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엄사 회주 각성스님이 올 열반절을 기점으로 <대반열반경>40권 전권에 대한 강의를 시작한다.

동국대 정각원과 통화불교 전강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대반열반경> 강의는 6일부터 동국대 학명세미나실에서 5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매월 첫째 셋째주 화요일 오후 2시. 출가자는 물론 재가불자 참여도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받는다.

<열반경>은 부처님이 최후에 설법하신 경전으로 <화엄경> <법화경>과 함께 대승불교 3대 경전으로 꼽힌다.

각성스님은 “열반경은 원효대사가 의상스님과 함께 백제까지 가 보덕화상에게 배웠을 정도로 대승불교에서 큰 지위를 점한다”며 “자기 완성과 대중교화에 커다란 도움이 되는 경전이다”고 강조하고 대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불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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