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선리연구원(연구원장 법진스님)은 최근 ‘선문화연구 제10집’을 간행했다. 총 7편의 논문을 담은 이번 ‘선문화연구 제10집’은 지난 6월에 있었던 선리연구원 제5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4편의 논문들을 비롯해 불교학 전반과 관련된 3편의 투고 논문들로 구성됐다. ‘선문화연구 제10집&rsquo
불교평론은 7월 21일 오후 6시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한국의 불교문학이 나갈 방향’을 주제로 열린논단을 개최한다. 이날 논단에서는 발제자 한양대 이도흠 교수(불교평론 편집위원)가 불교와 문학의 이러한 친연성을 살펴보는 한편 현대의 한국불교문학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등을 종합해 문제 제기와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불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스님)은 오는 23일(토) 오후 2시부터 잠실 불광사 교육원 강당에서 ‘의례의 한글화와 문화예술을 통한 전법(傳法)’이란 주제로 제6차 광덕사상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연찬회에선 광덕스님(1927~1999)이 불교의례의 한글화를 통해 의례가 가진 종교적 의미와 메시지를 살리고, 잡지발행과 찬불가 작사 등
올해 세계적인 명문인 미국의 조지타운대(Georgetown), 듀크대(Duke) 등의 대학원에 연이어 합격자를 배출한 금강대학교에서, 이번에는 졸업생 홍주연(2009년, 영어통역전공) 씨가 2011년 국비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국립국제교육원에 실시한 2011 국비유학생 선발시험에서는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총 45명의 인재들이 선
연꽃 / 만나러 가는 / 바람 아니라 /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엊그제 / 만나고 가는 바람 아니라 / 한 두 철 전 /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서정주, 中 연꽃은 두 말할 것도 없이 불교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더러운 진흙탕에서 청정한 꽃을 피운다는 ‘처염상정(處染常淨)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와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가 동국대학교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특별 협약 양해 각서(MOU)를 체결한다. 동국대학교는 18일(월) 오후 5시 동국대학교 본관 로터스홀에서 동국대 박정극 학술부총장과 지멘스 박현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 · 의료기기분야 인재양성 특별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협약이 체결되면 양
초조대장경 간행 천년을 맞아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개최되는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에서 전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재)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경남 합천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주행사장에서 10월 8일(토) 오전 1
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스님)가 소유와 경쟁의 논리가 지배하는 우리 사회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혜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2011년 하반기 인드라망 학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드라망 학림은 불교귀농학교, 청년마을학교, 협동조합학교, 살림강좌 등 서울에서 열리는 인드라망 교육프로그램의 총칭이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는 지난 13년간 마을공동체 복원과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지현스님)은 8월 27일 개막하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들을 위한 템플라이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연계해 선수들이 대구 동화사에서 예불, 명상, 다도, 108배 등의 사찰 문화 체험 ‘템플라이프&rsq
(재)불교문화재연구소(이사장 자승스님)는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기획실장 정만스님을 이사로 보선하고, 김동현 한국전통문화학교 석좌교수, 정재훈 한국전통문화학교 석좌교수, 조유전 경기문화재연구원장 등의 이사 연임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와 함께 △낙단보 마애불 등 발굴조사 사업 △불교문화재 일제조사 사업
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는 13일 금강대 불교복지학부 최기표 교수가 번역한 〈역주(譯註) 차제선문(次第禪門)〉이 2011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역주 차제선문〉은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의 세 번째 금강학술총서로 선바라밀의 수행 차례를 풀이한 법문 《석선바라밀차제법문(釋禪波羅密次第禪門)》을 최초 완역한 것. 중국 천태종의 실질적
대한불교진흥원은 심리학자 김정호 교수를 초청해 “명상 멘토링으로 마음을 자유롭게 하자”는 주제로 7월 ‘화요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7월 19일(화) 저녁 7시,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에서 진행된다. 덕성여대 심리학과 김정호 교수는 『마음챙김 명상 멘토링』(불광출판사 刊)라는 책을 저술한 바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 ‧ 공동대표 박광서 외 3인)은 ‘청소년 종교인권’을 주제로 오는 7월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장충동 만해NGO센터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11 만해축전심포지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계 각층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인사들이 발제와 토론을 맡아 흥미
불기(佛紀)2555년인 오늘날에도 선가(禪家)에서는 이심전심(以心傳心) 불립문자(不立文字)라는 오랜 전통을 계승하여 언어문자를 초월한 깨달음 자체를 중시하고 있다. 성불(成佛)의 궁극이란 지극한 선(禪)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라고 인식하여 언어문자를 초월한 교외(敎外)의 영역을 나름 추구하여 왔던 것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언어문자를 빌리지 않고서는 팔
우리의 모든 것은 우리가 생각한 것의 결과이다 최근 에서는 세계의 영적 지도자(spiritual power) 100명을 선정했다. 부동의 1위는 에크하르트 톨레, 2위는 달라이 라마였다. 이 책의 저자 중 한 명인 루이스 헤이(Louise L. Hay)는 파울로 코엘료, 오프라 윈프리 등을 제치고 6위에
불교 국제구호 지역개발단체 로터스월드 캄보디아 아동센터의 활동이 오는 7월 13(수)일, 14(목)일 양일간 오후 5시 30분 KBS 2TV ‘희망릴레이 사랑싣고 세계로’를 통해 방영된다. ‘희망릴레이 사랑싣고 세계로’는 세계 각국에서 희생과 사랑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인들을 조명, 감동을 전하는 휴먼
천태종 소속 사단법인 소백산지킴이(대표 무원 스님)는 오는 26일(화) 오후 3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불교의 생명 사상과 생태 ‧ 환경을 위한 역할 과제”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 천태종, 단양군, 국립공원관리공단,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자리다. 토론회에선 환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는 세계적인 심리치료가인 영국의 데이빗 브레이저(David Brazier) 박사를 초청해 두 차례에 걸쳐 2011년 불교심리치료 여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불교심리치료 워크숍은 오는 8월 7일부터 13일(1차)까지, 16일부터 22일(2차)까지 조계종 국제선센터에서 진행된다. 워크숍 기간 동안 매일 이론과 실습 수련이 병행되며, 코칭
한국선학회(회장 송묵 스님)는 7월 9일(토) 오후 4시부터 10일(일) 오후 1시까지 남양주 봉선사에서 “깨달음과 열반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하계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하계워크숍에서는 봉선사 조실 월운 스님의 입제법문 ‘깨달음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1박 2일간 예불, 참선수행, 숲속 걷기명상 등의 프로그램
나말여초羅末麗初, 중국 유학파 스님들로부터 비롯된 한국의 선禪 우리나라 해동의 선법禪法이 도의 국사, 혜소 선사, 혜철 선사, 홍척 선사 등에 의해 중국으로부터 들어올 무렵 불교국가 신라의 사상적 변화는 불가피한 일이었다. 우선 당시 왕실을 중심으로 한 종래의 권위주의적인 교학 중심 불교가 부정됨으로써 선과 교의 갈등과 대립이 초래되었다. 그리고 중국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