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아직 꽃눈을 살며시 보여주는 이른 봄. 조재익 작가의 일산 작업실에서 객을 맞아준 건 꽃보다 먼저 핀 부처님이었다. 파스텔의 예쁜 색감에 심지어 머리에 꽃도 달고 있는 화사한 부처님.조 작가는 5월 5일부터 16일까지 종로구 통의동 ‘팔레 드 서울 갤러리’에서 제19회 개인전을 한다. 이번에 출품할 작품은 〈붓다-꽃이 피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은 4월 1일 국제로타리3750지구 총재 이정석·2020-21년 의전실로부터 총 4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후원받았다.이날 국제로타리370지구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의 코로나19 예방에 써달라며 기증한 마스크 2만 개는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의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거나 지역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주식회사 나노렉스(대표 이찬봉)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고통이 커져가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에 3월 31일 마스크 5만 장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나노렉스에서 제작한 에어큐 KF94 마스크로, 나노렉스는 2020년에도 3차례 같은 마스크 6만 장을 후원한 바 있다.이찬봉
인사동 무우수갤러리(대표 조수연)는 이달 25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봄날을 느끼게 하는 그림을 보며 힐링을 느끼도록 〈한국의 봄날〉 전시를 개최한다.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봄을 표현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등장한 장르는 한국화, 민화, 공필화 등 다양하다.많은 전시회에서 ‘노랑 저고리’ 이미지로 전통 색채의 부드러운 터치의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3월 26일 개관 23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 및 후원자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전 직원이 주민을 만나 인사하는 ‘개관 23주년 기념 주민 감사 인사 나눔’을 마쳤다.이번 개관 23주년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이라 기념행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올리고 댓글이벤트를 실시하여, 총 23명을 추첨 선물
올해 89세인 지은이는 88세까지 법조인으로 활동하면서 늙어감에 대해 관찰하였다. 이미 세상 떠난 이들도 주변에 많고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이도 보면서 어떻게 사는 것이 값진 삶이고 보람있는 여생을 사는 것인지 살피게 되었다.사람의 삶이란 무엇이고 늙어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부처님의 가르침인 인연법과 공 사상과 접목하였고, 수많은 국⋅내외 서
우리가 온갖 생각과 감정으로 마음이 흐리더라도 그 아래엔 그것에 훼손되지 않은 ‘본래의 마음’ 이 있다. 이를 ‘청정본심’이라고 한다.‘프리스틴 마인드’(청정본심) 명상은 닝마파의 지도법사이자 족첸 법맥의 지도법사인 올걘 초왕 린포체가 그동안 공부하고 수행하고 가르치면서 체득한 수행법이다. 물
1989년 인도와 티베트 국경에 있는 마날리에서 달라이 라마는 8세기의 학승이자 성인인 까말라쉴라의 《수행의 단계·중편》을 강의했다. 까말라쉴라의 이 책은 마음을 개발하는 수행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명시한 논서다.달라이 라마는 수행의 기초와 방법, 핵심의 요체를 담은 이 책을 수행에 대해 설법할 때 종종 교재로 삼았다. 이번에 출간
제3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절제된 텍스트, 최소한의 색과 형태로 만들어 낸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이 이 작품이 가진 매력으로 평가받았다.작은 숲속에 울려 퍼지는 풍경 소리는, 하나의 소리가 파동을 일으키며 만드는 세상과의 인사이자 작은 물고기 한 마리가 자신을 찾아가는 환상적인 여행이 된다. 소리와 이미지가 만난 자리에 생겨난 푸
봄을 맞아 자비심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관세음보살을 화폭에 담은 불화 전시가 부산에서 열린다.조햬종 작가는 4월 12일부터 24일까지 제7회 개인전을 부산시 이젤갤러리에서 개최한다.전시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현재의 위기를 벗어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15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은 “통도사 대중이나 다름없는 재가 불모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며 5월 부처님오신날에 맞춰 영국의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와 한국의 설치작가 김승영이 함께 꾸민 특별전이 열린다.〈반영(Reflections)〉이라는 이름의 특별전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공근혜갤러리의 코로나 특별전 4부작 중 마지막 전시로 4월 13일부터 5월 23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세계가 겪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데믹이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은 지난 26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43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9988행복지키미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노인이 취약노인을 보살피는 형식이다.9988행복지키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18일부터 주 3회 홀몸노인의 안부 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은 지난 26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영양군노인복지관 운영관리에 대한 위·수탁 협약식을 진행하였다.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성해 스님과 오도창 영양군수가 참석한 협약식에서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등 전문적인 복지관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노인복지관 운영 등 전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일 유튜브 채널 ‘탑골TV'에서 온라인 개관기념행사를 한다.서울노인복지센터는 2001년 4월 1일 서울특별시가 설립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서울노인복지센터는 “최근 급격한 사회변화로 스마트 기기가 상용화되면서 온라인콘텐츠가 대중화되고, 비대
명상어플 ‘마보’(대표 유정은)가 취업준비생에게 명상 콘텐츠를 무료 제공한다.마보는 상반기 취업 시즌을 맞아 불안과 긴장감으로 마음챙김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취업준비생들이 마보의 취업관련 명상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마보가 월별로 마음챙김 콘텐츠를 선별해, 명상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무료로 제공
80세에 열반에 들기 직전 붓다는 가장 아끼는 제자 사리뿟따와 목갈라나의 열반을 지켜봐야 했다. 붓다 말년 가장 큰 사건 중 하나인 이 사건은 대부분의 붓다 전기에 삽입되어 있다.하지만 같은 해 붓다가 태어나자마자 세상을 뜬 어머니를 대신해 양어머니가 되어 자신을 양육해주었으며, 여인의 출가를 관철시키고, 최초의 비구니가 된 고따미의 열반을 다룬 책들은 드
이 책은 오늘의 한국교회 현실을 자성하고 개탄하는 한 교인이 꿈꾸는 미래의 한국 교회상을 100가지로 제시한 책이다. 꿈의 교회로 나아가는 지도책이며 지상에서 천상에 이르는 교회의 설계도이다.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2017년, 지은이가 부패한 한국교회에 저항하며 한국교회에 대한 꿈 100가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적은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로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가 2021년 대학생 장학사업의 접수 및 진행일정을 발표했다.맑고 향기롭게는 4월 1일부터 4월 16일 우편소인까지 접수하며 서류 심사 및 면담 평가 후 5월 21일 본회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 통보를 할 예정이다. 또 장학증서 수여식은 6월 8일로 잡혀있다.맑고 향기롭게 장학사업은 법정 스님이 자신의 수필집
옥수종합복지관(관장 권기현)은 26일 개관 23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 및 후원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개관 23주년 기념 주민 감사 인사 나눔’을 진행한다.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집단활동이 어려운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복지관 개관기념 영상을 ‘옥수봉합사회복지관 유튜브’에서 시청 후 26일 오후 5시까지 축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지난 18일 실버바리스타 자격증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자격증 전달식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된 실버바리스타 양성교육에서 14명이 통과한 결과다.이번에 SCA국제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은 앞으로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실버카페에서 실버바리스타로서 활동하게 된다. 실버카페는 올해 7월에 증축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