, 지정심인당(대구 중구 달성동) 주교에는 향덕(
정웅기 4대강생명살림불교연대 상황실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에게 ‘장문의 공개편지’를 띄웠다. 정웅기 실장의 공개편지는 ‘직설화법’으로 총무원장 자승 스님에게 안상수 원내대표와 만나 불교계 수장에게 형식적인 사과를 하고 이를 수용해 면죄부를 준 것을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총무부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 성보박물관이 우리 문화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키우고 세상을 보는 눈을 높여줘 선하고 아름답게 세상을 살아가도록 유도하는 ‘템플스테이형 어린이 문화틔움터’를 운영한다. 월정사 성보박물관은 오는 8월 8∼11일까지 ‘나, 너, 우리 소중해, 환경을 생각해, 함께 만들어볼까’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