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스님)은 ‘불교의 깨달음, 심리치료의 통찰’을 주제로 10월 정기 세미나를 3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에 개최된 불교상담개발원 창립기념세미나 주제 ‘불교와 심리치료에서 본 소통- 수용, 경청, 공감’을 한 단계 더 심화한 ‘통찰’을 주제로 개최된다.

세미나 사회는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혜안스님이, 첫 번째 주제인 ‘불교에서의 깨달음(Buddhist Enlightenment)’의 발표는 글렌 멀린(Glenn H. Mullin) 법사, 토론은 조은수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맡았다.

두 번째 주제인 ‘깨달음에 대한 분석심리학적 이해’는 이문성 융학파 정신분석가의 발표와 이중표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되며, 전체토론 좌장은 최훈동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겸임교수가 맡는다.

-공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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