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희망재단 이사장 월서스님이 캄보디아 오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교과서 2700권을 선물했다. 월서스님은 지난 22일 서울 정릉 봉국사로 승왕 텝붕 스님의 보좌관 온 사맛 스님 등이 찾아 온 가운데 초중고 교과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캄보디아 승왕청 측에서 지난해 8월 월서스님에게 교과서 지원을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이에 앞서 월서스님은 2월2
동국대 법인이사 삼보스님이 15일 동국대 도서관에 ‘오대산 상원사 중창권선문’이 실려 있는 세조의 어첩(御牒) 영인본 한 권을 기증했다. 세조 어첩 영인본에는 세조의 권선문과 이를 한글로 옮겨 쓴 언해본 등이 실려 있다. 또 세조가 직접 쓴 수결과 옥새, 자성왕비 윤씨, 세자, 세자빈 한씨, 효령대군, 정의공주, 정인지, 신숙주, 한명
조계사 재산관리인에 도문스님(조계종 총무원 재무부장)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5월 8일자로 조계사 신임 재산관리인에 도문스님을 임명하고 봉축행사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했다. 도문스님은 1980년 통도사에서 성파스님을 은사로, 청하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고 1997년 통도사에서 청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았다. 무봉사 주지를 역임했다.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이 학교법인 광동학원 제11대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광동학원은 지난 4월 27일 이사회를 갖고 일면스님을 제11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일면스님은 1993년부터 2009년까지 광동학원 제9대 이사장을 지낸 바 있다. 일면스님은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동학원의 이사장으로 재차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
(사)보령시 불교청소년연합회 회장 정운스님이 청소년 건전 육성과 선도 보호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2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운스님은 1995년 보령시 최초로 청소년 단체인 보령시청소년자원봉사센터를 설치 운영했다. 이어 1998년에는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을 설립해 청소년 선도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2005년 보령시청소년문화의 집을 수탁 운영하면서 청소년
포항 방장산 옥천사 회주 법조스님이 25일 포항시장학회에 지역 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법조스님은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이 있듯 사람을 기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고 가장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을 전파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군위 인각사 주지 도권스님이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희곡작가로 등단했다. 삼국유사 ‘기이편’에 실린 ‘도화랑과 비형랑’의 이야기를 텍스트로 삼은 ‘천년의 사랑’, ‘천년의 기다림’이 스님의 등단작이다. 이 작품은 필자 특유의 풍유와 해학을 섞어 뮤지
월드머시코리아 대표 현진스님이 19일 전북 정읍시 칠보중학교에 1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학교 13회 졸업생인 현진스님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구열과 자존감을 높여 장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머시코리아는 불교의 자비정신을 실천하고자 탄생한 NGO국제 봉사 기구로, 국내외 교육사업 지원과 지구촌
전국비구니선원 선문회 회장에 육문스님이 재선임됐다. 선문회는 지난 9일 예산 보덕사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갖고 현 회장 육문스님을 회장으로 재선임하고, 부회장에 승혜스님(내원사 전 주지)과 일운스님(불영사 주지)을 선출했다. 회장단은 이날 기획실장에 성정스님, 총무 성공스님, 재무 동호스님, 서기 다우스님을 임명했다. 한편 선문회는 전국선원수좌회가 설립한
공무원불자연합회(이하 ‘공불련’) 제8대 신임회장에 김상인 행정안전부 조직실장이 추대됐다. 김상인 행정안전부 조직실장은 현재 공불련 회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으며, 지난 1월 총선 출마로 회장직을 사임한 설동근 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의 후임으로 제8대 회장을 맡게 된다. 공불련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충주 석종사에서 제21차 성지순
이기흥 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장(대한수영연맹 회장)이 제30회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에 선임됐다. 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는 5일 제30회 런던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으로 이기흥 체육인불자연합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체육인불자연합회 초대 회장 및 조계종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에 재임 중이다. 이 회장은 체육인불자회를 창립하고 태릉선수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가 주한네팔대사관 주최 대덕아사리 초청법회에서 법문을 맡을 예정이다. 4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후암동 주한네팔대사관에서 열리는 법회에서 혜정 정사는 '네팔 룸비니와 한국불교'를 주제로 설법할 예정이다. 이 법회는 '2012 룸비니 방문의 해'를 맞아 네팔불교와 한국불교의 교류증진 및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 햄프셔대 교수 혜민스님이 LG유플러스 신규 LTE 광고 출연비 4,000만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과 대전 번동에 위치한 도솔노인복지센터(관장 혜광스님)에 각각 2,0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혜민스님은 이날 기금 전달식 뒤 "고심 끝에 광고출연을 결정했다. 기부는 처
트로트 승려가수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원일스님이 3월 24일 대구시 서구 평리동 서대구우체국 건너편에 포교도량 진명사를 열었다. 원일스님은 지난 30년간 음악과 미술, 서예 등 각종 분야에서 자신의 재주를 선보이며 포교의 수단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트로트 음반을 발매해 국내 제1호 트로트 승려가수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승복에 통기타를 걸치고 홀몸 어르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스님)는 '민족화해, 평화통일 한반도 생명평화 공동체 실현을 위한 1000일 정진결사를 28일(수) 오후 3시 조계사 일주문 옆 정진단과 조계사 대웅전에서 입재한다. 1000일 정진결사는 수행, 문화, 생명, 평화, 나눔의 5대 결사를 현실 속에서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생명평화 1000일 정진 △사부대중 야단법석
해인사 원로 금허(錦虛) 일륜(日輪) 선사가 입적했다. 세납 71세, 법랍 49세. 일륜스님은 ‘도인’으로 세간에 잘 알려진 우화(雨華)스님(1903~1976)을 은사로 출가해 평생을 시봉했다, 우화스님이 열반한 후 해인사에서 성철스님을 모셨고, 이후 해인사, 봉암사와 전국 선원 등지에서 수십 년 간 참선 정진했다. 스님의 빈소는 주석
현조스님은 12일(월) 오후 1시 법주사 설법전에서 재적승 289명 중 2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산중총회에서 100표를 얻어 주지후보에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서 노현스님은 86표, 성일스님은 66표를 얻었다. 장주스님은 한 표도 얻지 못했으며, 각성스님은 산중총회 개회 직후 사퇴했다. 이번 후보선출에 대한 선거소청이 없을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사)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불암사 회주)이 3월 15일 동국대 경영대학원 사찰경영 전문지도자과정 3기를 대상으로 개강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너희는 주불해라, 나는 후불탱화 하련다’를 주제로 스님의 수행자 생활에서 얻은 깨달음을 전할 예정이다. 스님은 지난 해 개강 특강에서도 ‘불교적 관점에서의 장기 기증&rs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국내 7대 종단 지도자로 구성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이사장)으로 재선출됐다. 종지협은 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5차 정기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자승스님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이에 따라 자승스님은 2014년 5월까지 대표의장 직을 계속 수행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회장, 천
부산 화엄사 회주 각성스님이 올 열반절을 기점으로 40권 전권에 대한 강의를 시작한다. 동국대 정각원과 통화불교 전강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강의는 6일부터 동국대 학명세미나실에서 5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매월 첫째 셋째주 화요일 오후 2시. 출가자는 물론 재가불자 참여도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