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무원)이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참사로 숨진 이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위로를 전했다.천태종은 31일 발표한 애도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도 조속히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사망자가 늘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대한불교천태종은 우리 사회에 안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애도문 전문.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애도문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조계사(주지 지현)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조계사 대웅전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취업박람회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현장면접 및 채용, 취업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 직업훈련 상담 및 취업지원교육 정보 제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조계사를 방문하면 된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과 채용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다.이날 취업박람회에서는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이 일일 취업상담사로 나선다. 또
윤광봉 히로시마대 명예교수가 민속학 발전에 기여한 저서를 집필한 학자에게 수여되는 월산민속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월산민속학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임돈희)는 “제16회 월산민속학술상 수상자와 수상작으로 윤광봉 히로시마대 명예교수와 그의 저서 《한국의 불교민속과 연희예술》을 선정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시상식은 10월 28일 오전 11시 국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배움터에서 열린다.《한국의 불교민속과 연희예술》은 우리 민속문화에 스며든 불교의례를 조명한 책이다. 윤 교수는 특히 이 책에서 전통문화의 저력이 우리 고유의 신교(神敎)와 불
불교활동가지원기금(운영자 동출)은 ‘제19회 불교활동가 지원금 대상자’를 공모한다.대상은 불교계에서 3년 이상 활동해온 활동가이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응모할 수 있다.응모하려는 이는 활동이력서와 추천서를 11월 5일까지 전자우편(sulpub@nate.com)으로 접수하면 된다.불교활동가지원기금은 불교계 각 분야에서 포교와 불교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앞장서 온 활동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활동가를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문의. 010-9004-2707.
홍천 수타사(주지 화광)와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가 올 한 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홍천군 관내 10개 읍면의 노인 가구 20곳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수타사신도회는 최근에도 화촌면과 두촌면의 독거노인 가구 2곳을 대상으로 집수리,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타사신도회는 욕실 천정과 처마의 목재를 교체하고, 노후된 전기선과 전기시설을 교체했다. 또 벽을 새롭게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독거노인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수타사신도회는 그동안 홍천구노인복지관(관장
불교기후행동(상임대표 일문)은 10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일주문과 우정국로 일대에서 ‘플라스틱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캠페인은 1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이 계속 유예되고 있음을 대중에게 알리고 제도를 조속히 전면 시행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6월 10일 시행을 앞두었던 1회용 컵 보증금제는 시행 3주 전 환경부의 유예 결정으로 12월 초로 연기된 바 있다. 지난 9월 환경부는 이 제도 시행 대상 지역을 세종과 제주 2곳으로 축소해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10월 21일 환경부 장관은 환경노동위원회 국
천태종(총무원장 무원)이 종단 산하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와 함께 10월 28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 앞 광장 일원에서 '개성, 문(門)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통일문화제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남한과 북한이 힘을 합쳐 복원한 북한 영통사 복원사업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과 개성 일대 문화유적 사진 등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역사의 큰길을 열어가겠다."며 "남북의 간극을 좁혀주는 좋은 징검다리를 놓을 수 있는 시간이 오고 있다"고 밝혔다.
BBS불교방송 이사회는 10월 18일 서울시 마포구 다보빌딩 3층 다보원 법당에서 ‘제116차 이사회’를 열고 제8대 이사장에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이날 이사회에는 덕문 스님을 포함해 정문·원종·수불·현민·갈수 스님, 우인·능원 정사, 이한구·노부호·박기동·엄상호·손준석 이사, 이선재 BBS불교방송 사장 등 14명이 참석했다.덕문 스님은 “불교방송이 가야할 길을 명확하게 지켜봤던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불교가 더욱 발전해야 하는 계기를 불교방송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생명존중환경포럼(이사장 무원)이 주최하고 천태종 중앙청년회(회장 사욱진)가 주관한 ‘토닥토닥 함께 살자, 자살 예방 생명 살림 세미나’가 10월 15일 오후 2시 서울 관문사 2층 강당에서 열렸다.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자살 예방에 대한 오랜 담론을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불교적 생명 살림의 대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우리는 세미나를 통해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생명을 살리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사욱진 천태종 중앙청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2년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대한불교천태종 NGO단체 (사)생명존중환경포럼(이사장 무원)이 주최하고 천태종 중앙청년회(회장 사욱진)가 주관하는 ‘토닥토닥 함께 살자 자살예방 생명살림 세미나’가 10월 15일 오후 2시 서울 관문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날 세미나는 유정길 녹색불교연구소장의 사회로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제1세션 주제는 ‘OECD 1위 자살공화국 현황 및 새 정부의 자살예방 생명정책’으로, 김혜선 강원대 교수가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전준희 화성시 자살예방센터장과 황선미 전 불교상담개발원 사무국장이 나선다.제2세션 주제는 ‘코로나19 청
