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이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에게 장학기금 2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동국대학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이 7월 23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 스님에게 장학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덕문 스님이 전달한 장학금은 서울캠퍼스 2000만 원, 경주캠퍼스 1000만 원이다. 덕문 스님은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써 달라”고 말했다. 덕문 스님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이기도 하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 스님은 덕문 스님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고 “그동안 학교 구성원들이 코로나19 장학금 모금 릴레이를 해왔는데 덕문 이사 스님도 동참해 주셔서 고맙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