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범어사 동산문도회 문장 능가(能嘉) 스님이 윤초파일 하루 앞둔 29일 오전 9시 30분 경 범어사 내원암에서 입적했다. 법납(法臘) 70세, 세수 97세.1923년 충북 괴산에서 출생한 능가 스님은 일본 와세다대학교(早稲田大學校) 법학부 졸업 후 1950년 동산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다. 범어사 주지와 동산문도회 문장을 역임했다. 삼보불교재단을 설립, 불우이웃과 소외받고 고통 받는 사람들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 지난 2008년 제20회 포교대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선학원 비구니 원로 보주당 혜해 스님이 5월 29일 오후 9시 30분 주석하던 경주 흥륜사 법기암에서 입적했다. 법랍 77년, 세수 100세. 영결식은 6월 2일 흥륜사에서 치러진다.보주당 혜해 스님은 1921년 4월 27일 평안북도 정주군 안흥면 안의동에서 태어나, 24세 되던 1944년 8월 금강산 신계사 법기암에서 대원 스님을 은사로 축발했다. 남한과 북한지역에 미군과 소련군이 각각 주둔하면서 남북이 갈라지자 수행의 길을 찾아 1946년 10월 남한으로 내려온 스님은 무불 스님을 계사로 오계를,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받았다.
만해 한용운 스님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학인을 상찬하기 위해 제정한 ‘유심작품상’ 수상자가 선정됐다.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제18회 유심작품상 수상자와 수상작으로 시 부문에 함민복 시인의 ‘악수’, 시조부문에 박시교 시인의 ‘무게고(考)’, 이승하 중앙대 교수의 평론집 《한국 시조문학의 미래를 위하여》, 특별상에 오탁번 전 한국시인협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5월 29일 발표했다.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1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만해축전 기간인 8월 11일 인제 동국대학교 만해마을에서 있을 예정이다.
박관우 BBS불교방송 보도국 경제산업부 선임기자의 장모 박순임 여사가 5월 26일 별세했다. 빈소는 일산병원 장례식장(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00)에 마련됐다. 발인은 5월 28일. 031)900-0444
김종기 불교플러스 대표의 부친 김학봉 옹이 5월 19일 밤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제천 명지병원 장례식장 1층 특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월 21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경북 문경시 마성면 선산이다.043)651-4440
김호귀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의 부친이 5월 17일 별세했다. 빈소는 전북 전주 효사랑장례문화원 2층 특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임실 청웅 선영이다.
동국역경원 원장 혜거 스님이 5월 4일 오전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에게 동국역경원 발전에 써달라며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혜거 스님은 이 자리에서 “동국역경원 원장 소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이 기부금이 역경사업 추진에 적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성이 총장은 “오랜 세월 경전 번역과 경전 강의를 해오신 스님께서 역경원 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주셔서 매우 든든하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부처님 말씀을 대중들에게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역경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오민 경상대 교수가 ‘제10회 원효학술상’ 학자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상좌(上座) 슈리라타의 경량부(經量部) 사상》이다.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는 4월 27일 종합심사회의를 열어 ‘제10회 원효학술상’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대상 수상자 권 교수 외에 학술 부문 특별상 수상자로 박경준 동국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불교학의 사회화 이론과 실제》.또 학생 부문 은상 수상자와 수상작으로는 성제 스님(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원)의 와 조현길 씨(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원)의 , 현서 스님(중앙승가대 대학원)의 를 각각 선정했다.
영천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 법인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돈관 스님은 4월 28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제329회 이사회에 앞서 이사장 성우 스님에게 “법인 산하기관과 법인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이사장 성우 스님은 “코로나19로 사찰의 어려움이 큰데도 발전 기금을 기부해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 제24대 회장에 고영섭 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가 선출됐다.한국불교학회(회장 김성철)는 4월 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52차 총회를 열어 고 교수를 대표이사 겸 회장으로 선출했다. 고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2년 5월 31일까지이다.고 신임회장은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세계불교학연구소 소장, 한국불교학회 이사 및 부회장, 한국불교사학회 회장 및 한국불교사연구소 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선문화연구》, 《불교학보》, 《보조사상》, 《불교평론》, 《문학·사학·철학》 등 학술지 편집위원, 주간 등을 맡고 있거나 역임했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이하 공불련) 제12대 회장에 손창동 감사원 감사위원이 선임됐다. 손 신임 회장의 임기는 4월 22일부터 2년간이다.공불련은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3주간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등 44개 기관 불자회 대의원 97명을 대상으로 신임회장 선임 여부를 물어 전원 찬성으로 손창동 감사위원을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당초 공불련은 2월 15일부터 이틀간 순천 송광사에서 ‘2020년 신년법회 및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법회와 총회를 취소하면서 각 기관 불자회 대의원(회장) 서면 결의로 대체했다.손 신임회장은 1965년 구미 출생으로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미국 미시건주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공무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손 신임회장은 임용 후 지금까지 줄곧 감사원에서 근무하며, 행정지원실장, 특별조사국장, 산업금융감사국장, 재정경제감사국장, 감사교육원장, 기획조정실장, 제2사무차장을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복합문화공간 쿠무다를 운영하며 문화포교에 힘쓰고 있는 부산 대운사 주지 주석 스님과 다라니회 신도들이 불교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동국대학교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주석 스님과 다라니회는 지난해 5월에도 2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주석 스님은 4월 21일 대운사를 방문한 동국대학교 기획부총장 종호 스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주석 스님은 “동국대학교 재학 시절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이 공부하는데 큰 힘이 됐다.”며, “늘 학교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는데, 함께하는 신도님들이 인재불사에 동참하셔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스님은 동국대학교 선학과 2001학번이다.
