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1월 31일 법인 사무실에서 환자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나눔 홍보대사인 배우 김하영 씨가 참석해 대상자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생명나눔의 2월 치료비 지원 선정환자는 이용순(여/71세/무릎 관절증)씨와 김태환(남/58세/갑상선 눈병증) 씨이다. 무릎 관절증인 이용순 씨는 독거노
제주도가 템플스테이를 지원해 이용객들의 삶을 행복하도록 돕겠다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도민 및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 관광자원화를 위해 ‘2019년 템플스테이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월 30일 밝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지정한 템플스테이 운영
마음수련 프로그램인 동사섭을 운영 중인 대화 스님이 상담 사례집을 출간했다. 대화 스님은 40여 년 전부터 용타 스님과 함께 동사섭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해 오다가 10여 년 전부터는 상담심리 전공 대학원생들과 현직 상담가들, 초중고 교사들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는 영성교육 전문가다. 이번 책은 상담을 통해 깊은 내면의 그림자와 만나고 가슴 시린 아픔을
천안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아우내은빛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설맞이 떡국을 나누는 행사가 열렸다.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 이하 아우내복지관)은 1월 29일 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의 후원으로 ‘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와 함께하는 설맞이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이하 현대차
‘미국 공립학교에서의 명상’이라는 검색어로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을 하면 명상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모니터 가득 펼쳐진다. 눈을 감고 앉아 있는 학생들은 피부색도 다양하고 연령도 다양하다. 이런 모습은 현재 미국 전역의 거의 대부분의 공립학교에서 매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청소년을 위한 명상프로그램이 미국 공립학교에서 환영받은
진각종은 2019년 사업으로 열악한 진각종의 문화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단절된 밀교문화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려시대의 ‘호마법’복원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진각종은 1월 24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2019년 종책사업 구상을 발표했다. 통리원장 회성정사는 △종책·제도의 완비(교리·의식)
원행스님의 이러한 기자회견 내용이 진정한 화합, 변화, 혁신을 추진하는 것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원행스님 스스로가 지적했듯이 종단 내외의 갈등을 종단 발전으로 승화시키는 전향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종단에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종도들을 훼불세력이라고 단정을 하고, 이를 보도한 언론을 해종언론이라고 지정을 하여 3년이 되도록 탄압을 하는 행태를 즉각 중지하여야 한다. 또한 선학원을 비롯한 법인이나 단체를 산하에 예속하려는 시도를 포기하고 법인법을 폐지해야 한다. 그러한 전향적인 자세를 가져야 평등한 공의의 장을 통해 열린 소통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최근까지 조계종단에서 일어난 갈등상황은 조계종단내의 부정비리, 범계의혹에서 비롯된 것임을 인정하고 이를 바로잡는 결단이 종단의 혁신이다.
동국대의 신임 총장 선출은, 동국대를 혼란에 빠뜨리는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한다는 여론이 다수이다. 학생과 교수, 교직원, 동창회 관계자들은 동국대가 내분을 종식하고, 종립대학의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공정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새로운 총장이 선출되기를 염원하고 있다. 그러나 총추위원으로 선출된 사회인사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박범훈 전 중앙대총장등이 사회적으로 지탄 받는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종단의 입장을 관철하기 위해 선임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이다. 또 다시 동국대가 혼란을 겪는 일은 없어야 한다. 종단의 유력자가 동대 총장선거에 개입하는 병폐도 사라져야 한다. 동국대는 자격을 의심받는 부적절한 인사를 퇴출시켜, 이번 총장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국불교태고종 원로의원, 교구 종무원장, 중앙종회 의원, 전법사 등이 참여하는 종단 수습대책회의가 발족했다. 여러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편백운 총무원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모임이다. (가칭)한국불교태고종종단수습대책회의는 1월 24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종단수습대책회의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원로의장 덕화 스님을 비롯해 부의장 원묵 스님, 금용 스님 등 원로의원과, 대전교구종무원장 법안 스님, 전북교구종무원장 진성 스님 등 교구종무원장, 지담 법륜 스님 등 중앙종회 의원, 진화 전법사 회장 등 전법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원융화합(圓融和合)의 정신으로 공존과 번영의 세상을 앞당기는 데 큰 스님들, 불자 여러분들의 원력을 모아 달라. 저도 전심을 다 해 노력하겠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18일 낮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열린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민생, 남북관계, 세계 경제의 요동치는 어려운 세상 안팎으로 헤쳐 나가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이 같이 당부했다. 김정숙 여사가 공식행사로 불교계를 찾은 것은 지난해 10월 28일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50주년 행사에 참석한 뒤 3개월여 만이다. 조계사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다.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매년 새해를 맞아 한국불교계 각 종단 대표 스님들이 모여서 신년 하례를 올리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다.
