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사찰부동산관리법 시행령’이 제정 공포됐다. 조계종 총무원은 6월 29일 종무회의를 거쳐 제정공포한 시행령은 지난 183회 임시중앙종회에서 의결된 ‘사찰부동산관리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시행령’은 사찰의 부동산 등기시 사찰명의로 등기할 수 없는 항목에 대한 범위를 설정하고,
조계종 중앙기록관이 흩어져 있는 조계종의 역사를 수집한다. 중앙기록관은 ‘단 한 장의 기록도 불교의 역사’를 모토로 ‘근·현대 불교역사자료 모으기 운동’을 통해 종단과 근·현대 불교사를 연구하는데 꼭 필요한 역사 자료를 발굴한다. ‘근·현대 불교역사자료 모으기 운동&
9월 11일,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8개 시도서 초등부 500명 동국대 체육관서 ‘교리 골든벨’ 도전 청소년들에게 불교를 더욱 가깝게 하는 계기가 된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가 올해도 이어진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만든 직후 찍어낸 《재조본 유가사지론》권42(再雕本 瑜伽師地論 卷四十二) 등 문화재 5건이 보물로 지정예고됐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6월 30일 관보를 통해 《재조본 유가사지론 권42》 등 5건의 문화재들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재조본 유가사지론》는 고려 고종 34년(1247)에 판각되어 그 무렵에 찍어낸
‘직지’를 찍은 것과 같은 활자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자비도량참법집해》 가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자비도량참법집해》 등 3건의 문화재들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6월 28일 밝혔다. 이번에 보물 제1653호로 지정 된 《자비도량참법집해(慈悲道場懺法集解)》는 활자본을 번각한 목판의 인본(印本)이며 조
생명살림의 길인 4대강 개발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는 대규모 ‘승려시국선언’이 선포된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대표 퇴휴 스님)는 6월 30일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문수 스님의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 8일 4대강생명살림불교연대가 준비하고 있는 ‘불자 1만인 선언’과 ‘승려 33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이 처음으로 한국에 온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혜초의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을 오는 12월 17일(예정) 개최하는 “실크로드와 둔황”(가칭) 특별전에 전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이 일반인들에게 전시를
중앙종회 의원의 정수가 교구별 2명으로 정해진 현행 선거법의 개정이 불가피해 졌다. 조계종 법규위원회(위원장 성천 스님)는 6월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64차 전체회의를 열고 현행 중앙종회의원 선거법에 대해 ‘종헌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법규위원회는 불교미래사회연구소장 법안 스님이 청구한 ‘중앙종회의원
한국의 934개 전통사찰의 현황을 모두 정리한 고고서가 나왔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효탄 스님)가 을 최근 펴냈다. 이 보고서는 전통사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전통사찰 보고서 외에도
경북 군위군이 추진하고 있는 ‘삼국유사 가온누리’ 사업이 ‘삼국유사’가 없는, 한 마디로 알맹이가 빠진 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삼국유사 가온누리’ 사업의 핵심인 삼국유사의 재조명을 위한 사업 내용 중 문화컨텐츠 운영 및 활용 계획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이 6월 28일 오후2시 서울 안국동 중앙선원 3층 대법당에서 불기 2554년 2분기 ‘분원장 임명장 수여식’ 을 봉행했다. 이날 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는 부산 해운정사 지성 스님 등 14명의 분원장 스님들이 신규·재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분원장 임기는 4년이다. 분원장 임명장 수여식은 분
“천안함 사건에서 중국이 우리의 핵심 국가이익이 걸린 문제에 협력하지 않으면 정부는 불교단체가 초청하는 달라이 라마에게 비자를 발급하고 지도층 인사들은 대만을 마음대로 방문해야 한다.” 김영희 중앙일보 국제전문 대기자가 중국이 한국의 핵심 국가이익을 존중하지 않으면 달라리 라마에게 비자를 발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희 대기자는 6월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 스님)는 6월 27일 오전 11시 선운사 인근 석상마을에서 조계종 사상 첫 교구본사 차원의 승려노후수행 시설노후수행관 착공식을 봉행했다. 착공식에서 선운사 주지 법만 스님은 “수행자들의 노후 문제가 종단의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평생을 수행에만 매진해 온 노스님들이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총 21권의 《전통사찰총서》는 1993년부터 14년에 걸쳐 만들어진 역작이다. 이 작업에 한 번도 빠지지 않은 사람이 있다. 신대현이란 이름 석자. 신대현은 20여 년 동안 전국의 사찰을 샅샅이 뒤졌다. 1천여 곳의 사찰은 물론 폐사지도 둘러 보았다. 사찰연구가를 꼽을 때 첫 번째로 거명되는 이유가 분명한 사람이 신대현이다. 그는 사찰에 대해서는 달인이다.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근원으로 지목받는다. 스트레스를 없애거나 줄이는 게 삶을 통제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 사람들마다 스트레스를 받는 강조가 다르다.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이 있고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이 있다. 수잔 코바사(뉴욕대 여성의학자)는 성공하면서도 건강한 CEO는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에서도 질병에 걸리지 않고 결근도 잘 하지 않는다는 연구
진각종 교육원(원장 경정 정사)은 제12회 진각논문대상 당선자를 발표했다. 이번에 당선된 논문계획서와 연구자는 △불교일반분야에서 고려후기 총지종의 활동과 성격(김수연), 짠드라끼리띠의 유식학파 비판(김현구), 계체(戒體)를 통한 불교윤리 연구(김현진), 출가의 동기를 통해서 본 남성수행자의 깨달음-Theragth를 중심으로(이길주), 정법(淨法․
조계종단이 처음으로 ‘불조(佛祖)에 대한 불경(不敬)’을 이유로 멸빈 판결을 내렸다. 조계종 초심호계원(원장 정념 스님)은6월 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제72차 심판부를 열어, 신도들을 대상으로 무속행위를 한 명안 스님에 대해 멸빈 판결을 내렸다. 멸빈 판결을 받은 명안 스님은 대전에 미등록 사설사암인 지장사 주지로
진각종이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와의 불교교류 발걸음이 분주하다. 진각종(통리원장 혜정 정사)은 지난 16일 방글라데시불교 협회 초청으로 불교교류 증진을 위한 법회를 수도 다카에 위치한 다르마라지까승원에서 21일 스리랑카 마힌다 라자팍세 대통령과 만나 양국 불교교류 및 우호증진을 주제로 환담했다. “GO센터 정부 차원 적극 관심 가져달라”
템플스테이 축소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24일 오후 3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찾아와 환담하며,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유인촌 장관은 총무원장 스님을 기다리는 동안 기획실장 원담 스님과 기자들에게 “사실을 알면 오해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총무원장 스님에게 &ldquo
익산 숭림사(주지 지광)는 6월 19~20일 아랫마을 축제인 블루베리축제에 맞춰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서울과 부산 창원 충주등 전국 각지에서 가톨릭신자 4명을 비롯 무종교인등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30여명은 보물 제825호인 닷집이 아름다운 숭림사 보광전에서 열린 입제식에 참여했다. 주지 지광 스님은 인사말에서 “숭림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