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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흥사 도난 문화재 회수
문화재청, 창원 폐사지 석조좌상 도난도 되찾아
2018년 11월 27일 (화) 16:23:18 김종찬 기자 kimjc00@hanmail.net

   
▲ 회수된 울산 신흥사 석탑(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이 지난 2000년 10월 도난당한 울산 신흥사 승탑부재(1701년 제작)와 2013년 1월 도난당한 창원 상천리 석조여래좌상(조선 시대) 등 석조 불교문화재 2점을 27일 회수했다.

해당 문화재들은 도난 후 개인자택 등지에서 은닉되고 있다가 문화재청 사범단속반에 적발됐다.

신흥사 승탑부재는 사각의 석재에 ‘康熙四十辛□愚堂大師□□巳三月日’(강희사십신□우당대사□□사삼월일)로 확인된 명문이 오목새김(음각)되어 있다. 특히, ‘□愚堂大師’(□우당대사)라는 명문을 통해 청나라 강희제 제위 40년인 1701년에 조성된 승탑인 것을 알 수 있다.

사각의 석재는 조선 시대 일반적인 종형 승탑의 형태와는 차이가 있어 특이한 사례로, 경남지역 불교 유적지에서 이러한 형태의 석재와 연관성이 있는 자료들을 찾을 수 있다. 이 승탑부재에는 연꽃을 돋을새김(양각)한 면석이 있는데, 울산 신흥사의 승탑석재와 동일한 문양이다.

창원시 상천리 석조여래좌상은 불두(불상의 머리)를 확인할 수 없지만 통견식(通肩式, 양쪽 어깨를 모두 덮는 형식) 대의를 입고 가부좌한 모습을 볼 때 여래상으로 판단된다. 여래상은 둔중한 체구에 불신의 양감이 적고 결가부좌한 양발이 모두 드러나 있으며, 옷자락을 잡은 수인의 형태 등에서 조선 시대 지방에서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할 수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여래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현재 석조여래좌상은 국립 창원대 박물관이 보관·관리하고 있으며, 승탑부재는 울산시와 신흥사 관계자간 협의를 통해 인수·인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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