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광사(주지 세운)와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3월 21일 오후 4시 사하구청에서 사하구 거주 취약 계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삼광사는 취약 계층의 주거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인정미(人情米)를 지속적으로 후원한다.

이날 협약식 직후 삼광사는 사하구에 인정미 30톤과 허준 삼광사 나눔광장 상임이사가 기증한 세탁기 20대를 후원할 예정이다.

삼광사 관계자는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협력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한다”며, “인정미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결식 없는 사하구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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