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의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통사찰 942곳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작됐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혜일스님)는 26일 “전통사찰이 가진 가치에 비해 조사가 안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에 문체부 지원을 받아 지난해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5개년 계획에 맞춰 조사에 착수해 전통사찰의 사역, 전각, 자연환경 등을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외문화재 조사·환수·활용 관련 민간단체, 지자체, 정부기관 등과 함께 ‘제14회 국외문화재협의회’를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한국의 집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에서 주최하고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국외문화재협의회에는 국외문화재 환수 민간단체, 경기도 고양시,
사적 제8호 경주 사천왕사지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사지 인근 구역이 사적 문화재지정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4일 경주 사천왕사지와 함께 사적 제17호 경주 남고루 인근 구역을 사적 문화재지정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경주 사천왕사지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가장 먼저 지은 전형적인 쌍탑식 가람배치 양식의 사찰이다.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정안)은 3월 말부터 ‘전국 사찰 소장 목판 일제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이 조사 사업은 2002년부터 2016년까지 15개년 동안 문화재보호기금을 지원받아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불교문화재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사찰문화재 일제조사의 일환이다. 2014년 조사 대상은 인천·경기, 충청,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처마지붕 일부가 무너진 여수 흥국사 대웅전(보물 제396호)에 대한 긴급현지조사를 지난 14일에 시행하고, 지붕과 기와에 대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파손된 목부재와 기와를 수습하고 강관비계를 설치하는 등 긴급안전 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긴급복구 작업도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여수 흥국사 대웅전은 2014년 지붕과 목공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한국위원회(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위원장 이혜은)와 함께 오는 20~21일 경주 석굴암 석굴(세계문화유산, 국보 제24호)에 대한 구조안전분야 국제전문가의 현지조사를 시행하고 국제전문가회의를 개최한다. 20일 오전 9시30분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국내 조사 결과 브리핑 및 검증을 한 후 오후 5시 석굴암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이삼열)와 함께 ‘실크로드와 한국문화’를 주제로 최광식 교수(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초청 강연회를 17일 오전 10시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실크로드를 통한 과거 유․무형 문화 교류의 역사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와 세계문화의 현대적 소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정안스님)는 정책연구실을 신설하고 불교문화재 정책 및 연구 방향, 연구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계종 문화부와 기획실이 주로 행정 업무 중심이라면 정책연구실은 각종 통계와 법령 검토를 통해 불교문화재 정책연구 기본 자료를 구축하고 불교문화재 보존 및 전승 정책의 기본방안 마련에 앞장 설 계획이다.연구소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송민선)는 관할 구역인 호남·제주지역의 각급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유적 발굴조사 서비스를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연구소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북도, 제주특별자치도 내 4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훼손 또는 멸실 등으로 학술발굴이 필요한 중요유적에 대한 발굴수요 조사사업을 지난해부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근․현대 동산문화재와 도자기 유물의 보존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근․현대 동산문화재 보존관리 매뉴얼》과 《도자기의 오염물 제거 실무지침서》를 발간했다. 이 가운데 《근․현대 동산문화재 보존 관리 매뉴얼》은 그간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던 소장유물의 보존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책자이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재보호 자원봉사자인 문화재지킴이 활동 역량강화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14년 문화재지킴이 교육사업’을 시행한다. 문화재지킴이 교육 주관단체는 2월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15일간 공모를 거쳐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기본교육 주관단체는 △문화살림 △해반문화사랑회 △충북문화유산지킴이 △대전파라
문화재청은 한 달의 예고 기간을 거쳐 11일 ‘창녕 관룡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 등 7건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09호로 지정했다.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는 보물 제1816호 ‘창녕 관룡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를 비롯해 보물 제181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위원장 신형식)는 22일부터 매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2천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서울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도보로 답사하는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 프로그램을 연 8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 답사지역은 △1차 3월22일 조선왕조의 정신적 지주 ‘종묘와 문묘&rsquo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2013년도에 진행한 연구과제의 주요 성과와 내용을 담은 연보(Annual Report)인 《2013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성과》 책자를 발간했다. 대표적인 연구사례로는 석탑과 비석 같은 석조문화재의 손상 정도를 과학적 측면에서 정량적으로 진단, 평가하는 방법을 정립한 ‘석조문화재 보존관리 및 안정성 평가기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10일 산림청(청장 신원섭),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불 산사태 등 우리 문화재 보존에 효율적으로 협업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국보와 보물급 목조문화재의 80% 이상이 산림 내에 위치하고 산불발생시 인명과 민가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산림자원의 보호·관리와 산림 내 문화유산의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6일 ‘기장 장안사 석조석가여래삼불좌상’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기장 장안사 석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17세기 중엽 경에 활약한 ‘녹원(鹿元)’이 수조각승을 맡아 1659년에 불석(沸石)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불석은 경주 일원에서 출토되는 연질의 돌이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도난, 화재 등 재난 대비를 위해 3D 정밀스캐너, 초음파장비, CT 촬영기, 산업용 내시경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중요동산문화재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 기록화사업은 인문학적 조사, 디지털 정보구축 조사, 보존과학적 조사로 진행된다. 인문학적 조사는 해당문화재와 사찰의 크기와 특징 등 문헌 연구자료를 수집·분석해 정확한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덕문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정안스님)는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봉건)와 전통문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 전문연구과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3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불교문화재 학술연구 또는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한 전문 인재 육성 △기관 간 기술자문과 기초연구 지원 △학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정안스님)와 함께 강원․울산․경남․전북 지역의 폐사지 558개소에 관한 조사 결과를 집대성한 《한국의 사지(강원․울산․경남․전북 편)》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에는 강원․울산․경남․전북 지역의 폐사지에 관한
외국 박물관과 미술관 등이 소장하고 있는 우리 문화재에 대한 연구와 홍보가 시작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외국에 있는 우리 문화재의 보존을 강화하고 이들 문화재를 활용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국외소재문화재 보존 및 활용 지원’ 사업을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한다. 4월에는 미국 워싱턴 DC 소재 프리어&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