일제 강점기 당시 불법 반출과 한국전쟁 당시 유탄에 맞아 크게 훼손된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을 보존처리한 과정을 담은 보고서와 도록이 발간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2017년에 진행된 보존처리 사업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보존·복원 Ⅱ》와 도록 《고려 미(美》)·상(想), ‘지광국사탑’을 보다》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2017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보존처리 과정, 조사연구 결과, 학술연구 성과가 상세히 담겨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문화사회연구원은 매년 발간하는 학술지 제18집에 게재할 논문을 공모한다. 논문 주제나 형식은 제한이 없으며, 2017년 한국불교학술단체연합회가 제정한 ‘불교 관련 학술논문의 각주 및 참고문헌 형식 통일안’에 따라 논문을 작성해 전자우편(bulmunyeon@dongguk.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논문은 아래아한글 파일로 작성해야 하며, 분량은 각주 및 참고문헌을 포함해 200자 원고지 기준 100매 이상 150매 이내여야 한다. 마감은 1월 31일.
강화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승석 스님, 전등사 주지)는 지난 21일, 음주 뺑소니 사고 피해자 조모(36세)씨 가족에게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련사 주지 혜성 스님, 화개사 주지 원준 스님, 강화경찰서 관계자와 백련사 유해억 신도회장 등이 함께 했다. 피해자 조 씨는 작년 12월 강화읍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를 당한 후 의식불명에 빠졌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데라시마 노리히토(寺島典人) 일본 오쓰시역사박물관 학예원을 초청, ‘오쓰시와 한반도 - 고대부터 이어진 친밀한 관계’를 주제로 박물관 대강당에서 ‘대고려 특별전’ 연계 전문가 초청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데라시마 학예원은 이날 강연에서 사가현 오쓰시(大津市)에 현존하는 우리나라 문화재
기해년 새해를 맞아 ‘황금돼지’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 법련사 불일미술관은 1월 23일부터 1월 29일까지 박명옥 작가의 〈己未(기미)-Motif로서의 노란돼지〉 개인전을 연다. 전시에서는 황금돼지에 관련한 작품 25점을 만날 수 있다. 박명옥 작가는 수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 〈한국구상회화에 나타난 Motif로서의
국립중앙박물관의 불교회화실에서 ‘중생을 구원하는’ 다양한 보살들을 만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정기적인 전시품 교체를 통해 소장품을 새로운 관점으로 소개하고 있다.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의 전시품 교체가 지난 22일 이뤄졌는데 이번 전시는 ‘중생을 구원하는 보살’이 주제다. 전시에서는 주제와
체육계 전반에 만연한 상습 폭력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가운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모든 공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이 불교계 안에서 나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조계종의 신도조직인 중앙신도회 회장을 맡고 있다. 불교개혁행동(상임대표 김영국)은 지난 11일 ‘대한체육회장과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이기흥은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불교개혁행동은 이 성명에서 “이기흥 회장은 현재 체육계와 불교계를 대표하는 지도자의 지위에 있고, 체육계와 불교계 모두 전근대적인 도덕적 타락에 직면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연맹장 성행)은 1월 22일부터 2박 3일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제6회 인성 함양 스키 캠프’를 개최한다. ‘스키 캠프’는 22일 오후 1시 입재식을 시작으로 안전 교육 및 기초 강습, 체험활동, 국제친선의 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 스키 캠프는 스키와
지구촌공생회에서 캄보디아에 중․고등학교를 지어 초등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마을에서 공부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또한 문도 없이 흙바닥 위에서, 2부제로 나눠 공부하던 열악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새 학교를 선사하기 위한 첫삽을 뜨기도 했다. 지구촌공생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박 7일간 이사장 월주 스님과 사무처장 덕림 스님, 완주 대원사
불교학연구회(회장 최종석)가 발간하는 계간 학술지 제57호(2018년 12월)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東大寺に伝わる韓・中の華厳思想’을 주제로 한 특집 논문 4편과 초기·인도불교 논문 6편, 중국불교 논문 1편, 응용불교 논문 2편 등 모두 13편이 수록됐다. 수록 논문은 다음과 같다. 특집 논문 △順高の 起信論本疏聴集記における元暁引用の意義(김천학·동국대) △東アジア漢文佛敎文化圈の華嚴章疏の傳承と現狀(박용진·능인대학원대학) △17~19世紀における東大寺の仏教教学の諸相(坂東俊彦·東大寺史研究所) △東大寺図}書館所蔵の法詵 梵網経疏(中西俊英·東大寺華厳学研究所) 초기·인도불교 논문 △번뇌의 소멸과 해탈의 성취(한상희·경북대) △중과 전회 - 연기에 대한 철학적 탐구(우동필·동국대) △진기약(陳棄藥)에 관한 일고찰(양경인·동국대) △푸드갈라 존재 양태의 다양성 Ⅱ(정상교·동국대) △‘아뢰야식’ 어의에 관한 일고찰(향산·중앙승가대) △디그나가의 아포하론에 있어 ‘말의 의미’(동광·한국불교사연구소) 중국불교 논문 △중국 묘장 다라니(墓葬 陀羅尼)의 시각문화(이승혜·삼성미술관 리움) 응용불교 논문 △자아의 확립과 초월의 상관 관계(박상현·서울불교대학원대학) △개념의 실체화에 대한 치유기제로서 용수와 아도르노의 ‘부정(否定)’ 비교 연구(이충현·서울불교대학원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