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외국 박물관 소장 한국 문화재’코너 갈무리 화면.

외국 박물관에 소장된 한국문화재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3월 30일부터 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프랑스 국립기메아시아박물관 등 7개국 24개 박물관에 소장된 한국문화재 온라인 공개 DB 연계 페이지를 박물관 누리집(http://www.museum.go.kr)에 마련,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페이지는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 ‘전시’ 메뉴 내 ‘외국 박물관 소장 한국 문화재’에서 접속할 수 있다.

이 메뉴에 접속하면 각 박물관이 온라인으로 공개한 1만 여 점의 우리 문화재를 검색 과정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 문화재의 전시·활용 현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의 웹진인 뮤진(MUZINE)에 소개된 현지 큐레이터들의 인터뷰 기사를 열람할 수 있도록 연결했고,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출간한 국외 소재 한국문화재 조사보고서 전자 파일(PDF)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외국에 있는 한국문화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외국 박물관이 소장한 우리 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포털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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