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13일 재학생과 지역사회 창직 · 창업 희망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직업을 만들어내는 ‘창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동국대 측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창직 프로젝트 팀에게 600만원 내외의 지원금과 PC, 인터넷 등 각종 기자재가 구축된 스마트 창직 센터의 작업 공간을 제공하며 교육과정 이수시 6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의 ‘창조캠퍼스’로 선정, 창조적 아이디어를 통해 기존에 없던 지속 가능한 또는 기존 직업의 직무를 재설계해 새로운 직업을 발굴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특히 ‘창조캠퍼스’는 고용노동부가 정보기술(IT) 등 기술개발이 주를 이루고 있는 기존 창업 지원사업과 달리 문화·예술 전공 및 인문계열 학생 등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용해 직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기간은 3월19일부터 3월21일까지. 대학 측은 14일 오후 2시 백상관 컨벤션홀에서 ‘창직 아이디어 공모전을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문의: 054) 770-2943.

- 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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