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자나자연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종범)이 11월 16일 오후 3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그린담마홀)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불교 자연에너지 협동조합의 의미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창립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비로자나자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공범 스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승옥 햇빛학교 교장, 이창수 전국시민햇빛발전연합회(가) 회장이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양기석 신부(공동의집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강해윤 둥근햇빛발전조합 이사, 김미현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사무국장, 박주언 불교사회적경제센터장이 지정토론을 벌인다.

또 조항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는 토론회를 통해 햇빛발전발전소 부지 컨설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주영 비로자나자연에너지협동조합 이사는 “이번 토론회가 비로자나자연에너지협동조합 창립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선진 조합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로자나자연에너지협동조합은 태양광 발전을 주축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불교환경연대 산하단체로 지난 10월 19일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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