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원로 금허(錦虛) 일륜(日輪) 선사가 입적했다. 세납 71세, 법랍 49세.
일륜스님은 ‘도인’으로 세간에 잘 알려진 우화(雨華)스님(1903~1976)을 은사로 출가해 평생을 시봉했다, 우화스님이 열반한 후 해인사에서 성철스님을 모셨고, 이후 해인사, 봉암사와 전국 선원 등지에서 수십 년 간 참선 정진했다.
스님의 빈소는 주석처였던 금성산 다보사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18일. ☎061-334-4201.
- 박성열 기자
박성열 기자
incense@buddhism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