변대용 BTN불교TV 붓다회 본부장의 장남 무진 군이 11월 5일(토) 오후 2시 보타닉파크웨딩 카라홀(서울 강서구 마곡동 760)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문의=변대용 010-3549-8163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바로 세우기’라며 조계사에 사업 종료를 통보한 서울마을센터 관련, 조계사가 “불교계 모독이자 기만, 우롱”이라고 반발했다.서울 조계사(주지 지현)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이하 서울마을센터)는 5일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세용 조계사 종무실장은 경과보고를 하면서 “지난해 11월 조계사가 서울마을센터를 수탁하면서도 굴욕적이었다. 서울시는 지난 3~8월까지 사업비 지급을 지연하기도 했다. 잦은 감사 등 과도한 행정 요구로 정상적인 사업 진행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백해영
대한불교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가 8월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지구환경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알수록 쓸모 있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분리수거,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공기청정 식물을 만드는 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번 교육은 아이뜰어린이집, 숲속어린이집, 우면어린이집, 새싹어린이집, 서초어린이집, 수청어린이집, 청솔어린이집, 구강사 유치원 등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어린이
대한불교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가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10월 2일 평화활동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철원, 연천 지역 DMZ 평화탐방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철원 노동당사와 철원 백마고지 전적지, 철원 대마리역사문화전시관, 연천 태풍전망대, 연천 유엔군 화장장 시설을 둘러보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했다.이재경 평화활동가는 “평화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다.”며, “하루속히 평화가 안착되기를 기원하면서 민족화해 통일로 가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남양주 봉선사와 양평 용문사에서 ‘운암로드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운암로드 탐방’ 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운암 김성숙(태허 스님)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 민주화 활동을 역사해설사와 강연을 통해 알아보는 행사다.운암 선생은 양평 용문사에서 출가한 승려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봉선사에서 수행했다. 1919년 조선독립군 임시사무소 명의의 격문을 뿌려 옥고를 치른 뒤 중국으로 건너가 항일투쟁에 투신했다. 광복 뒤에는 신민당 등 혁신정당 지도자로 민주
(사)생명존중환경포럼(이사장 무원)이 주최하고 천태종중앙청년회가 주관한 ‘소백산 지구 기후위기 환경 세미나’가 9월 30일 오전 11시 구인사 불교천태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천태종 교무부장 덕재 스님은 “오늘 세미나가 자연환경을 합리적으로 보전하고 급변하는 지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혜를 도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과학 문명의 발달이 인류의 종말로 이어질 것이라는 경고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보전과 관리의 체계가 제도화하고 일상생활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9월 30일 제4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에 김정희 원광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발령일은 10월 1일이며, 임기는 2025년 9월말까지 3년간이다.김정희 신임 이사장은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한국미술사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부터 지난 8월까지 원광대 역사문화학부 교수를 지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선임연구원, 한국미술사학회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문화재청 동산분과 문화재위원,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 원광대학교 박물관장, 원광대학교 인문대학 학장 등을
9월 글로벌 기후행동주간을 맞아 61개 아시아 종교·시민단체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캐나다 등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한 G8 국가에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는 성명을 전달했다.아시아 종교·시민단체는 24일 발표한 ‘기후위기에 대한 산업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기후변화로부터 가장 먼저,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는 이들은 배출하는 온실가스량이 전체 배출량의 7%밖에 되지 않는 남반구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라며 “북반구의 산업국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파괴적인 기후재난에 대한 자신들의 역
윤석열 정부가 지난 4일 새벽과 14일 밤 주민들을 끌어내고 유류차를 반입하는 등 이른바 ‘성주 사드기지 정상화’를 선언한 가운데, 불교, 원불교, 천도교, 기독교, 천주교 등 5개 종교계 환경단체가 참여한 종교환경회의가 성명을 내 ‘사드기지 정상화’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종교환경회의는 9월 19일 발표한 ‘불법과 폭력으로 얼룩진 사드기지 정상화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부지공여 절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땅을 점유하고 기지부터 건설한 미군과 이를 묵인한 정부는 그간 심각한 불법을 저질러온 것과 다름없다.”고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템플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전통 불교문화를 체험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은 ‘2022년 주한 외국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 사업’의 일환으로 주한 국제기구 관계자 24명을 초청,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경주 불국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참석자들은 국제백신연구소(IVI), 아시아산림협력기구(APoCO), 녹색기후기금(GCF), 유엔국제상거래법 법위원회(UNCITRAL) 등 8개 국제기구 관계자들이다.이들은 1300년 역사를 간직한 불국사와 석굴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