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전등사(주지 · 승석 스님)는 4월 4일 제12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를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길상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2006년 4월 시작된 이 대회는 지역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건강한 노년을 돕고 지역화합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열리는 대회에는 120여 개팀 1천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
인천 대복사(주지 현진)는 3월 26일 오전 10시 경내 법당에서 ‘대복사-보광선원 개원법회 및 주지 취임식’을 봉행한다. 대복사-보광선원은 “우리 동네 불자와 시민들을 위한 기도,, 교육도량”을 표방하고 있다. 주지 현진 스님은 고불총림 백양사와 강화 보문사 등지에서 기도와 염불 수행한 스님이다. 이날 법회에서는
합천 해인사(주지 향적)는 4월 7일부터 이틀간 경내에서 ‘제57회 해인사 고려 팔만대장경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고려 팔만대장경의 날’ 법회는 세계문화유산이자 민족의 자랑인 해인사에 봉안된 팔만대장경을 통해 불법을 수호하고 국운융창을 기원하는 법석이다. 이번 법회는 4월 7일 오후 해인사 입구 비석거리에서 시
부산 삼광사(주지 세운)와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3월 21일 오후 4시 사하구청에서 사하구 거주 취약 계층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삼광사는 취약 계층의 주거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인정미(人情米)를 지속적으로 후원한다. 이날 협약식 직후
부산 삼광사가 국민화합을 통한 국가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일주문의 기둥을 올렸다. 참석 대중들은 국태민안과 국운융창을 발원했다. 삼광사(주지 세운 스님)는 3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일주문 신축불사 현장에서 도용 종정 스님, 총무원장 춘광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감사원장 용암 스님을 비롯한 종단 대덕 스님, 지자체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부산 삼광사(주지 세운)는 3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일주문 상량식’을 봉행한다. 이날 상량식 증명법사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이다. 상량식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천태종 원로대덕, 각계 각층 내빈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문의. 051)808-7111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주지 웅산)에 승려복지회가 창립됐다. 직지사승려복지회(회장 웅산)는 3월 9일 오후 1시 경내 수향당 큰방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향후 종단의 승려복지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제8교구 재적 스님, 재직 스님, 제산문도 스님들의 복지를 시행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직지사승려복지회는 당연직 위원과 선출직 위원을 선임했다. 당연직
사단법인 108산사순례기도회(회장 혜자)는 “지난달 28일 중국 절강성 영파시 설두사(雪竇寺)를 방문, 네팔에서 이운해온 ‘평화의 불’을 오는 5월 22일 이 절에 봉안하고 두 기관이 소통과 화합으로 한·증 간 평화 정착에 앞장선다는 내용의 ‘양국 문화교류와 평화 정착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108산사순례기도회와 설두사는 두 나라 문화 교류와 평화 정착을 위해 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황금유대를 이룰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간다. 협약서에는 두 기관이 △전법과 평화 정착을 위해 앞장선다 △‘평화의 불’을 설두사에 봉안해 영원히 타오를 수 있도록 협조한다 △문화 교류와 전법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형제 결연한다 △설두사 불학원과 한국의 주요 불교대학이 결연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부산 삼광사(주지 세운)는 3월 3일 오후 2시 경내 문화실에서 ‘다도대학 졸업 및 입학식’을 봉행했다. 이날 졸업식과 입학식에서는 초급반 21명과 고급반 29명이 졸업하고, 초급반 30명과 고급반 52명이 입학했다. 세운 스님은 인사말에서 “조선시대 이목은 차의 오덕(五德)에 대해 목마름을 해소하고 화가 치밀 때 울분을 가
대전 광수사(주지 무원)는 3월 3일 오전 10시 30분 경내 대적광전에서 ‘국민 화합을 위한 행복 기원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해 어린이·청소년은 밝은 미래를 꿈꾸고, 청년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며, 노인들은 노후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는
김천 직지사(주지 웅산 스님)는 3·1절을 맞아 3월 1일 ‘포월당 봉률 스님 추모재’를 경내 추모비 앞에서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직지사 부주지 묘장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봉률 스님께서 기미년 3월 1일에 해인사 주변을 물들였던 태극기가 이 나라의 집집마다 펄럭이고 있다”며 “우리말을 쓰지 못해 입
