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지준)은 10월 20일까지 영천 수도사 괘불탱을 소개하는 ‘제32회 괘불탱 특별전’을 마련한다.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화범)은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특별전 ‘불전장엄(佛殿莊嚴), 붉고 푸른 장엄의 세계’를 마련한다.이번 전시회에는 현존하는 조선 전기의 유일한 불교 패인 안성 칠장사 원패, 뛰어난 자수기법이 확인되는 순천 선암사 용문자수탁의를 비롯한 보물 7점, 전체 143점의 불전장엄관련 성보가 전시된다.
부여 정림사지와 익산 미륵사지가 세계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5월 4일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에 등재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달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박정상)는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진행한다. 각 강연은 90분 간 진행되며, 초청 명사가 강연한 후 청중들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강연 후에는 초청 명사의 저서나 음반, DVD 등을 가져오는 동참자들을 위해 친필 사인회도 마련한다.
경기도박물관은 6월 2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경기도의 천년 문화를 대표하는 국보·보물급 유물들을 엄선해 ‘경기보물’ 특별전을 마련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불교공예품, 청자와 백자, 조선시대 서화작품 등 국보 1점과 보물 20여 점 등 80여 점의 유물들이 전시된다.
서울시는 4월 23일 를 통해 ‘흥천사 비로자나삼신괘불도 및 괘불함’을 유형문화재 372호로, ‘《육조대사법보단경언해》 권상’을 유형문화재 374호로 지정한다고 고시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4월 22일 탑지와 사리장엄구, 탑비, 경전 등 불교문화재 8건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정안)는 지난해 인천·경기, 충청, 전라지역 54개 사찰이 소장하고 있는 목판 9310점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담은 《한국의 사찰문화재 – 2014년 전국 사찰 목판 일제조사》를 4월 30일 발간했다.
올해부터 모든 문화재 수리 현장을 상시 공개하고, 문화재 수리에 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는 수리실명제가 시행된다.
한국의전통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위원장 자승)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 : International Council on Monuments and Sites)의 종교유산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4월 24일 오전 9시 30분 공주 마곡사 연화당에서 ‘종교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사진작가 이태한 여주대 교수가 지난 20여 년간 전국 곳곳에 누비며 기록해온 우리 문화재를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여주박물관에서 5월 10일까지 열리는 ‘박물관, 문화재 사진에 취하다 - 내 마음속 보물 사진전’ 특별전에서다.
용인 호암미술관은 고미술품에 담긴 평안과 수호에 대한 염원을 살펴보는 ‘수호의 염원’ 전을 내낸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불국사 참배객들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 문화재청은 1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불국사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품격 높은 문화유산 정보를 전달하고, 현장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스마트폰 앱 ‘내 손안의 불국사’를 개발해 15일부터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발굴조사 결과 쌍탑일금당식 가람배치를 가진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사찰로 확인된 울산 영축사지에 대한 4차 발굴조사가 시작됐다.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지난 6일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율리에 있는 영축사지에 대한 4차 발굴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발굴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5개년 계획에 따라 2011년부터 진행해온 ‘목조문화재 흰개미 피해 조사’ 마지막 조사에 착수한다. 문화재청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충남·북과 경북지역 목조 문화재 63개소에 대해 흰개미 피해를 조사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최인선 순천대 박물관장과 이태호 명지대 교수를 초청, ‘월출산의 불교문화’를 주제로 11일 오후 2시 ‘특별초청 강좌’를 개최한다.
한국미술사연구소(소장 문명대)는 ‘불교와 화조화’를 주제로 6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연구소 강의실에서 ‘제45회 박물관대학 미술사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3월 30일부터 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프랑스 국립기메아시아박물관 등 7개국 24개 박물관에 소장된 한국문화재 온라인 공개 DB 연계 페이지를 박물관 누리집(http://www.museum.go.kr)에 마련, 서비스에 들어갔다.
목재 공급 정보 공유 누리집인 ‘우드 옥션’(www.woodauction.kr)이 전면 개편돼 문화재 수리용 목재 공급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산림청(청장 신원섭),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6일 문화재수리용 목재의 수급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 중인 우드옥션을 전면 개편해 목재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통건축은 서양과 달리 쇠못을 쓰지 않고 나무를 짜 맞추는 것이 특징이다. 부재를 조립하는 전통건축 기술인 결구법(結構法)을 총망라해 정리한 보고서가 발간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31일 결구법을 수리·복원 등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보고서 《전통 목조건축 결구법》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통 목조건축 기술에 대한 첫 번째 연구 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