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이 삼장법사를 모시고 서역으로 불경을 구하러 가는 여정을 그린 소설 《서유기》를 극화한 드라마 가 방송된다. BTN(대표 구본일)은 장편 52부작 드라마 를 4월 1일 첫 방송한다. 국내에서는 처음 방송되는 장편드라마 서유기는 는 52부작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
산청 내원사(주지 영산 스님)는 경내 비로전에 봉안된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국보 제233-1호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기념법회와 축하공연을 봉행한다. 기념법회에서는 대웅전과 비로전 육법공양, 전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의 축하 법문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축하공연에서는 학춤 전승자
‘마음이 숨쉬는 공간’을 주제로 3월 24일부터 나흘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16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이하 박람회)가 불교와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막을 내렸다.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 수는 모두 6만 8,000여 명으로 지난해 6만 5,000여 명보다 늘었다.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측은 “최근 열린 박람회 중 관람객 수가 가장 많았다.”며 “불경기로 관람객이 감소 추세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30일 오전 11시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총장 취임식 및 참사람 동국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총장의 임기는 임기는 2016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다. 이 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자랑스러운 동국인, 사회에서 사랑받는 대학, 세상을 움직이는 참사람 양성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전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 이하 민추본)가 10명의 불교청년통일기획자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 민추본은 25일 오후 7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1기 ‘불교청년통일기획자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 불교계 청년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통일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통일교육과정은 2월 18일 개강
“사부대중이 차별 없이 참여하고 함께 탁마하는 공동체를 이룩하고 2020 한국불교의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신대승네트워크’의 깃발을 올린다.” 1994년 조계종 종단개혁 정신과 내용을 계승하고 불교공동체를 이룩하기 위한 모임 ‘신대승네트워크’가 26일 오후 4시 안국동 걸스카우트회관 10층
괴로움에서 벗어나 영원한 자유와 행복을 얻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본원 스님이 를 통해 반야지혜로 고통과 갈등을 여의는 길을 제시했다. 이 책은 본원 스님이 거리가 멀거나 바쁜 생활의 여건상 법회에 참석하지 못한 불자들을 위해 한 달에 두 번씩 강의 내용을 정리해 SNS에 올린 것을 바탕으로 했다. 본원 스님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바라는 기도법회가 오는 30일 오후 4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앞에서 펼쳐진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는 먼저 세상을 뜬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최근 한양 양국간의 ‘위안부’ 합의로 고통 받는 할머니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대한불교청
좋은 벗 풍경소리(대표 이종만)와 BTN 불교TV(대표 구본일)는 불기2560(201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찬불가 열창대회’를 개최한다. 찬불가를 사랑하는 모든 불자가 독창과 8인 이하 중창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4월 16일까지 좋은 벗 풍경소리 홈페이지(www.budsori.or.kr)나 붓다콘서트 카페(http:/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과 신민당 지도위원을 지내신 봉선사 태허 스님(운암 김성숙) 서거 47주기 추모재가 4월 12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 추모재는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가 주최한다. 추도식은 개식,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약사보고, 내빈추모사, 역사어린이합창단의 추모의식, 석왕사합창단의 추모가, 헌
‘대동염불회’를 결성한 염불행자 홍인표 거사가 1960년에 집필한 가 56년 만에 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간됐다. 연종(蓮宗)법문은 일생에 염불한 공덕으로 육도윤회를 벗어나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아미타불의 설법을 듣고 필경에는 성불하는 법문이다. 근대의 대율사 자운 스님과 서로
성전 스님이 4년 만에 산문집을 펴냈다.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어 일어서듯이 나는 나를 짚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짤막한 글 91편이 담겼다. 스님이 2013년부터 교계와 일반 신문에 쓴 글을 모은 것이다. 산문집 에는 절집의 아름다운 풍경과 아랫마을 할머니의 귀여운 하소연 같은
“스님, 그동안 열심히 수행했는데 저는 왜 진전이 없을까요?” 수행을 하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신심(信心)’이다. BBS불교방송 라디오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청춘 멘트 원빈 스님이 신심을 북돋고 입문 불자의 공부를 돕기 위해
매월 1만 원씩 BBS불교방송을 후원하는 불자들의 모임인 만공회 회원이 2만 명을 돌파했다.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2월 22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만공회 공덕주(회원)가 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BBS불교방송에 따르면 2만 번째 만공회 공덕주는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성문 스님이다. 성문 스님은 제205회 임시회에서 만공회 동참을 요청하는 중앙종회 부의장 오심 스님의 발언을 듣고 종회의원들에게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울산불교방송 사사장인 오심 스님은 당시 “경기 침체로 불교방송 광고 수익이 예전 같지 않다”며, “여러 스님들이 만공회에 가입하시어 불교방송에 힘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BBS불교방송은 이날 중앙종회 임시회가 열리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호산 스님 등 종회의원 스님들이 만공회 후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BBS불교방송 관계자는 “올해 안에 5만 공덕주를 모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덕주들의 후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가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념을 최소화하고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는 사찰음식은 봄나물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이 향긋한 사찰의 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사찰음식 템플스테이를 추천했다. 서울 국제선센터와 부산 내원정사, 경북 고운사에서는 활짝 핀 봄꽃으로 만든 화전과 향긋한 향이 가득한 연잎밥 체험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땅끝마을 미황사에서는 화전 만
꼬마평화도서관을 여는 사람들(이하 꼬평사)이 3월부터 두 달에 한 번씩 사람들 가슴에 평화풀씨를 심는 ‘평화살림콘서트’를 연다. 나라 곳곳에 소규모 독서공간인 꼬마평화도서관 1만 개를 여는 것이 목표다. 첫 평화살림콘서트는 3월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방배동 함지박 사거리 채식식당 ‘마지’ 2층 아카마지홀에
‘저잣거리 포교’를 실천하고 있는 서울 열린선원장 법현 스님이 성공회대 강단에서 불교를 설파한다. 법현 스님은 성공회대(총장 이정구 신부)가 2016학년도 1학기 자유수강과목으로 개설한 ‘스님과 함께하는 채플’ 강사로 매주 목요일 50명의 학생들 앞에서 불교를 강의하고 있다. 신학대학교에서 특강 형태가 아닌 한 학
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과 현대불교문인협회·계간 는 ‘제21회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와 수상작품으로 시 부문에 고영섭 시인(동국대 교수)의 ‘길 - 사랑의 기도’ 외 4편, 시조 부문에 하순희 시조시인의 ‘제3의 나라’ 외 4편, 소설 부문에 김용희 작가(평택대 교수)의 ‘해랑’, 평론부문에 정효구 작가(충북대 교수)의 《붓다와 함께 쓰는 시론》을 각각 선정했다고 3월 22일 발표했다.
고용불안으로 고통 받는 비정규 노동자들을 위한 치유의 장이 마련된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와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대표 이남신)는 21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3층 사회부장 집무실에서 비정규 노동자 마음건강과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계종 사회부장 정문 스님과 노동위원 법상 스님, 양한웅 집행위원장,
2010년을 기점으로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던 불교환경연대가 ‘사대강 생명살림 100일 수행길’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단(상임대표 법일 스님)은 21일 오후 4시 조계사 신도회관 4층 불교환경연대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불교환경연대의 새 출발을 알렸다. 수경 스님을 주축으로 활동했던 불교환경연대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