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총무원장 무원)이 종단 산하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와 함께 10월 28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 앞 광장 일원에서 '개성, 문(門)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통일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과 북한이 힘을 합쳐 복원한 북한 영통사 복원사업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과 개성 일대 문화유적 사진 등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역사의 큰길을 열어가겠다."며 "남북의 간극을 좁혀주는 좋은 징검다리를 놓을 수 있는 시간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