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채용박람회 모습. 사진 제공 종로구청.
2019년 채용박람회 모습. 사진 제공 종로구청.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조계사(주지 지현)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조계사 대웅전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박람회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현장면접 및 채용, 취업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 직업훈련 상담 및 취업지원교육 정보 제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조계사를 방문하면 된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과 채용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서는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이 일일 취업상담사로 나선다. 또 조계사 일자리나눔센터와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취업지원관, 노사발전재단과 서울고용노동청 서울고용센터 등이 운영하는 취업유관기관관, 11개 구인기업이 운영하는 기업채용관 등 모두 20개 부스가 운영된다. 캘리그라피, 친환경 고체 샴푸 만들기 같은 체험행사 부스도 마련된다.

종로구와 조계사는 2013년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중단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매해 한두 차례 박람회를 열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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