부석종 국군불교총신도회장이 4월 10일 계룡대 대연방장에서 해군참모총장에 취임했다.부 해군참모총장은 취임사에서 “국방개혁 2.0과 전시작저권 전환 작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해군을 강하고 유능한 안보의 핵심축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해상 및 연합작전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 부 총장은 1982년 해군사관학교 40기로 입학해 1986년 임관했다. 청해부대장,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사업단장, 2함대 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해군참모총장 취임 전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법명이 반야(般若)인 부 해군참모총장은 지난해 4월부터 국군불교총신도회장을 맡고 있다.
동국역경원 원장에 서울 금강선원 원장 혜거 스님이 임명됐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 스님은 4월 9일 혜거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혜거 스님의 임기는 이날부터 1년간이다.혜거 스님은 1959년 삼척 영은사에서 탄허 택성(呑虛 宅成, 1913~1983)스님을 은사로 득도했다. 1988년 서울 개포동에 금강선원을 개설해 경전 공부와 참선 지도, 명상지도자 양성에 힘썼다. 2010년 탄허기념박물관을 개관한 뒤에는 전국 금강경 강송대회를 네 차례 개최해 금강경을 홍포하는데 앞장섰고, 보살사상 만일수행 결사운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BBS불교방송 라디오와 BTN에서 경전을 강의했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선학과 외래교수와 서울불교전문강당 교수를 역임했다.현재 금강선원 원장, 탄허불교문화재단 이사장, 한국전통불교연구원 원장, 탄허기념박물관 관장, 조계종 포교원 청소년 심성개발위원회 위원장 등 소임을 맡고 있다.
이지범 고려대장경연구소 소장의 장모 이태시 여사가 4월 8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0세. 빈소는 은평장례식장(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935) 4층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6시. 장지는 경북 달성군 현풍면 선영이다.02)351-4444 (은평장례식장)
김경집 진각대학 교수의 빙부가 4월 5일 별세했다. 빈소는 명지병원장례식장 (고양시 덕양구 화수로14번길 55) 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오후 6시 30분이다.
△대학기본역량진단준비단장(겸직)=김유석 △대학기본역량진단준비단 부단장(겸직)=이영찬 △데이터분석센터장=전동협 △교육역량개발센터장=권상집 △학생상담센터장 겸 인권센터 행정지원팀장=류석진 △아시아연구원장(겸직)=정성훈 △미래에너지기술연구원장=류준형 △불교사회문화연구원장=석길암. (이상 4월 1일자)
△뉴미디어 전략팀장=이혜정 △부산불교방송 방송부장=최상만 △대구불교방송=사업부장 박치민 △춘천불교방송=방송부장 이석종.이상 4월 1일자.
승진 △금장생활관장=성채용 △교원인사실장=권현철 △시설관리팀장=심규택 △입학관리실장=손세호전보 △진단준비팀장=임종민 △교무팀장=구경덕 △취업지원센터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겸 대학일자리사업팀장 겸 진로취업컨설팅팀장=권영섭 △대외협력실장=박치만 △산학협력팀장=이상득 △불교문화대학원·불교문화대학 학사운영실장=임명수 △사회과학대학원·인문대학·사회대학 학사운영실장=최현익 △한의과대학 학사운영실장=이원재.이상 4월 1일자.
수개월 전 발생한 슈퍼독감 ‘코로나19’는 중국에서 발생해 한국으로 전염되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동아시아와 미국 유럽으로 ‘확산일로’로 현재진행 중이다. 특히 유럽의 중심국가 이탈리아는 확진자가 2만 명이 넘어서고 사망자도 1천2백여 명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온다.만에 하나 트럼프 대통령이 우려하는 대로 미국이 감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