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총장 초빙 공고…12월 중순 총장 선출동국대 이사회(이사장 정렴스님)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에 대한 규정을 개정하고 제18대 총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동국대 이사회는 28일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제259차 이사회를 열어 총추위회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먼저 총장 후보자 자격을 확대했다. 기존
2014 불교평론 학술상 수상자로 김광식 박사(동국대 특임교수)가 선정됐다. 은 28일 김광식 박사가 2014 불교평론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면서 수상저서는 《불교근대화의 이상과 현실》(도서출판 선인, 2014)이라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백만 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2월 18일 서울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갖
중요무형문화재 공예기술 분야 전승자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홍동)은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기획전시실에서 ‘2014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아름다운 삶, 인간문화재공예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신공예, 섬유공예, 금속공예, 도자․옥공예,
금동보살좌상 등 서산 보원사지 유물 첫 공개백제는 중국 역사서 《주서》에 “승려와 절과 탑이 많다”고 기록될 정도로 불교가 융성한 국가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백제 옛 땅에서 화려했을 당시 불교의 흔적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화려했을 사비시대 백제불교의 일면을 그려볼 수 있는 상설전기가 마련된다. 부여와 익산지역 백제사찰 유적을 학술조
환수문화재를 국가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는 2011년 일본 궁내청으로부터 반환받은 조선왕조의궤 81건 167책을 등 소장처의 추천을 받은 환수문화재를 국보, 보물 등 국가문화재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문화재청은 소장처로부터 추천을 받은 22건 50점에 대해 기초조사를 마쳤으며, 이중 12건 32점을 대상으로 우선 지
군산지역 불교문화를 살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은 ‘천 년의 만남’을 주제로 12월 15일까지 ‘군산 불교보물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불상, 경전, 사리함, 복장유물 등 타지역으로 유출된 군산의 불교문화재와 군산시 소재 사찰에서 출품한 불교문화재 80여 점이 전시
“한국불교가 국제적‧세계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영어교육센터 건립이 필수적입니다.”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 자우스님이 글로벌불교인재양성센터 건립 불사를 위해 선화전시회 ‘염불소리 꽃비 되어’를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조계사 내 나무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중견 문인화가 신은숙(성균관대
“전통지화 제작 기술을 혼자만 알고 있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화를 한국인은 물론 세계인에게도 알리고 싶었고요.” 한국전통지화를 계승하고 있는 석용 스님(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장엄 이수자·사진)이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 2층에서 전통지화전시회 ‘한지 꽃으로 피다
“다른 이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라는 기독교, 무욕과 무아의 진리를 가르치는 불교, 이 두 종교가 지금껏 한국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중략) 대의(大義)에 관심을 갖기 보다 자기 교회, 자기 사찰의 성장에만 몰두해 온 것이 사실이다.” 23일 저녁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 경희대 비폭력연구소(소장·허우성 교수)와 공동으로
신규탁 연세대 철학과 교수(본지 논설위원)가 청송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청송장학회(이사장 · 소광희)는 제7회 청송학술상 수상자로 신규탁 교수를 선정하고 11월 1일(토) 오전 11시 서울대 병원 인근 함춘회관 3층 가천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청송장학회는 23일 “불교철학 및 원전번역에 탁월한 업적을 남기고 있는 신규탁
지정문화재 한 점을 비롯해 전국 사찰에서 도난당했던 성보 31건 48점이 회수됐다. 회수된 성보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조계종 총무원은 회수된 성보를 22일부터 이틀 동안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서 일반에게 공개·전시한다. 회수된 성보는 조선 중기에서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206호 ‘제천 정방사 목조관음보살좌
23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수 성보 전시 성보 도난 예방과 회수를 위해 조계종과 경찰청, 문화재청이 뜻을 모았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경찰청(청장 강신명),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문화재 도난 예방 및 회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 성보 도
불국사, 석굴암, 해인사 장경판전 등 세계유산에 등재된 우리 문화유산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제작·방영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신용섭)와 공동으로 제작한 ‘문화유산코리아, 아름다운 한국의 세계유산’을 24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10분에 EBS를
초조대장경 4종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는 21일 ‘초조본 불정최승다라니경’과 ‘초조본 불설문수사리일백팔명범찬’, ‘초조본 법원주림’, ‘초조본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 등 불교전적 4종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물 제183
작가들의 네 번째 기획 ‘맥(脈)의 맥을 짚다’가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옥인동(3호선 경복궁역) 문화공간 ‘라임’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리정, 윤유나, 이명아, 이정은, 전경희, 정윤영, 조수연, 허효진(이상 가나다순) 8명의 작품 총 20여 점이 출품된다. 기획
후기 백제의 대표적 귀족으로 의자왕 대에 대좌평 벼슬에 올랐던 사택지적이 은퇴 후 절을 세운 것을 기념해 만든 사택지적비가 보물로 지정된다. 또, 강진 고성사 청동보살좌상,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입상, 강진 정수사 석가여래삼불좌상 등 불상과 《대방광불화엄경》 정원본 권8,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34, 《목우자수심결 언해》 등 불교전적, 경주 월지 출토 초
지율 스님의 두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 ‘내성천, 물 위에 쓰는 편지’ 무료 시사회가 21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내성천, 물 위에 쓰는 편지’는 영주댐이 건설되는 영주 내성천에 머물며 파괴돼 가는 생태계와 지역공동체를 카메라에 담아온 지율 스님의 두 번째 작품. 지난해 개
청담사상연구소(소장 허익구)는 ‘대한불교조계종 창종의 근본 정신’을 주제로 11월 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3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선근 동국대 명예교수가 ‘대한불교조계종의 토대를 형성한 동산 스님과 청담 스님의 역할’을, 최원섭 동국대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권탄준)는 ‘한국 천태법화신행의 역사적 전개’를 주제로 25일부터 이틀간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제8회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법화천태사상의 역사와 신행을 재조명하는 자리”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려 후기 이후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팔만대장경)과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에 대한 보존·보수 계획이 수립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대장경판 보존 문제를 재검토해 영구적인 보존 관리 틀과 제도를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먼저 2012년부터 2년간 진행한 ‘해인사 대장경판 중복판 조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대장경판 수량을 재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