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찬송가를 부르며 울었다. 고위공직자가 공식 석상에서 특정 종교를 거리낌없이 드러낸 행위가 문제이다.는 5일 “김수처 공수처장 ‘울컥 시무식…...찬송가 부르다 꺽꺽 울었다” 제하의 보도를 했다.법조계를 인용한 이 보도에 따르면, 김진욱 처장은 시무식 발언 도중 독일 히틀러 정권에서 반 나치 운동을 펼치다 처형 당한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1906~1945)의 시 를 소개했다.는 본회퍼 목사가 나치 정권에 처형되기 직전 옥중에서 쓴 시이다.
고 김근태 전 의원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일곱 번째 수상자로 미얀마 민주화운동가인 판셀로(Pencilo, 필명) 작가가 선정됐다.(재)김근태의평화와상생을위한한반도재단(이사장 유은혜, 이하 김근태재단)과 ‘제7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선정위원회’(위원장 방현석, 이하 선정위원회)는 “‘제7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수상자로 미얀마 민주화 운동가인 판셀로 작가를 선정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시상식은 12월 29일 서울 다리소극장에서 열렸다. 수상자에게는 김운성·김서경 작가가 김근태 선생의 생전 모습을 환조로 제
국악인 남상일 씨와 가수 박희진 씨가 불교환경연대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천도 스님은 지난 23일 불교환경연대 그린담마홀에서 국악인 남상일 씨와 가수 박희진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와 단체복을 전달했다.이들은 앞으로 각종 무대에서 예술을 통해 부처님의 생명 살림 가르침과 불교환경연대 활동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한 천도 스님은 "평소에도 불자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두사람이 흥쾌히 불교환경연대 홍보대사 역할을 수락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국악 대세 아이콘으로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12월 17일 파주 오금리 DMZ 생태마을 일대에서 재두루미 먹이주기 1차 생태방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생태방생에는 일반 참가자 17명을 비롯해 오금리 마을 주민 4명, DMZ생태연구소 연구원 등 2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논 가운데에 간단한 불단을 차리고 겨울 철새들의 먹이로 볍씨 400kg을 DMZ안의 논에다 뿌리는 방식으로 생태방생을 이어갔다.법만 스님은 “부처님의 생명존중의 가르침을 받들어 재두루미 먹이주기 방생법회를 하오니 이 공덕으로 겨울철새들이 힘을 얻고 건강하게 자라서 위태로운 지구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지난 11월 25일 김종학 화백이 불교환경연대로 지정 기부한 3568만6000원을 샴페인 하우스 메종 루이나(Maison Ruinart)로부터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지난 9월,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아트 페어 '프리즈(Frieze)'에서 메종 루이나는 김종학 화백과 콜라보레이션이 진행했다.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총 15점으로, 작품 판매 수익금 모두 불교환경연대에 기부됐다. '사계의 예술가'로도 불리는 김종학 화백은 지난 40년을 자연 속에서 보냈다. 계절 따라 쉼 없이 변화하는 풍경은 김 화백에게
국악인 남상일 씨와 가수 박희진 씨가 불교환경연대 홍보대사로 위촉된다.불교환경연대는 “예술을 통해 부처님의 생명 살림 가르침과 불교환경연대 활동을 널리 알릴 홍보대사로 국악인 남상일 씨와 가수 박희진 씨를 신규 위촉할 예정”이라고 12월 15일 밝혔다. 위촉식은 12월 23일 오후 3시 불교환경연대 담마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국악 대세 아이콘으로 불리는 남상일 씨는 대중적으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악인이다. KBS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등을 수상했다.가수 박희진 씨는 BBS불교방송 ‘전영신의 아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가 15일 불교환경연대 그린담마홀에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자연숲치유산업학과 산업체 위탁교육 및 상호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불교환경연대 임직원 및 추천자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자연숲치유산업학과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 면제, 매학기 수업료 30% 할인 혜택을 받는다.입학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불교환경연대 관계자는 "숲생태지도자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 기관이 상호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무원)이 12월 5일 오후 1시 서울 관문사에서 창립 23주년 기념해 'ESG와 사회복지 실천'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학술 심포지엄에는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과 산하시설 시설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심포지엄에 앞서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은 "현재 우리나라 많은 기업에서 추구하는 경영전략인 ESG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심포지엄의 성과들이 복지현장에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숙명여대 기후환경융합학과 김병철 교수는 “과거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이 전국 아동·청소년 만화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ESG실천운동으로 지구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12월 5일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과 예술, 문화, 복지, 아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결과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중학생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상은 ‘한국에 오게 된 북극곰’을 출품한 노아무개 어린이(초등학생 저학년 부문)와 ‘지귀 위기를 극복하는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가 기후위기 시대에 불교적 세계관으로 삶과 사회의 전환을 이끌어 갈 제1기 녹색불교지도자 양성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녹색불교지도자 양성교육은 빗물 연구자 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 토양 연구자 윤성택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국내 에코페미니즘 선구자 최형미 여성학 박사,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 조천호 박사, 생물종다양성 전문가 김산하 박사 등이 전문 강사로 참여했다.교육생들은 △기후위기 정책과 시민운동 △토양학 △동물권 △생명 다양성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대안 △제로웨이스트 △식량과 농업 △생태민주주의 △
