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는사람들(대표 · 김미숙)이 최근 가족을 위한 한옥정자를 일반에 보급하고 있다. 집짓는사람들이 설계해 보급하고 있는 한옥정자는 9명 이내 가족 단위와 소모임을 하기에 알맞게 꾸며졌다. 원목은 ‘다글라스 퍼’라는 캐나다산 전나무를 사용해 틀어짐이 거의 없다. 지붕개판은 편백나무를 사용, 그 향이 정자를 감싼다. 서까래는
본 강좌는 (재) 플라톤 아카데미에서 기획하고 진행하는 인문학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떻게 살 것인� 뭉遮�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고 있다. 현대를 사는 우리가 잊고 있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질문인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해 우리시대 최고의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 성파스님(통도사 서운암)의 ‘옻 칠 민화전’이 10월 15~2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옻으로 민화를 그렸다는 것이 주목을 끈다. 먼저 성파스님은 “민화는 민족과 민중, 민생의 그림으로 서민들의 삶이 녹아 있는 정서적 문화를 나타낸 그림이다”며 &ldquo
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스님)은 ‘불교의 깨달음, 심리치료의 통찰’을 주제로 10월 정기 세미나를 3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에 개최된 불교상담개발원 창립기념세미나 주제 ‘불교와 심리치료에서 본 소통- 수용, 경청, 공감’을 한 단계 더 심화한 &l
정의평화불교연대(공동대표 최연)는 ‘불교인문학강좌-눈부처학교 1기’를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개설한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종로구 천태차문화대학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병욱 고려대 강사가 ‘불교의 통일관과 평화관’을 최연 정의평화불교연대 공동대표가 ‘한국 불교 문화읽기&rs
소리꾼 장사익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자전적인 대표곡 “찔레꽃”을 제목으로 30∼3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소리판을 벌였다. 공연에서는 '찔레꽃'과 '허허바다', '꽃구경'을 비롯한 대표곡과 신곡 등 지난 20년 음악인생을 보여주는 20여 곡을 노래했다. 장사익은 지난 20년간 대중가요, 재
국제 관음선원과 무상사 국제선원(주지 대봉스님)은 10월 18∼19일 공주 태화산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제10회 세계일화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덕사와 화계사가 후원한다. 세계일화대회는 숭산스님이 전 세계 제자들에게 일상생활 속 불교 수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르침을 펴기 위해 시작한 국제선불교장으로 이번 대회에는 '세
한국일본불교문화학회(회장 원영상)가 ‘군산의 근대문화유산, 그리고 일본불교문화’를 주제로 10월4일 오후 1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근대 일본의 종교정책과 군산(원영상) △군산 금강사 3대 아사노 테츠젠 선사·타카시나 로센 선사의 전쟁과 전후(이치노헤 쇼코) △근대 군산과 일본
서울시의 전통사찰과 우수한 사찰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전승해 나가기 위해, 오는 10월 10일부터 10월 12일까지 3일간 2014 서울시 전통사찰 Week를 운영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및 전통사찰 보유 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오후 2시에 조계사에서 &ls
“창작찬불가에 관한 문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요약 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찬불가란 어떤 음악인가에 관한 문제이며, 두 번째는 찬불가의 탄생과 전례과정, 세 번째는 찬불가의 ‘율’에 관한 문제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혜일스님)이 ‘불교음악의 전통 계승과 발전적 전망’을 주
서울 봉은사(주지 원학스님)와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화범스님)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봉은사와 추사 김정희’ 개막식을 갖고 특별전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전은 봉은사 개산 1220주년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추사 김정희와 봉은사의 관계를 통해 조선시대의 불교과 유교 대해 살펴 볼 수 있다. 전시회는 25일부
봉은사(주지 원학스님)는 개산 1220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3시 봉은사 보우당에서 ‘봉은사와 추사 김정희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봉은사는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가 생을 마감할 때까지 주석했던 곳으로 그가 죽기 사흘 전에 쓴 ‘판전’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김정희가 생존했던 당시 조선시대
“답보상태에 놓여 있는 법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지친 어깨를 다독여주는 다양한 불교문화포교 프로그램이나 콘텐츠를 창출해야한다” 고명석 연구원은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스님) 주최 제59차 포교종책연찬회 ‘감성과 감동의 시대 문화포교를 말한다&rsquo
김제 금산사(주지 성우스님)는 10월 4일 저녁 7시 금산사 서래선원 앞마당에서 가페라가수 이한을 초청해 33번째 ‘내비둬 콘서트’를 연다. ‘가페라’는 가요와 오페라를 혼합한 것으로 국내 최초로 소개된 퓨전양식의 음악이다. 이번 콘서트는 김제 지평선축제를 기념해 금산사 템플스테이에서 준비한 특별행사로 일감 스님과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물음에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의 빈손에 쥐어주는 목탁 하나가 우리를 참된 인생의 오솔길로 안내한다. 스님들과 함께하는 웃음과 감동의 휴먼스토리를 담은 연극 ‘그것은 목탁 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다’가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을 시작을 지방공연 투어를 통해 관객을 찾아올 예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김제 청룡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나주 다보사 목조 석가여래삼존상 및 소조십육나한좌상’ 등 2건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보물 제1833호 ‘김제 청룡사 목조관음보살좌상(金堤 靑龍寺 木造觀音菩薩坐像)’은 완주 봉서사 향로전(鳳棲寺 香爐殿)에 봉안(奉安)하기
근현대 중국불교사를 바꿨다고 평가받는 홍일대사(1880∼1942)에 삶을 소개한 책이 나왔다.《그저 인간이 되고 싶었다》는 홍일대사가 직접 써내려간 글을 가려 엮은 책이다. 탁월한 예술가의 삶을 버리고 출가를 단행한 이유, 계율과 염불을 중시하는 불교관, 인생을 단련하고 죽음 앞에 당당해지는 방법 등을 대사는 글을 통해 전한다. 중국에서 남산 율종의
깨달음 공부의 A부터 Z까지 순서대로 담고 있는 가장 명쾌하고 확실한 안내서 《이것이 깨달음 이다》가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 백창우 거사는 사십대 후반 깨달음을 얻기 위해 직업군인을 그만두고 나와 공부를 시작했다.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공부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의문은 기존의 설명이 답해주지 못했고 저자는 "내가 깨닫는다면 반드시 명확하게 설명하겠
트라우마는 불행한 사람들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일상에서 흔히 겪는 고통과 외로움과 두려움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마음에 트라우마를 남기고, 이렇게 마음에 새겨진 트라우마가 이후 지속적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친다. 유명한 정신치료사인 저자 마크 엡스타인은 "트라우마를 삶의 걸림돌로 보는 대신 트라우마에 잠재되어 있는 변혁의 힘을 발굴해야 한
주자성리학의 관점에서 불교를 신랄하게 비판한 정도전(1342∼1398)의 《불씨잡변(佛氏雜辨)》은 사상사 면에서 볼 때 불교 중심의 사회를 유교 중심으로 바꿔놓는 계기가 됐다. 조계종 교육원 고상현 연구원이 펴낸 《정도전의 불교를 비판한다》는 불씨잡변에 대한 반박서다. 불교에 대한 정도전의 인식을 살피고 불교 경전을 근거로 그의 불교 비판을 비판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