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봉문고(대표이사 여승구)는 7월 26일부터 8월 20일 동안 화봉갤러리 1,2 전시실에서 동해와 독도가 표기된 16~20세기 조선, 일본, 서양 고지도 61점을 소개하는 ‘동해에 가서 독도 공부하자’를 개최한다. 최근 일어난 위안부 소녀상 말뚝사건, 밀실 한일군사협정 등으로 인해 높아진 동해․독도에 대한 국민, 사회의 관심
2012 만해축전이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 만해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승려로서 독립운동과 시인으로 활약했던 만해 한용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된 만해축전은 만해대상과 유심작품상, 전국고교생 백일장, 님의 침묵 서예대전 등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만해상 학술상을 수상했던 문학평론가 권영민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문학콘서
경봉선사(1892~1982) 열반 30주기를 맞아 7월 13일부터 9월 23일까지 ‘특별전-삼소굴(三笑窟)’이 통도사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삼소굴’이란 경봉스님이 50여년간 주석했던 방문 앞에 자신이 붙인 현판 이름이다. 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범하 스님)이 기획한 이번 특별전에는 친필 유묵과 달마도 등이 전시된
“결혼의 인연, 어쩌면 정말 가까이 있을지 모릅니다.” 백제불교회관(관장 장곡 스님)은 최근 대전 서구청(구청장 박환용)과 협약을 맺고 결혼의 인연을 이어주는 ‘인연더하기’(www.INYEONPLUS.com)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관장 장곡스님은 “요즈음 젊은 사람들이 취업포기, 결혼포기, 출산포기의 3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이 주관하고 삼성에서 후원한 청소년 문화탐방 프로젝트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탐방 & 나의유산만들기’ 세 번째 행사가 9일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에서 멘토와 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 8시에 아름다운 동행 사무실에서 출발해 오후 12시 해인사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점심공양을 한
조계종 여성개발원은 '불교여성광장‘ 건립과 ’여성 불자 전문교양지 ‘우바리예찬’ 발간 기금을 모으기 위해 20일, 21일 이틀간 조계사 대웅전 뒤,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나무갤러리, 우정국공원에서 ‘제5회 불교여성개발원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 물품은 불교와 여성 발전을 위한 기금마련에 뜻
국제선센터는 ‘가정에서 시작하는 불자의 길’을 주제로 6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층 금차선원에서 특강을 실시한다. 강사는 수미 런던(Sumi Loundon). 현재 듀크대학 불교공동체 지도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명상을 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법을 배우는
잡초가 현대인의 건강 식생활을 도와줄 수 있을까?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6월 ‘화요열린강좌’를 19일 저녁 7시 마포 다보빌딩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우리 몸을 치유하는 잡초 자연밥상’을 주제로 갖는다.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의 저자 변현단(연두농장 대표)씨가 강사로 나와 잡초가 제철밥상의 공신이
공지영씨의 소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가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다. 5월 31일부터 한성아트홀(혜화역 4번 출구) 1관에서 공연되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사회에서 성공을 꿈꾸는 혜완, 경혜, 영선 세 여성이 행복하지 못한 결혼생활 때문에 힘들어하고 삶의 희망을 잃어가다 결국 영선은 자살하고 남은 혜
부처님 오신날을 하루 앞둔 명동성당 대성전. 미사 도중 묵상 시간에 ‘아베마리아’가 울려퍼졌다. 노래를 부른 사람은 비구니 정율스님. ‘아베마리아’에 이어 정율스님은 자신이 직접 가사를 쓴 찬불가 ‘향심(向心)’도 불렀다. 풍부한 성량과 청아한 목소리로 흘러나온 두 곡이 끝나자 천주교 신자들은
KBS 자사 제작 다큐멘터리 ‘다르마’(윤찬규‧ 최근영 PD)가 2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2 아태방송개발기구(AIBD)월드TV상’ 시상식에서 인류애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다. AIBD월드 TV상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본부를 둔 AIBD가 주관하는 국제상으로 매년 전 세계 방송사를 대상으로
SBS TV는 부처님오신날인 28일 오전 10시30분 특집 다큐멘터리 '공양간, 수고롭구나'를 방송한다. 머리를 깎고 출가한 첫 행자시절 대부분 ‘공양간’에서 절집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힌다. 속세와 인연을 끊고 산문에 들려면 스님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최초의 수행처인 것이다. 면벽 3일과 5천배는 행자가 되기 위한 첫 관문이다.
‘무소유’의 상징적 대명사로 회자되는 법정스님. 원적에 든지 2년. 최근 조계종단 내의 승려 도박사건으로 실망과 염려가 승가에 쏠리고 있는 시점에서 법정스님이 그림으로 살아 우리 곁을 찾는다. 김호석(55)화백은 큰스님들의 얼굴을 그린 수묵화 개인전 ‘웃다’를 서울 관훈동 공아트스페이스에서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전통문화마당이 조계사 거리에서 내외국인의 뜨거운 호응 속에 치러진 가운데 경내에서 이루어진 문화행사도 시민들의 참여가 줄을 이었다. 조계사 경내 사적비 옆 대웅전 주차장에서 열린 ‘바꿈 바자회’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돼 신도들이 기증한 의류 및 생활용품 등이 판매됐다. 관음재일 법회팀, 지장재일 법회팀, 새신도 안
“즐겁고 아름다운 축제에 참여해 매우 기쁩니다. 내년 연등축제에는 직접 연등을 들고 행렬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연등회 마지막날인 20일 전통문화마당이 열린 조계사 앞길에는 1만여 외국인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외국인들은 특히 연등 만들기, 법고 두드리기, 부채에 연꽃그리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국제
“자, 무엇부터 볼까?” 5월 20일 연화세상으로 탈바꿈 한 조계사 앞길. 불자, 시민, 외국인들이 어우러진 ‘전통문화마당’. 뜨거운 햇살에도 불구하고 전통문화체험에 나선 대중들의 발길은 분주했다. 전통문화마당은 △전통 마당 △국제 불교 마당 △나눔 마당 △ngo·살거리 마당 △전래 마당 등으로 조성됐
20일 하루 종각역 사거리에서 안국동 사거리까지 조계사 앞길이 세계 각국의 불교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전통문화마당'으로 꾸며진다. 낮12시부터 개장할 나라별 부스에는 오전 10시 현재 차량이 전면 통제된 채 손님 맞을 채비로 분주하다. 70개 단체 120여개 부스에는 다양한 체험과 새로운 볼거리로 가득하다. '국제불교 마당'에는 인도, 히말라야,
승가의 도박 파문 등으로 상처받은 국민들에게 법정스님이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다시 찾아온다. 법정스님의 일대기를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 ‘법정스님의 의자’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5월 24일 재개봉된다. ‘법정스님의 의자’는 힐링무비로 각광받고 있다. ‘힐링’이란 몸과 마음의 치유를 뜻하는 단
부처님의 모습은 32상 80종호로 설명된다. 이러한 32상 80종호를 바탕으로 불상이 제작되므로 수많은 불상이 절에 봉안돼 있으나 어느 부처님의 상호인지 쉽게 구분하기란 어렵다. 이럴 때 수인(手印)은 부처님을 구분해내는 기준이 된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최근 승려도박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로이터 등 해외통신에서도 한국 승가의 도박을 주요뉴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