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언론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제정된 불교언론문화상이 올해로 스물 네 번째를 맞았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제24회 불교언론문화상을 공모한다고 21일 공표했다. 불교언론문화상 공모부문은 대상을 비롯해 방송(TV, 라디오), 신문, 뉴미디어, 불교언론인상, 특별상 등 6개 부문이다. 시상은 출품작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에 주어지는 △대상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가 무더위와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해 ‘우리 삶에 쉼표가 필요한 시간’을 주제로 여름 야외 음악회를 개최한다.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월정사 난다나 야외데크에서 열릴 ‘여름 야외 음악회’에서는 국악, 클래식부터 재즈, 퓨전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된다.
강원 지역관광과 힐링 관광자원으로서의 템플스테이 연계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15일 강원도 평창에서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2016년 템플스테이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템플스테이에서는 이영주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원도 관광의 추이 및 현황, 강원도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13곳 현황, 템플스테이에 따른 강
“한국의 불자들은 유럽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고, 유럽 단원들은 한국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면 일거양득이 아닐까요?” 루마니아 보토샤니 필하모닉 상임 지휘자를 지낸 강민석 씨가 ‘아리랑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통해 산사음악회를 비롯한 국내 공연활동에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여태껏 주 무대였던 유럽에 우리 음
전라남도(지사 이낙연)가 불교유적지와 지역 특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불교순례길 31개 코스를 개발한다. 전라남도청 관광과(과장 안기홍)는 7월 18일 서울시 종로구에서 불교언론 대상 설명회를 갖고 ‘전남 불교 순례길’ 개발 계획을 밝혔다. 전라남도가 밝힌 개발 계획에 따르면 ‘전남 불교 순례길’은 영광·장성·곡성·화순 등 북부지역 8개 코스, 구례·순천·광양·여수 등 동부지역 9개 코스, 보성·장흥·영암·강진·해남·완도·진도 등 중·서부지역 14개 코스 등 총 31개 코스로 구성된다.
만해 한용운 스님의 독립정신과 문학 혼을 기리기 위해 만해사상실천선양회, 동국대학교, 강원도, 인제군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 다섯 번째 대회가 8월 13일 오후 2시 인제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참가 분야는 시와 시조 2개 분야로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시상식은 당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한국 전통문화사진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있는 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 스님)이 전통문화유산 사진콘텐츠를 확보하고 국내외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제3회 대한민국 전통문화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중화권 불교명상음악계에서 인정받는 뮤지션 이미 우이가 신보를 냈다. 열두 가지 불교 기념일에 맞춰 들을 수 있는 〈The Story of Buddhist Festivals〉다. 앨범에는 부처님의 탄생, 성도, 열반과 우란분절 이야기가 담겼다. 미륵불, 약사여래불, 아미타불, 문수보살, 보현보살,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위타보살 등 8대 보살의 탄생이야기에도
중국 공필화(工筆畵)의 대가 이란(李瀾) 화백과 한국 선묵화(禪墨畵)의 대가 담원 김창배 선생의 그림을 한 자리에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한중문화교류진흥협회(회장 하태규)는 ‘제6회 한중문화교류전’ 일환으로 이란·김창배 두 화백을 초청,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2인 작품전&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이 실시한 첫 사찰음식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생 35명이 배출됐다. 불교문화사업단은 7일 1기 수료식을 거행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24주 과정의 사찰음식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사찰음식 특화 사찰에서 추천을 받은 법납 5년 이상의 스님 17명과 관련 경력 7년 이상의 일반인 23명이
제20회 만해대상 평화대상 수상자로 국제개발 NGO 단체인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스님)와 청수나눔실천회(이사장 박청수 교무)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또 실천대상 수상자는 푸른 눈의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 스퇴거·마가렛 피사레크 수녀가, 문예대상은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씨와 아방가르드 시인 이승훈 씨에게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문화재청과 함께 1박 2일 온가족이 함께하는 ‘여름휴가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고판화박물관 여름휴가 템플스테이는 7월 1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모두 4차례 열린다. 14~15일 열리는 템플스테이는 군 장병들을 위한 것이고, 23~24일, 30~31일, 8월 6~7일 열리는 템플스테이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다. 고판화박물관은 네 차례 템플스테이를 산사와 박물관에서 머물면서 자연과 문화, 명상을 체험하는 ‘숲속판화학교’로 진행한다.
책 지은이나 문화예술가를 초청해 매월 한 차례 강좌를 마련하고 있는 대한불교진흥원이 《18세기 조선의 백수 지성 탐험》(북드라망 간)을 지은 길진숙 씨를 초청, ‘18세기 조선 최고의 지성, 백수에게 길을 묻다 - 청년 백수 100만 명 시대에 전하는 희망가’를 주제로 7월 19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소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텐진 체탄 초클리 감독의 영화 ‘브링 홈 - 아버지의 땅’(2013)은 고향을 그리워 하는 티베트인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상영시간 89분. 영화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현대미술가 ‘텐진 릭돌’이 돌아간 아버지의 평생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실천에 옮기는 과정을 쫓아간다. 텐진 릭돌의 아버지는 티베트가 독립해 고향 땅을 밟으리라 생각하며 여러 나라를 떠돌지만 결국 꿈을 이루지 못하고 숨진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6월 29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공연장에서 ‘연등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1개 단체에게 정진상, 보현상, 원력상을, 개인 5명에게는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정진상은 한마음선원 신도회 등 7개 단체가, 보현상은 수국사 신도회 등 7개 단체가, 원력상은 관음종 108봉사단 등 7
해남 달마산 자락에 자리한 미황사는 아름다운 사찰이다.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절을 둘러싼 풍경과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전각 때문만은 아니다. 1년에 한 번 괘불을 모시는 괘불재는 불교회화와 불교음악, 불교음식이 어우러지는 불교종합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 개최하는 한문학당은 산사 어린이·청소년 포교의 새로운 전형으로 자리
서울 견지동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에서 무더위를 이길 건강한 여름 사찰음식을 선보인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은 발우공양 여름 신메뉴를 16일 소개했다. 발우공양은 여름을 맞아 오미자청과 무화과말랭이, 홍삼죽, 타타리 메밀국수, 오이옹심이 미역국, 여름감자범벅 양배추말이, 잣즙삼색편수, 죽순찜 등 다양한 여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국 규모의 찬불가 합창 경연대회가 새로이 개설됐다. 제1회 도솔전국불교합창대회가 오는 10월 30일 서울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열린다. 강형진 아카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인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도솔전국불교합창대회는 20~60명 규모의 사찰 및 불교단체 합창단을 대상으로 한다. 타 아마추어 대회와 달리 파트별 2명까지
▲ '님이시여'를 열창하고 있는 민은경 양. 민 양은 이날 김종엽 선생과 함께 사회를 맡기도 했다. ▲ 최고은 양이 자신이 편곡한 아리랑에 이어 만해 스님의 시 '비밀'을 작곡해 불렀다. 옆자리는 연주자 황성준 아티스트. ▲ 한승석 중앙대 교수가 자신이 작곡하고 정재일 씨가 편곡한 만해 스님의 시 '알 수 없어요'를 부르고 있다. 반주는 남메아리
순수 창작 찬불동요를 제작·보급하고 있는 좋은벗풍경소리(회장 덕신 스님)가 찬불동요 앨범 42집을 6월 15일 발표했다. 42집에는 2016년 여름불교학교를 위한 신곡 ‘내 마음’, ‘봄의 향기’, ‘빗방울이 톡톡톡톡’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