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나현)이 2월 22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동북모두돌봄센터와 ‘지역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틈새 돌봄 대상자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을 함께 기울일 계획이다.김나현 관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을 쏟으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가 2월 22일, 3·1절을 기념해 보훈공단 보훈원(원장 성호득)을 찾아 국가유공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전달된 후원물품은 ㈜위지피제약(대표 박성준)과 ㈜에스티엠(대표 최동석), ㈜송담추어탕(대표 박민철)이 준비한 15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생활용품이다.이날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은 지난 4년간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에 힘써준 박성준 ㈜위지피제약 대표와 최동석 (주)에스티엠 대표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감사패를 받은 최동석 (주)에스티엠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지은)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21일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불광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세대교류 민속놀이’를 진행했다.‘세대교류 민속놀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다. 이날 복지관 이용 노인들과 어린이들은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함께 즐겼다.은평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교류와 이해의 장을 마련해 세대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데 맞서 전공의와 의과대학생들이 사직서와 휴학계를 내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의료계와 정부를 상대로 호소문을 발표했다.상진 스님은 2월 21일 발표한 호소문에서 “현재 우리는 국내·외로 그 어느 때보다 위험한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민 화합과 단결이 더욱더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상진 스님은 이어 의료인에게 “지금은 국민 안정이 필요한 결정적 순간 ‘골든 타임’이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숭고한 소명 의식을 되새기며
마지막 월세와 공과금, ‘죄송하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남기고 스스로 세상을 등진 송파 세 모녀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이하 사노위)와 ‘기초법 바로 세우기 공동행동’, ‘장애인과 가난한 이들의 3대 적폐 폐지 공동행동’ 등은 2월 26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송파 세 모녀 10주기 추모제’를 개최한다.송파 세 모녀의 10주기가 되었지만, 우리 사회의 빈곤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나섰지만 2022년 수원 세 모
BBS불교방송은 불기 2567년 동안거 해제일을 맞아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과 전국 총림 방장 스님의 해제 법어를 특집 방송한다.2월 25일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오후 2시 30분, 재방송 26일 오전 8시 40분)과 조계총림 순천 송광사 방장 현봉 스님(오후 9시 30분, 재방송 26일 오전 6시 30분)의 해제법어를 방송한다.26일에는 해인총림 합천 해인사 방장 원각 스님(오후 2시 30분, 재방송 27일 오전 8시 40분)과 덕숭총림 예산 수덕사 방장 우송 스님(오후 4시 30분, 재방송 27일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이 2월 24일 동안거 해제일을 앞두고 20일 해제 법어를 발표했다.성파 스님은 해제 법어에서 “(계묘년 동안거 기간 동안) 청규를 준수하고 대중이 화합하여 화두참구의 일념으로 정진하니 다사다난한 세간 일이 꿈같이 스쳐 갔다.”며, “여울 가운데 홀로 서 있는 백로와 같이 힘차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이겨내니 화두가 타파되고 수행자의 본분이 분명히 드러났다.”라고 말했다.스님은 이어 삼동결제를 성만하고 산문을 나서는 대중에게 “물보라 너머 펼쳐지는 경치는 백로의 곧고 강한 다리와 물결을 이기는 힘이 아니면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 이하 기념사업회)가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한 운암 김성숙 선생의 불교 입문과 행적을 정리한 만화책 《독립운동의 횃불 봉선사와 태허 스님》을 출간했다.이번 만화책은 《우단사련》에 이은 두 번째 만화책으로 운암 김성숙 선생이 풍곡 신원 선사를 은사로 출가한 뒤 독립운동에 투신하는 과정까지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불교 소설가 유응오 작가가 시나리오를 쓰고 불교만화 전문작가 정수일 작가가 작화에 참여한 《독립운동의 횃불 봉선사와 태허 스님》은 박제된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넘어 역사적 사실을
(재)선학원 부산 수능엄사가 소장한 ‘금강반야경소론찬요조현록(金剛般若經疏論纂要助顯錄)’ 2권 1책이 보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월 21일 “부산 수능엄사 소장본 ‘금강반야경소론찬요조현록’ 2권 1책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라고 밝혔다.‘금강반야경소론찬요조현록’은 남송의 혜정(慧定) 스님이 구마라집이 한역한 《금강경》을 풀이한 책이다.수능엄사 소장본은 권하 끝부분에 수록된 안진(安震)의 발문과 간행기록을 통해 고려 공민왕 22년(1373)에 은봉 혜녕(隱峯 慧寧) 선사 주도로 비구 정서(定西)가 발원하고,
우리나라가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보수·정비 사업에 참여한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캄보디아 압사라청〔APSARA National Authority, 청장 행 뽀우(Hang Peou)〕과 2월 19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유산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압사라청은 앙코르 유적 보존·관리를 전담하는 캄보디아 정부 기구이다.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을 통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앙코르 와트 바칸 북동쪽 기단부 보수·정비 사업과 앙코르 와트 관람용 계단, 홍보