직지사 승가운영위원장 다걸(茶乞) 법심(法心) 스님이 24일 오후 뇌혈관 지병으로 입적했다. 법심 스님의 다비식은 26일 오후 2시 직지사 다비장에서 문도장으로 봉행될 예정이다. 법심 스님은 1970년 직지사에서 녹원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2년 통도사에서 월하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고 가르쳤던 법정 스님 입적 7주기를 맞아 스님의 삶과 가르침을 기리는 법석이 마련된다.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일)는 2월 22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북구 길상사 설법전에서 추모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법회는 청빈함을 당부한 법정 스님의 유지에 따라 조촐하고 간소하게 봉행될 예정이다. 추모법회는 명종,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종사영
월정사탑돌이보존회(회장 정념 스님)는 2월 9일 오후 6시부터 월정사 경내에서 ‘정월 보름맞이 탑돌이’를 봉행한다. 이번 탑돌이는 ‘월정사 탑돌이’가 지난해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된 후 가장 크게 열린다. 범패 의식무, 탑돌이 노래 등 사전공연을 펼치고, 이어 국보 제48호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주변과 전
정유년 한 해 서울 양천구의 무사 평안과 발전을 기원하고 사부대중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양천불교연합회 신년하례회’가 2월 2일 오후 2시 국제선센터 2층 대적광전에서 봉행됐다. 이날 신년하례는 양천불교연합회 회장 탄웅 스님의 환영사, 양천불교연합회 고문 혜총 스님의 신년사, 양천구 주요 기관장 및 각계 인사들의 신년 덕담, 지역사
천태종 총무부장 월도 스님이 서울지역을 대표하는 포교요람 명락사 제16대 주지로 취임했다. 서울 명락사는 22일 오전 11시 4층 대법당에서 ‘제16대 주지 월도 스님 취임식’을 봉행했다. 법회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을 비롯해 김성식(국민의당)ㆍ오신환(바른정당) 의원, 주순자 관악구의회의원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했다.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가 한 해의 마지막을 산사음악회로 마무리한다. 월정사는 12월 31일 오후 2시부터 한강시원지체험관과 경내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해넘이·해맞이 2016 송년행사’를 개최한다. 송년행사는 친환경 천연비누 및 향초 만들기 체험인 ‘2017 나에게 보내는 선물’을 시작으로 자정까지 진행된다. 오후 4시에는 일주문에서 경내까지 ‘삼보일배’가 진행되고, 저녁공양 후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전나무숲길 별빛 포행’이 이어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송년음악회는 대법륜전에서 오후 8시부터 열린다. ‘피리’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1부 ‘서양 피리 리코더 앙상블’과, 2부 ‘우리 피리의 향연’으로 구성된다.
사찰 앞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건설로 수행환경이 훼손될 위기에 처한 경기도 광주 수도사(주지 청호 스님)가 시행사인 금호건설에 사찰 이전을 요구했다. 수도사 주지 청호 스님은 12월 22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사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화유산은 한번 훼손되면 다시는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 어렵고, 수행환경도 망가지면 다시 복원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스님은 기자회견에서 낭독한 ‘문화재 보유 사찰 광주 수도사의 수행환경 수호를 위한 입장’이란 제목의 입장문에서 “회사의 이윤뿐 아니라 사회의 공익을 우선해야 하는 대기업인 금호건설이 합리적이고 합당한 대안을 제시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며, “저를 비롯한 수도사 신도들은 금호건설이 수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경우 대승적 차원에서 협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부산 해영사(주지 무원 스님)는 12월 17일 해영사 건립 현장에서 봉행된 12월 법회에서 복지법인 미애원에서 생활하는 유·초·중·고교생 35명에게 장학금을 350만 원을 전달했다. 주지 무원 스님은 “우리 사회는 소외된 어린이들을 양육하고 돌볼 수 있을만큼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돼 있다”며, “사회 구성원들이 지혜를 모아서 어린이·청소년들을 훌륭하게 키워 사회의 동량으로 배출하고 있는 미애원과 같은 복지단체가 제 역할을 할 있도록 관심과 격려,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에는 주지 무원 스님을 비롯해 신도 300여 명과 미애원 가족들이 함께했다. 미애원은 한국전쟁 이후 1953년 전쟁고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복지법인이다.
강화 전등사는 ‘가가소소(呵呵笑笑)’를 주제로 12월 31일 오후 11시 40분부터 ‘2016 타종식’을 개최한다. ‘가가소소’는 큰 웃음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로 정한 주제다. 이날 행사는 법고를 시작으로 촛불기원, 소원풍선 띄우기, 참석자 타종 순으로 진행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9시부터는 가족 영화제와 떡국 나눠 먹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날이 밝은 후에는 전등사를 둘러싼 삼랑성을 도는 성돌이 행사로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템플스테이 문의. 032)937-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