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 서울포교당 구룡사 주지이자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인 각성 스님이 9월 28일 오전 4시 30분 입적했다. 법랍 29세, 세수 49세.분향소는 구룡사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10월 2일 오전 6시 30분 구룡사에서, 다비는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엄수된다.각성 스님은 지난 24일 구룡사에서 저녁 공양 후 뇌출혈로 쓰러져 모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BBS제주불교방송 사장에 윤두호 조계종 제23교구 신도회 수석부회장이 임명됐다. 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0년 9월 9일부터 2024년 9월 8일까지이다.윤두호 신임 사장은 1951년 제주 출생으로 제주대에서 교육학 박사를 받았다. 제주 남녕고 교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불자모임 길상회 초대회장, 제23교구 관음사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조계종 제23교구 전법네트워크단장 및 신도회 수석부회장 소임을 맡고 있다.윤 신임 사장은 “지역 불자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모아 제주불교방송의 면모를 새롭게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종 원로의원을 지낸 송암당 동춘 대종사가 9월 1일 낮 12시 주석처인 제주 주불사에서 입적했다. 법납 65년, 세수 89세.장례는 석암문도장으로 엄수된다. 빈소는 제주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9월 5일 오전 6시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한국불교태고종 제17~19세 종정을 역임한 혜초당 덕영 스님이 세수 89세, 법랍 75세를 일기로 8월 26일 자정 순천 선암사 무우전에서 입적했다.스님의 장례는 태고종 종단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선암사 무우전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8월 30일 오전 10시에 엄수되며, 다비는 선암사 다비장에서 있을 예정이다.혜초 스님은 1932년 경남에서 태어나 1945년
△라디오 제작국장 = 박주원 △문태준=제주불교방송 총괄국장
변재덕 동국대학교 소통홍보팀장의 모친 남출환 여사가 8월 5일 별세했다. 향년 88세.빈소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오전 5시 30분이며, 장지는 영천호국원이다.
조용석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지도위원장과 조용주 금강신문 기자의 조모 이금덕 여사가 8월 3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96세.빈소는 광주광역시 빛장례식장(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대로 231) 특실 3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지는 광주 영락공원이다.
김석두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총동창회 사무총장(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부회장)의 모친 위정임 여사가 8월 3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45) 3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8월 5일 오전 9시02)720-2981
강릉 능가사 주지 법관 스님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 1000만 원 상당의 운남 등충생태차를 기증했다.7월 27일 경주캠퍼스 백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법관 스님을 대신해 대외협력처장 혜명 스님이 차를 전달했다.운남 등충생태차를 기부한 법관 스님은 뛰어난 안목과 예술적 감각으로 선서화부터 석채화에 이르기까지 독창적인 미술세계를 구축한 중견작가다.이영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은 “기부해주신 차처럼 맑고 향기롭게 건강한 불교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이 7월 23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 스님에게 장학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덕문 스님이 전달한 장학금은 서울캠퍼스 2000만 원, 경주캠퍼스 1000만 원이다. 덕문 스님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써 달라”고 말했다. 덕문 스님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이기도 하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 스님은 덕문 스님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고 “그동안 학교 구성원들이 코로나19 장학금 모금 릴레이를 해왔는데 덕문 이사 스님도 동참해 주셔서 고맙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고 이재창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교수의 유족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학업을 지원하는데 써달라.”며 장학금 1억 원을 동국대학교에 기부했다.고 이재창 교수의 부인 원연희 여사와 자녀 이현정, 이선용 씨는 7월 14일 동국대학교를 방문, 윤성이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원 여사는 “오래전부터 불우한 환경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학업에 대한 열정이 있으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박선영 불교저널 편집부장의 부친 박병해 옹이 7월 8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3세.빈소는 청주 성모병원 장례식장(청주시 청원구 주성로 173-19) 특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10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청주시 목련공원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7대 이사장에 지선 스님(74)이 임명됐다. 제6대 이사장에 이어 7대 이사장에 임명된 것으로 임기는 6월 24일부터 2023년 6월 23일까지다.지선 스님은 6월 25일 오전 11시 의왕청사에서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이어갔다.지선 스님 이날 취임식에서 “3년을 돌아보니 성과도 있지만 미처 해내지 못한 과제가 더 많다.”면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중점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남영동 대공분실 부지에 조성 중인 민주인권기념관 건립과 민주화운동 계승사업, 민주시민교육 강화 및 민주시민교육센터 설립 등을 핵심 사업으로 꼽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진명 스님이 6월 25일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소장에 임명됐다.진명 스님은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과 중국 베이징 만월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법련사 주지,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 검찰청 인권위원 등을 맡고 있다. 2015년부터 BTN 불교TV와 불교라디오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 전 의장 혜광당 종산 대종사가 6월 23일 새벽 5시 입적했다. 종산 대종사는 입적 전까지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조실로 후학들을 지도해 왔다.화엄사는 분향소를 경내 화엄원에 설치했으며, 영결식과 다비식은 6월 27일 오전 10시 엄수된다. 종산 대종사의 장례는 ‘종단장’으로 엄수할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주지 후보로 완주 학림사 회주 일원 스님이 선출됐다.금산사는 6월 16일 경내 보제루에서 산중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일원 스님을 차기 주지 후보로 선출했다. 일원 스님은 단독 입후보해 투표절차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일원 스님은 월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5년 병채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87년 자운사를 계사로 구족계를 수계했다. 전주 학소암와 서울 영화사 주지, 제17대 중앙종회 의원을 역임했다.
이지범 고려대장경연구소 소장의 부친 이우덕 옹이 6월 12일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88세. 빈소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영천 국립호국원이다.연락처 010-3725-4846(이지범).
김해 봉화산 정토원 원장 선진규 법사가 6월 8일 오후 4시 세상과의 인연을 정리하고 홀연히 떠났다. 향년 86세. 빈소는 김해 진영전문장례식장 특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 11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정토원이다.선진규 법사는 1934년 4월 김해 한림면 장방마을에서 태어났다. 1955년 동국대 불교학과에 입학한 선 법사는 농촌 계몽의 서원을 세우고 고향 김해로 내려왔다. 선 법사는 심신개발, 사회개발, 경제개발, 사상개발을 목표로 불교학도 31명과 함께 1959년 봉화산 정토원에 호미든 관세음보살상을 조성해 봉안했다.1972년 조계종 중앙 상임포교사에 취임한 선 법사는 이후 대한불교청년회 회장을 맡아 16개에 불과했던 지회를 240개로 늘리는 등 불교청년운동에도 앞장섰다. 1983년 봉화산 청소년 수련원을 건립하고, 한국청소년지도연합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노무현 전 대통령과도 인연이 깊어 퇴임 시 환영 추진위원장을 맡기도 했으며, 서거 이후 정토원에 위패를 모시고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을 추모하는 법회를 매년 봉행해 왔다.
변대용 BTN 총괄국장의 부친 변동완 옹이 6월 8일 오후 4시 별세했다. 향년 87세. 빈소는 이대 서울병원 장례식장(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60) 특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 10일 오전 6시이다.연락처. 010-3549-8163.
한국불교문화 연구의 지평을 연 홍윤식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5월 28일 오후 10시 별세했다. 향년 78세.빈소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월 31일 오전 6시이다.홍 교수는 1934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교토 붓교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3년 원광대학교 교수를 시작으로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동국대학교 박물관장과 문화예술대학원장, 서울 국악예술고등학교 교장, 문화재위원회 위원, 학국정토학회장, 한국전토예술학회 회장, 불교민속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