(재)대한불교조계종 참선재단(이사장 금강)은 미국 위앙종 영화 스님을 초청, 4월 5일부터 사흘간 제주 원명선원(선원장 혜오)에서 선칠(禪七)을 개최한다.선칠은 매일 오전 3시부터 자정까지 1시간 좌선, 20분 걷기를 14회 반복하는 집중 좌선 수행이다. 선칠 기간 중 매일 영화 스님과 참선재단 이사장 금강 스님이 법문하며, 참여자 각 개인의 상황과 진도에 따라 개별 지도한다. 모든 법문과 지도는 한국어와 영어를 병행해 진행된다. 동참자의 사정에 따라 선칠 기간 중 일부만 참여할 수도 있다.선칠에 참가하고자 하는 이는 구글 독스(바
어린이 포교와 군 포교, 소년·소년 가장을 돕기 위해 흙 빚는 일을 이어온 설봉 스님이 48년 도예 인생을 마무리하는 전시회를 연다.BBS불교방송은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한국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설봉 스님 도예 48년 회향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BBS불교방송 사옥 건립 후원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3월 14일 오후 3시.스님의 작품은 독창적인 형태와 빛깔로 유명하다. 스님은 끊임없이 새로운 유약을 개발하고, 그 사용법을 연구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작품은 불가마를 하나
조선시대 불교회화의 전통을 간직하면서도 서양 화풍의 영향을 받은 근대기 불교회화를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2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고산 축연(古山 竺衍, 1850?~1930?), 금호 약효(錦湖 若效, ?~1928), 보경 보현(寶鏡 普賢, 1890~1979) 등 금어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까지 조성한 불교회화 23건 37점을 선보인다.전시회에서 선보이는 ‘극락에서 설법하는 아미타불(아미타극락회도)’과 ‘쌍월당 대선사 진영’은 축연 스님의 작품이다
국가무형문화유산 보유자 등 한국의 장인을 미디어아트로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은 2월 16일부터 3월 9일까지 미디어아트전 ‘장인이 된 소년’ 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숨 쉬듯 맥놀이(원광식 국가무형문화유산 주철장) △메질의 지문(이봉주 국가무형문화유산 방짜유기장) △7년을 버틴 오동나무(고흥곤 국가무형문화유산 악기장) △바다를 품은 오색빛깔 자개(이형만 국가무형문화유산 나전장) 등 지은석 영상감독이 장인을 기록한 영상물과 장인이 만든 작품을 소개한다.‘숨 쉬듯 맥놀이’에서는 세
불화자수로 우리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온 최유현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에서 미술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2000년 개교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는 최유현 보유자가 처음이다.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월 23일 오후 2시, 이 대학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3학년도 학위 수여식’에서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유현 보유자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최유현 보유자는 “전통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소감을 밝혔다.최유현 보유
BTN(대표이사 구본일)은 동안거 해제일을 맞아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과 해인·조계총림 방장 스님의 해제법어를 특집 방송한다.동안거 해제일인 24일 오후 9시 30분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의 해제법어를 시작으로 25일 오후 2시 30분 해인총림 해인사 방장 원각 스님, 25일 오후 10시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현봉 스님의 해제법어가 이어진다. 재방송 시간은 성파 스님의 해제법어가 25일 오후 2시, 원각 스님의 해제법어가 26일 정오, 현봉 스님 해제법어가 26일 오후 12시 30분이다.해제법어 특집방송은
영광 불갑사와 불갑산 일원이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을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2월 19일 밝혔다.‘영광 불갑산 산지 일원’은 천년고찰인 불갑사와 연실봉, 부처바위, 용대 등 주변 산세 경관이 조화를 이룬 명승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불교사찰 중 으뜸’이라는 뜻의 불갑사와 여러 불교문화유산은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의 역사적, 인문학적 가치를 더했다. 전일암(餞日庵)과 해불암(海佛庵)은 아름다운 서해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름 높다. 이곳은 참식나무 군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지광)은 19일 서울 중앙선원 법당에서 '제48차 도제장학금' 수여식을 봉행했다.이사장 지광 스님은 48차 도제 장학생으로 선발된 서울 서대문 연자선원 지원 스님과 서울 성북구 방생선원 만경 스님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앞서, 선학원은 도제 장학생들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지난해 2월 선발된 제46차 도제 장학생부터는 학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이사장 지광 스님은 "선학원 도제 장학생 스님들이 열심히 학업에 전념한 결과, 매학기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
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가 지난 18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행사에는 필리핀과 방글라데시, 중국, 네팔, 태국, 몽골 다문화 가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춘천 삼운사 템플스테이에서 △염주만들기 △연등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꿈나무 장기자랑 등을 진행했다. 이어 소양강 스카이워크 체험과 옥동굴 탐방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몽골인 앙크토야씨는 "딸들과 함께한 새해 나들이가 행복한 시간이었다. 기회를 마련해 주신 천태종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한국 생활에 잘 적응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지은)이 우울증 고위험군 노인을 위한 우울증예방 집단프로그램 '함께하자 친구야!'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프로그램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우울증 고위험군 노인 10명으로, 2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까지 복지관 상담실에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ep-silver.org)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복지관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상담정보팀(02-385-1352)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