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13일 재학생과 지역사회 창직 · 창업 희망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직업을 만들어내는 ‘창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동국대 측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창직 프로젝트 팀에게 600만원 내외의 지원금과 PC, 인터넷 등 각종 기자재가 구축된 스마트 창직 센터의 작업 공간을 제공하며 교육과정 이수시 6학점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주최하고 현대불교문인협회와 계간《불교문예》가 주관하는 제17회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에 소설가 박성원 등 5명이 선정됐다. 올해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는 △시 부문 이홍섭 「종재기가 깨진다는 말」(시집 『터미널』 문학동네, 2011) 외 4편 △시조부문 고정국 「이월의 숲」(《유심》 2010, 5/6월) 외 4편 △소
강남 봉은사(주지 진화스님)는 16일(금) 오전 9시 대웅전 앞 임시법당에서 천수다라니 독송 7회차 기도 및 천도재를 봉행한다. 봉은사는 지난해 9월 21일 천수다라니 3년 대정진기도를 입재한 이래 매월 관음재일, 야간기도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기도를 봉행해고 있다. 또한 천도재는 7회차마다 진행한다. 이번이 첫 번째 천도재이다. 이날 기도 및 천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 학술위원장을 역임, 1700년 한국불교 사상 처음으로 독자적인 수행 지침서 『선원청규』 편찬을 주도했던 한산사 용성선원장 월암스님이 참선 수행 입문서인 『친절한 간화선』(담앤북스 刊)을 펴냈다. 이미 저서 『간화정로』와 『돈오선』으로 어려운 간화선 체계를 풀어내어 간화선 대중화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을 들은 월암스님이 이번엔 사부
현조스님은 12일(월) 오후 1시 법주사 설법전에서 재적승 289명 중 2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산중총회에서 100표를 얻어 주지후보에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서 노현스님은 86표, 성일스님은 66표를 얻었다. 장주스님은 한 표도 얻지 못했으며, 각성스님은 산중총회 개회 직후 사퇴했다. 이번 후보선출에 대한 선거소청이 없을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월정사, 평창군, 일본 나가노시, 선광사(善光寺)가 힘을 모은다. 평창 월정사 부주지 원행 스님은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와 일한불교문화교류협의회, 카마쿠라 광명사가 마련한 동일본대지진 희생자 1주기 추모법요식을 하루 앞둔 3월 8일 일본 카마쿠라 프린스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월정사와 선광사, 평창군과 나가노
밝은사람들연구소(소장 박찬욱)와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와심리연구원(원장 윤희조)이 불교학술 분야의 활동에서 손을 잡는다. 두 연구기관은 13일(화) 오후 5시 30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1층 반야원에서 협력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측은 “불교의 현대적 이해와 적용에 대하여 고민하고 연구해 온 두 기관은 (이번 협력 협약을 통해) 현대인의 이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새 생명이 움트는 봄을 맞이해 나누는 기쁨을 만끽하고 일상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생명나눔 작은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7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 BBS 3층 법당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 생명나눔 측은 장기기증의 행복한 의미를 돌아보고 그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생명나눔 장기기증 및 후원 회
“양국 국민들 사이에선 갈등과 대립이 계속되고 있지만, 우리 불자들이 보여주고 있는 동반관계가 그것을 누그러뜨리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일원상처럼 같이 할 운명입니다.” 일한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장 니시오카 료코 스님은 8일 동일본 대지진 1주기 추모 위령재와 지진피해 복구 기원법요식을 봉행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한국 스님들과 신도들에게
“한국 불교계가 커다란 아픔을 겪은 일본을 위로하는 것은 한국 불자들이 일본 불자들에 대해 갖고 있는 두터운 정(情)의 표현입니다.” 지난해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희생자들의 1주기를 맞아 양국 불교계가 봉행한 위령재 및 지진피해 복구 기원 법요식(3월 9일)에 앞서 8일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장 정산 스님은 일본 방
한국불교계가 지난해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으로 사망한 이들의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법요식을 봉행하고 피해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했다.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자승 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와 일한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미야바야시 쇼겐 스님), 일본 정토종 광명사, 양국 불교문화교류협의회 여성부는 3월 9일 오후 2시 일본
고흥길 특임장관이 7일(수) 오후 1시 30분 총무원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했다. 고 특임장관은 지난 2월 24일 취임 후 첫 종교계 방문지로 조계종을 선택했다. 이날 예방에서 자승스님은 고 특임장관에게 "소통과 화합의 정신으로 정권 임기 1년여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길 신임 장관은 1944년생으로 서울
九十年生是空花 今日離幻歸本家 落花翩翩鵲鳴中 呵呵一翻空劫外 구십년 삶이 이 허공꽃과 같은지라, 오늘 환을 여의고 본가로 돌아가노라. 꽃잎 떨어져 흩날리며 까치 소리하는 가운데, 하하 웃고 한번 뒤집으니 공겁 밖이로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혜정정사)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각복지기금을 마련하고자 ‘사랑의 알뜰 바자회’를 개최한다. ‘2012 진각복지기금마련 사랑의 알뜰 바자회’는 오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5일간 서울 진각종 총인원 경내 주차장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종단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
세계평화순례단(단장 법산스님 ‧ 법상종 사회부장)은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태국스님 16명을 초청하여 10일간 명상수행 워크샵을 가졌다. 세계평화순례단은 국가를 넘어선 봉사와 종교를 넘어선 수행을 통해 평화세계구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법상종 소속 스님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바 있다. 이번 행사도 남‧북방불교의 비교수
“비구들아, 내 분명히 밝히지만 세계(loka)의 끝은 알 수도 없고 볼 수도 없으며 갈 수도 없다. 하지만 세계의 끝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며 가지 않고서는 고(苦)를 끝낼 수도 없느니라.” (『쌍윳타니까야』 4권 중에서) 부처님은 세계의 끝이, 말하자면 세계의 진리가, 우리의 감각으로는 알 수 없고 느낄 수 없다고 설하셨다. 그러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6일(화) 오전 9시 40분 총무원 접견실에서 종단의 군부대 사찰점유토지 조사자문위원에 강원대학교 조석희 교수를 위촉했다. 조석희 교수(환경공학 박사)는 육군 여군 30기로 임관해 31년간 근무한 후 지난해 12월 전역했다. 제1군사령부 환경보전장교, 육본 군참부 토양환경계획장교(중령) 등을 역임하는 등 군대 내에서 토양 R
제16회 만해대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을 비롯해 7명의 인사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자승스님)가 만해선생의 생명사랑 ‧ 평화사랑 ‧ 겨레사랑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제정한 2012년 만해대상 수상자가 3월 1일 열린 심사위원회(위원장 이근배)에서 선정됐다. 만해축전 홍사성 기획홍보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