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 산하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는 불교 5대 명절 중 하나인 백중을 맞아 서울 주요 사찰을 찾아 백중 회향 법회를 대비한 방역 활동에 나섰다.이를 위해 나누며하나되기는 8월 11일 서울 관문사(주지 무원)에서 방역 전문업체인 나모세이프존(대표 박중훈)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나모세이프존은 업무협약에 따라 천태종 서울 관문사를 비롯해 명락사(주지 무원), 삼룡사(주지 문덕), 성룡사(주지 세운), 구강사(주지 성해) 등 사찰에 살균 소독작업을 실시했으며, 각 사찰에 덴탈 마
▲ 강성준씨 별세, 이남순씨 남편상, 강인호(BBS 불교방송 영상취재기자)·강인희·강인영씨 부친상 = 9일 오전 1시42분, 서울 동신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 02-395-1024
군내 섬에 공적자금을 투입해 특정 종교 선교 사업을 벌여 물의를 빚는 전남 신안군이 정교분리 위배와 종교 편향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사업 중단은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불교계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심지어 개신교 사업을 진행하면서 요구가 있으면 불교 관련 사업도 할 수 있다는 등 종교 편향 문제를 항의하는 불교계에 마치 떡고물 주듯 응대해 공분은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조계종 총무원 사회부(부장 원경)와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도심), 그리고 영광 불갑사 주지 만당 스님(중앙종회의원) 등은 2일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불광사 신도들이 대각회 이사회에 불광유치원 폐원 철회를 요청했다. 대각회 이사회는 불광유치원 폐원을 결정하고 향후 유치원 건물 용도 등은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광사 신도들이 이사회 당일 불광유치원 폐원 철회 요구 집회를 가졌지만 소용없었다.최근 불광유치원의 관할 교육청은 대각회(이사장 보광)에 불광유치원을 폐원할 것인지, 재개원할 것인지 의사 확인을 위한 공문을 발송했고, 대각회는 7월 26일 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의제로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불광유치원의 조속한 재개원을 바라는 불광사·불광법회 회장단 및 정법수호위원회 위
대한불교천태종 산하 (사)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천태종 총무원장)가 거리 환경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나누며하나되기는 7월과 8월 두 달간 주 1~2회 지구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시민에게 알리고, 아름답고 건강한 지구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이와 함께 나누며하나되기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환경실천 분위기 조성과 환경인식 함양을 위해 8월 5일과 6일 불교여성개발원 지혜실에서 ‘2022년 지구기후학교 시민강좌’를 개설한다
‘2022 합천 비핵·평화대회’가 ‘치유와 상생, 평화의 길’을 주제로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과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각 앞마당에서 8월 5일 열린다.‘합천 비핵·평화대회’는 원폭에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고, 피폭 1세와 후손의 아픔, 비핵·평화의 소망을 알리기 위해 합천평화의집(원장 이남재) 주관으로 매년 8월 열린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했다.이번 대회는 △비핵·평화 난장 △2022 비핵·평화 영화 상영 △비핵·평화 이야기 한마당 △비핵·평화 문화 한마당 등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비핵·평화 난장’은 △원폭 피해자 작
‘제26회 만해대상’ 수상자로 평화대상에 우쓰미 아이코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명예교수, 실천대상에 사단법인 다나 대표 탄경 스님과 이상묵 서울대 교수, 문예대상에 유자효 시인과 소설가 이민진 씨가 선정됐다.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곽채기)는 7월 21일 만해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평화대상 수상자 우쓰미 아이코 교수는 30여 편의 저서를 통해 일본의 아시아·태평양 전쟁의 침략적 성격을 규명하고, 전후 처리의 이중성을 폭로하는데 기여했다. 우쓰미 교수는 특히 한일 모두에게 외면 받은 조선인 B·C급 전범의 삶을 집요하게 추적해 세상 밖으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7월 14일 신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에 임명됐다.국립중앙박물관과 13개 소속 박물관을 총괄하게 된 윤 신임 신임 관장은 25년 넘게 학예연구직으로 근무한 박물관 전문가다.경북대 사학과를 졸업한 윤 신임 관장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고구려사를 전공하고, 1999년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1997년 대구박물관 고고부 학예연구사를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국립청주박물관 관장, 국립중앙박물관 연구기획부장, 국립민속박물관 관장,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연구 논문으
30여년간 민주화운동 및 불교 사회운동가로 활동해온 불교인권위원회 조영우(혜은) 국장이 7월11일 별세했다. 빈소는 일산 동국대학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월13일 오전 10시30분이다.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7월 6일 오후 3시 서울 관문사 2층 대회의실에서 권영세 통일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이날 예방에는 황선혜 사회문화교류정책과장, 김무현 사무관 등이 참석했으며, 천태종 사회부장 도웅 스님(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천태종사회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 등이 배석했다.무원 스님은 신임 통일부장관 취임 인사차 예방한 권영세 장관에게 “천태종은 애국·생활·대중불교 등 삼대지표를 지향한다”며, “지구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문제 해결, 생명 존중 등을 위한 다
