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신임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김정희 신임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9월 30일 제4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에 김정희 원광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발령일은 10월 1일이며, 임기는 2025년 9월말까지 3년간이다.

김정희 신임 이사장은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한국미술사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부터 지난 8월까지 원광대 역사문화학부 교수를 지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선임연구원, 한국미술사학회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문화재청 동산분과 문화재위원,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 원광대학교 박물관장, 원광대학교 인문대학 학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조계종 성보문화재위원회 위원과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소장 소임을 맡고 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국외 소재 한국 문화재의 조사·연구, 환수·활용과 관련된 각종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목적으로 2012년 7월에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