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성 스님.

영축총림 통도사 서울포교당 구룡사 주지이자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인 각성 스님이 9월 28일 오전 4시 30분 입적했다. 법랍 29세, 세수 49세.

분향소는 구룡사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10월 2일 오전 6시 30분 구룡사에서, 다비는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엄수된다.

각성 스님은 지난 24일 구룡사에서 저녁 공양 후 뇌출혈로 쓰러져 모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스님은 1992년 정우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했다. 2020년 통도사 승가대학을 졸업한 스님은 구룡사 총무, 포교사단 서울남부지원 지도법사, 서초경찰서 경승, 서초사암연합회 부회장, 동부구치소 교정위원, 홍법문화복지법인 이사, 한국불교전통의례전승원장, 동부구치소 불교교정협의회 회장, 사회복지법인 통도사자비원 이사 등 소임을 맡아 가람 수호와 포교·복지활동에 매진해 왔다.

문의. 02)575-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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