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3월 15일 오후 2시 30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원장 원행 스님, 금산사 주지)을 방문했다.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매월 진행하고 있는 복지시설방문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자승 스님은 피해 할머니들의 건강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자승 스님은
능인선원 능인장학회(대표 지광 스님)가 오는 14일 능인선원 대법당에서 동국대학교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스님 10명에게 장학증서와 특별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한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능인선원에서 자체 지급했던 과거에 비해 올해부터는 장학기금 전액을 대학에 교비로 입금한 후 지급하기로 했다. 능인선원장 지광 스님은 “들어오는
실천불교전국승가회(대표 퇴휴 스님)이 3월 11일 입적한 법정 스님을 애도하며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실천불교는 애도문을 통해 “스님께서 남긴 무소유의 가르침은 한국불교를 지탱하는 정신적 좌표이며 우리 사회를 맑고 향기롭게 정화하는 시대정신이었다”며 “과거 독재 정신이 국민을 탄압했던 그 시절에도 부처님의 정법을 누구보다 앞장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이 3월 11일 법정 스님의 입적에 관련해 애도문을 발표했다. 정 추기경은 애도문을 통해 “법정 스님의 원적은 불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큰 슬픔”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영석 기자 다음은 애도문 전문.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 애도문 법정스님의 원적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불자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이 4대강 공사 현장에 성찰의 기도 위한 여강선원(如江禪院)을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여주 신륵사 인근 강변에 개원한다. 이날 행사는 여러 성직자와 환경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원법회와 더불어 2부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대응을 위한 대화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불교
한국·일본·대만 동아시아 3국 불자들의 참여불교 국제워크숍이 국제참여불교도연대(INEB) 동아시아 일본위원회 주최로 4월 3~7일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 일대에서 최초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불교와 교단의 미래, 미래사회에서 불교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모색하는 40명 규모의 공동워크숍으로, 올해 일본 워크숍을 시작으로 세 나라를 돌아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3월 10일 오후 3시 본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28차 임시이사회 및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0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승인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생명나눔은 2010년에 12억2천6백만원 예산으로 장기등기증 희망안내소 설치, 홍보대사와 거리 캠페인, 지역본부 법인화 등의 신규사업과 신
교단자정센터(대표 김원보)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선본사의 직영사찰 해제와 봉은사의 직영사찰 지정에 관련해 3월 9일자로 성명을 발표했다. 자정센터는 ‘직영사찰 지정·해제, 소통의 종책기조 충실해야’제목의 성명을 통해 ““선본사의 직영을 해제하기에 앞서 총무원은 과거의 구태가 재현되지 않도록 재정운영
(재)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과 불교저널이 아이티구호기금으로 32,676,860원을 아름다운동행측에 전달했다. 선학원 교무이사 송운 스님과 재무이사 현진 스님은 3월 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하고 소속 분원 스님과 신도들의 성금 총액을 전달했다. 송운 스님은 “불교저널
종교환경회의(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가 3월 15일 오후 2시 낙동강 인근 경북 상주 상도 촬영지에서 생명의 강을 위한 4대 종단 공동기도회를 개최한다. ‘어찌 이곳을 흐트리려 합니까’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4대 종단 종교인 및 신도대중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명계환 017-269-2629, 김중행
불교 사찰 내 납골당 설치는 자연공원법 제18조 제2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자연공원 내 허용되는 행위인 “불사를 위한 시설 및 그 부대시설의 설치에 해당하고” 더구나 “자연공원의 경관을 해치거나 보존·관리에 지장을 줄 우려가 없으므로” 관청의 허가 대상이 아니라는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나왔다. 이는 북한산
불교환경연대를 비롯한 17개 불교단체가 최근 해인사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한 종단 차원의 엄중한 진상 조사 촉구와 해인사 주지 동국대학교 이사 후보 선출에 대한 우려의 입장을 3월 4일 표명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고불암 무량수전 경매 처분, 대장경 천년엑스포 행사 관련 토지 처분, 가야산 국립공원 골프장 사업 등에 관련한 총무원의 진상
충분한 여론 수렴 없이 집권자 의지에 따른 4대강개발이 인간 존재의 바탕인 생태계 파괴로 이어지는 가운데, 자연과 올바르게 관계 맺는 방법과 그 원칙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와 에코붓다(대표 법륜)가 3월 4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4대강 개발, 다른 대안은 없는가’란 대주제의
대구 동화사(주지 허운 스님)가 3월 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하고 아이티 구호기금으로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허운 스님은 “아름다운 동행이 국경을 초월해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다”며 “어떤 형태로든지 그 안타까운 일에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해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가 지난 2월 16일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회장 김원호)와 방송통신 융합산업 발전과 디지털미디어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동국대는 IPTV 고위정책과정을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와 공동운영하고 수료자에게 양 기관 대표자 공동 명의 수료증을 교부하게 된다. 동국대는 교육과정을 방송통신 융
서울 화계사 주지 수경 스님과 신도회 일동이 3월 2일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하고 아이티 1,064만원을 아이티 2차 지원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자승 스님은 “모금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어 주지 스님과 신도들에게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수경 스님은 “생각대로 많이 되지는 않는다”고
실천불교전국승가회(대표 법안 스님, 이하 실천승가회)가 지난 25일 결정된 헌법재판소의 사형제도 합헌 결정에 대한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명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실천승가회는 논평을 통해 “헌법 정신에도 나와 있는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존중을 무시하고, 보수적인 법률적 논리와 정치적 해석으로 우리나라를 인권후진국으로 후퇴시켜 버렸다”고 비
조계종 전통불교문화원(원장 혜오 스님)이 2월 27~28일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에서 김천시 다문화가족센타와 함께 ‘가족사랑나눔 행복더하기’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김천시 지역 거주자 총 61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에서 발생하는 갈등해소를 위한 부부대화법과 성공적인 정착 사례발표, 가족소개와 장기자랑 등이 내용을 이루고 있다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 일산 의생명과학캠퍼스 약학대학 신설이 2월 26일 최종 결정됐다. 이날 발표된 교육과학기술부의 약학대학 신설 심사 최종결과에 따르면 동국대는 경기지역에 배정된 100명 정원 가운데 20명을 확보해 내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이외 가톨릭대, 아주대, 차의과대, 한양대도 20명 정원의 신설이 배정됐다. 동국대는 이번 일산 캠퍼스
명상수행가 정명 스님(김천 성전사 주지)이 번역한 《업과 윤회의 법칙(도서출판 향지)》이 전국 200여개의 4년제 대학도서관에 비치된다. 이 책은 미얀마 파아옥 또야 사야도지의 The Workings Of Kamma의 한국어 번역판으로 고따마 싯닫다(석가모니)의 가르침의 핵심을 담고 있다. '생각과 생각의 힘'을 부제로 달고 있는 이 책은 괴로움의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