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도 성지는 어디가 있을까. 《기도 도량을 찾아서》는 나한, 아미타불, 약사여래불, 지장보살, 미륵보살, 관음보살, 독성, 칠성, 산신, 문수보살, 적멸보궁 그리고 제주 토속신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유명한 기도처는 다 아울렀다. 황찬익씨가 나한기도도량으로 꼽은 사찰은 안성 칠장사다. 칠장사는 꿈속에서 나한이 일러준 ‘몽중등과시&
한국선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한국선학》 제37호에 게재할 논문 2월28일까지 모집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150매 이하로 초과할 경우 초과 게재료가 부과된다. 모집분야는 선불교 관련 수행, 사상, 역사, 문학, 어학, 문화, 예술 방면이면 된다. 투고요령은 학회홈페이지(www.seonstudy.org)의 논문투고 안내와 규정을 참조해 한국선학
2014 붓다콘서트가 시작됐다. 1월 ‘천개의 눈과 천개의 손으로’는 16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열렸다. 2014년 첫 붓다콘서트는 봉화 청량사(주지 지현스님)가 책임졌다. 꼬마풍경 사물놀이, 청량사 둥근소리 밴드, 꼬마풍경 소리달중창단, 소프라노 이민영, 청량사 둥근소리합창
영천 만불사(회주 학성스님) 인근에 추진된 돈분·음식물 재처리장이 들어서기 어렵게 됐다. 16일 오후 2시 (주)해성도료가 요청한 돈분·음식물 재처리 시설 설립을 위한 경주시의 도시개발행위 심의가 심의위원 만장일치로 부결된 것이다. 해성도료는 지난해 5월 경주 건천읍 송선리에 축산분요공장을 지으려다 주민 반대와 대법원 판결에서 패소
“청마의 해, 약진하고 전진하는 종단을 만들자.” 불교총지종(통리원장 법등정사)은 16일 오후 1시 역삼동 총지사에서 총지종 스승들이 모인 가운데 신년하례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녀하례법회에서 종령 효강대종사는 “그 어느 해보다 올해 종단이 약진하고 교화가 눈부시게 발전하도록 부처님께 일심서원하자”며 “
불교총지종(통리원장 법등정사)은 16일 오전 11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예산을 86억4천만 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총지종은 7개 분야에 걸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전당건설 부문은 공사가 진행 중인 괴산수련원 중원사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종조전 및 종조사리탑 건립불사를 추진한다. 총지종의 종합 수행정진 도량이자 종조전을 모신 법계도량으
조계종 군종교구장 정우스님이 14일 오후 2시 육군제25보병사단을 방문해 혹한의 날씨 속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며 보온용품(핫팩) 4만 개,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보온용품 전달은 군종교구와 불교신문, 불교TV가 지난해 12월19일 체결한 군 장병 위문품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교구장 정우스님은 보온용품과 간식을 전달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자승스님)과 하나은행(은행장 김종군)이 함께 ‘자비나눔 통장’을 출시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하나은행 김종군 은행장은 16일 오전 10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자비나눔통장 1호 개설 및 통장 전달식’을 진행했다.‘자비나눔 통장’은 지난해
새해 벽두부터 쓴소리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심정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불교계 주요종단들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습니다.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이 14일 먼저 자리를 펼쳤습니다. 이어 어제 15일 천태종과 진각종이 기자들을 불러 핵심사업들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태고종은 22일 오후 3시 신년기자간담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태고종을 제외한
대한불교관음종(총무원장 홍파스님)은 지난 10일 서울 낙산묘각사에서 제51차 중앙종회에서 올해 사업예산을 42억9천500만 원으로 확정하고 창종 50주년 기념사업과 종단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하기로 의결했다.특히 관음종은 2015년 창종 50주년을 앞두고 ‘창종 50주년 기념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태허 조사의 출가 본사인 순천 선암사에
진각종(통리원장 회정정사)이 청소년 포교 강화를 통한 젊은 불교 만들기와 스리랑카 등 교육 사업을 통한 국제구호에 적극 나설 것을 천명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는 15일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어 “‘즐거운 수행으로 웃음 넘치는 사회’ 구현을 위해 보다 쉬운 수행법을 전파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올해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은 보다 다양한 해외사업으로 영향을 확대하고 원활한 모금사업을 진행하고자 16~28일 아름다운동행의 신규 영문 이름을 공모한다. 아름다운동행 신규 영어 이름 공모전의 응모분야는 아름다운동행의 활동을 포괄적으로 나타내고 해외사업에 용이한 ‘영문이름’으로 참가 대상은 제한이 없다. 공모전 참가자는 2개까지 응모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5일 오후 4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의 예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자승스님은 복지 사각지대에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자승스님은 “올해 종단 목적 사업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얼마
BTN 불교TV(사장 구본일)는 15일 오후 2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에 필리핀 태풍재난 구호기금 1억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모금방송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필리핀 모금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3자연대(구 무량회, 무차회, 백상도량)는 15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신년기자회견에서 세종시에 총무원 분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전시행정의 전형’이라며 전면 재고를 촉구했다. 3자연대는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행정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청와대 분원과 국회 분원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에 십분 공감한다&rd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예방을 받고 청년 취업과 민생 안정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자승스님은 “바쁜 일정 중에 종단을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현재 대학생들이 가장 궁금하고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이 ‘취업’
천태종이 2014 새해 중점 추진과제로 수행과 포교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천태종은 일요법회의 활성화와 신도 수계산림대법회를 전면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천태종 도정 총무원장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관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행 포교 △복지 △문화 △출판 등 4개 분야에 대한 올해의 종단 중점사업을 밝혔다. 도정 총무원장은 수행 포교분야에
동국대 교수들의 신행단체인 불자교수회(회장 김대열)가 14일 오후 3시 동국대 김희옥 총장을 방문해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불자교수회 회장인 김대열 교수(미술학부)는 “회원들의 소중한 회비로 운영되고 있는 불자교수회 임원진 회의에서 의미 있는 신행활동을 고민하던 중, 회비의 일부를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자는데 의견을 모아 이렇게
대만의 유명한 현대 고승 성엄선사(1930~2009)가 ‘금강경’을 강설한 ≪복혜자재(福慧自在)≫를 오용석 박사(조계종 불학연구소 상임연구원)가 번역해 ≪깨달음의 실천≫이란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 출간됐다. 깨달음과 실천을 하나로 이해하는 ≪금강경≫의 대승사상을 현대적으로 풀이한 작명으로 해석된다. ≪깨달음의 실천≫에서 성엄선사는 ≪금강
지난해 12월24일 조계사로 피신했던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이 22일간의 조계사 생활을 마치고 14일 오후 4시45분경 경찰에 자진출석했다. 박태만 수석부위원장은 자진출석 전 조계사 앞마당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갖고 경찰에 자진출석을 한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조계종 스님들과 조계사 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