(사)생명존중환경포럼(이사장 무원, 천태종 총무원장)이 주최하고 천태종 중앙청년회(회장 사욱진)가 주관한 ‘지구 기후위기 극복과 생명존중을 위한 세미나’가 7월 5일 오후 2시 서울 관문사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에서는 박숙현 지속가능시스템연구소장이 ‘지구 기후위기 - STOP 1.5℃’, 민정희 국제기후시민네트워크 사무총장이 ‘지구 기후위기 정책과 시민운동’, 문법 스님〔천태종 정화사 주지, (사)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이 ‘지구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종교계 역할과 생명존중 사상’을 주제 발표했다. 또 안태국 환경부 수도권대기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정각원은 6월 29일부터 이틀간 경주 불국사에서 ‘신임 교직원 하계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는 신임교직원 23명이 참석했다.신임 교원들은 사찰 예절을 배운 뒤 불국사 경내 참배, 성보박물관 관람, 사물소리 명상, 108배, 염주 만들기, 탑돌이, 석굴암 새벽예불, 참선 등을 하며 한국불교 전통문화와 수행문화를 체험했다.정각원장 철우 스님은 ‘건학이념과 교직원 역할’을 주제로 한 입제식 법문에서 “이번 수련회가 교직원 모두가 근본 마음자리를 알고 자기 수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교법사 법
사단법인 생명존중환경포럼과 대한불교천태종 중앙청년회는 7월 5일 오후 2시 서울 관문사에서 ‘지구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 세미나’를 개최한다.기후 위기에 대한 적신호가 곳곳에서 켜지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생명존중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천태종 중앙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유정길 녹색불교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이번 세미나는 인류가 기후 변화 등으로 큰 위기에 놓인 상황을 공유하고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위기를 극복하고 환경의식을 고취하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생명존중환경포럼 이사장이자 천
고개를 숙여 눈물을 떨궜다. 하루 10분도 쉴 수 없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나무아미타불’ 염불과 목탁 소리에 흐느꼈다. 6월 14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1번 출구 계단 옆에 마련된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분향소에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 스님, 발달·중증장애인과 가족 100여 명이 눈물로 기도했다. 분향소에는 최근 명을 달리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영정이 모셔졌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함께 개최한 추모기도회는 아프고 괴로운 삶을 스스로 마감한 이들을 위
사찰 주지 스님이 32년 동안 지적장애인의 노동력을 착취한 소위 ‘절노예사건’의 1심 판결이 징역 1년의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자 인권단체가 “처참하다”고 비판했다. “영국은 유사 사건 피의자에게 최고 종신형을 부과한다”며 검찰의 항소와 항소심 재판부의 엄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전수조사 등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사찰 내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도 촉구했다.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6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법당국과 조계종에 이같이 요구했다.1심 법원인
JTBC와 드라마 ‘인사이더’ 제작사 에이스팩토리가 조계종에 사과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드라마 ‘인사이더’에 약 15분여 동안 법당에서 불법도박을 하고, 스님을 사기도박꾼으로 등장시키는 등 장면을 방송하면서 불자들의 공분을 일으킨 데 따른 사과다. 순수 창작물이어도 사찰 법당을 거액의 불법도박을 벌이는 장소로 삼고, 스님이 불법 도박의 거액의 판돈을 딴 뒤 ‘관세음보살’을 외치는 등의 장면은 사찰이 불법도박의 온상으로 묘사하고, 출가수행자를 사기도박꾼으로 묘사했다는 점에서 불자들의 공분을 면키 어려웠다.드라마 ‘인사이더’는 잠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기후위기, 생태위기 시대에 불교적 세계관으로 삶과 사회의 전환을 이끌어 갈 녹색불교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녹색불교지도자 양성과정은 6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온라인), 토요일(오프라인)에 기후위기 정책과 시민운동, 토양학, 동물권, 생명 다양성,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대안, 제로웨이스트, 식량과 농업, 생태민주주의, 청년운동, 에코페미니즘 등 주제의 20회 강의(각 2시간), 현장 교육(4시간), 워크샵(24시간)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강사진으로 빗물을 연구하는 한무영
노원래 BTN 경영지원본부장의 모친 안경자 여사가 6월 11일 별세했다. 향년 81세.빈소는 삼성창원병원장례식장(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팔용로 158) 특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 13일 오전 7시 30분이다. 장지는 경남 함안군 산인면 가족묘이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지난 6월 9일 수요일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씨네큐브 광화문(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참가자 60여 명과 ‘그린무비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매월 중순 개최하는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상에서 진행했고, 6월 ‘그린무비데이’ 행사는 상영관을 대관해 공동체상영으로 진행했다.‘그린무비데이’ 행사는 환경 관련 주제(생태, 기후위기, 자원순환, 쓰레기, 동물권 등)를 다루는 영화를 선정, ‘공동체상영’ 방식으로 관람한 후 참가자들 간 토론 및 영화 관련 인물과의 대담을
한국에 시집온 다문화가족 외국인 여성들이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했다.경북 가족센터는 ‘2022년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외국인 교육 담당자 40명을 초청, 경주 불국사에서 5월 28일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이날 참석한 외국인 여성은 베트남, 중국, 몽골, 필리핀, 일본 등 5개국 출신으로 한국인과 결혼한 사람들이다.이들은 사찰예절, 불국사 경내 참배, 사물소리 명상, 108배 및 염주 만들기, 탑돌이 등을 통해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했다.필리핀에서 온 라미레즈 안젤린시 씨는 “불교문화를 체험하면서 마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