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노인복지센터 전경.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일 유튜브 채널 ‘탑골TV'에서 온라인 기념행사를 한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2001년 4월 1일 서울특별시가 설립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최근 급격한 사회변화로 스마트 기기가 상용화되면서 온라인콘텐츠가 대중화되고,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어 일상생활의 편의성이 증가했지만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정보 전달력이 낮고,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대한 대처가 낮은 어르신들에게는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다.”며 “서울노인복지센터는 개관 20주년을 기점으로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맞춰 복지 서비스 영역의 확장과 서비스 제공 방식의 다변화로, 또 다른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이번 20주년 기념 온라인 행사를 통해 스마트복지의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서울노인복지센터 사업 중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사업들의 전환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상담, 건강, 교육, 커뮤니티 등 센터에서의 일상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하여 선보인다.

개관 20주년에 선보이는 기획전의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4월 2일 탑골미술관에서 열리는 기획전시 〈서울노인〉이다. 이번 전시는 서울노인복지센터의 20년간의 노인복지를 점, 선, 면을 통해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센터와 함께 걸어 온 이용자, 봉사자, 후원자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등,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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