불교, 가톨릭, 기독교, 천도교 등 종교단체가 안전운임제 개악 저지와 일몰제 폐지, 최종·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간 화물연대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11월 25일 발표했다.종교단체들은 ‘화물노동자의 안전은 국민의 안전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화물차 기사의 과로·과속·과적 운행을 방지하도록 최저 운송료를 보장하고, 이를 어기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매기는 화물 안전운임제는 화물노동자뿐만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없어서는 안 될 제도”라고 강조하고, “윤석열 정부는 올해 6월 화물연대가 총파업 중일 때,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화)는 신임 비상임 인권위원에 서울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이 11월 22일 임명됐다고 밝혔다. 원명 스님은 전임 비상임 인권위원인 퇴휴 스님의 후임이다.국가인권위원회 위원은 제5조에 따라 국회가 선출하거나 대통령, 대법원장이 지명한다. 원명 스님은 인권위원후보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윤석열 대통령이 지명·임명했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11월 20일 온라인을 통해 외국인과 사찰 요리를 함께하는 채식 캠페인 '글로벌 e밥한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서울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채식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실시간으로 채식요리 강좌를 시청하고 각자 집에서 따라해보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이번 '글로벌 e밥한끼'에는 불교환경연대 녹색사찰인 용인 혜룡사 주지 현수 스님이 요리사로 나섰다. 과테말라, 영국, 루마니아, 독일, 캐나다, 베네수엘라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 청년들은 스님의 안내에 따라 ‘표고버섯 콩고기 간장 떡볶이’, ‘애호박 감자채전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기후위기, 생태위기 시대에 에너지의 전환을 주도할 비로자나 자연에너지 협동조합(이사장 종범)을 창립했다고 밝혔다.협동조합 창립에 앞서 불교환경연대는 지난 5월 25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직접행동으로 사찰과 불자 가정이 햇빛발전을 앞장서 설치하도록 햇빛발전 협동조합을 설립하기로 결의했다. 이후 9월 14일 조합설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10월 8일 협동조합발기인 회의를 가졌다.10월 19일 창립총회를 가진 비로자나 자연에너지 협동조합은 11월 16일 창립기념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비로자나자연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종범)이 11월 16일 오후 3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그린담마홀)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불교 자연에너지 협동조합의 의미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창립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비로자나자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공범 스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승옥 햇빛학교 교장, 이창수 전국시민햇빛발전연합회(가) 회장이 기조강연에 나선다.이어 양기석 신부(공동의집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강해윤 둥근햇빛발전조합 이사, 김미현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사무국장, 박주언 불교사회적경제센터장이 지정토론을 벌인다.또 조항오
종교환경회의가 10월 25일 남원시가 제출한 ‘시범사업 구간의 벌목을 허가하고 시비 33억 원을 책정해 달라’는 내용의 시범사업 동의안을 남원시의회가 의결한 것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구촌 생존 노력을 짓밟는 불의한 결정”이라고 비판하고, 철회를 요구했다.불교환경연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원불교환경연대, 천도교한울연대, 천주교창조보전연대 등이 참여한 종교환경회의는 10월 27일 성명을 내 “우리는 지난 8월 24일 성명을 통해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은 보전의 대상이고, 정당성이 결여된 지리산 산악열차는 수많은 생명들의 삶의 터전을
“최근 (러시아의 공격으로 위험에 처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사례를 보라. 한국은 더 심각하다. 동남해안 어디고 방사능이 누출되면 경제가 거덜난다. 하루빨리 원전을 손절해야 한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단장 이원영)은 10월 29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생명탈핵실크로드 회향식’을 개최했다.생명탈핵실크로드는 이원영 교수 등이 2017년 5월 서울을 출발해 올해 8월 로마까지 5년 동안 26개국 8200km를 걸으며 탈원전과 기후위기 극복 메시지를 전한 대장정이다.행사에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좋은 뜻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무원)이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참사로 숨진 이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위로를 전했다.천태종은 31일 발표한 애도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도 조속히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사망자가 늘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대한불교천태종은 우리 사회에 안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애도문 전문.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애도문
불교활동가지원기금(운영자 동출)은 ‘제19회 불교활동가 지원금 대상자’를 공모한다.대상은 불교계에서 3년 이상 활동해온 활동가이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응모할 수 있다.응모하려는 이는 활동이력서와 추천서를 11월 5일까지 전자우편(sulpub@nate.com)으로 접수하면 된다.불교활동가지원기금은 불교계 각 분야에서 포교와 불교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앞장서 온 활동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활동가를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문의. 010-9004-2707.
불교기후행동(상임대표 일문)은 10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일주문과 우정국로 일대에서 ‘플라스틱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캠페인은 1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이 계속 유예되고 있음을 대중에게 알리고 제도를 조속히 전면 시행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6월 10일 시행을 앞두었던 1회용 컵 보증금제는 시행 3주 전 환경부의 유예 결정으로 12월 초로 연기된 바 있다. 지난 9월 환경부는 이 제도 시행 대상 지역을 세종과 제주 2곳으로 축소해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10월 21일 환경부 장관은 환경노동위원회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