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운ㆍ일중ㆍ여초선생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전이 6월 25일 서울백악미술관에서 동방대학원대학교 주관으로 열렸다.
동방대학교대학원(총장 정상옥)은 동방대학원대학교 설립의 근본이 된 영운 김용진, 일중 김충현, 여초 김응현의 유작으로 추모전시회를 열었다.

정상옥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중선생과 여초선생이 살아계실 적에 전시회를 계획했지만 실행하지 못하고 이제 전시회를 열어 늦은 감이 없지 않다”며, “이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서예에 새로운 기풍이 생겨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태고종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전시회는 총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개최된 것으로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동방대학원대학교 발전에 많은 협조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늘 서울 관훈동 백악미술관에서 시작된 추모전시회는 7월 1일까지 계속된다.
▲ 정상옥 총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된 유작을 관람했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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