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옥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중선생과 여초선생이 살아계실 적에 전시회를 계획했지만 실행하지 못하고 이제 전시회를 열어 늦은 감이 없지 않다”며, “이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서예에 새로운 기풍이 생겨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태고종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전시회는 총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개최된 것으로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동방대학원대학교 발전에 많은 협조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늘 서울 관훈동 백악미술관에서 시작된 추모전시회는 7월 1일까지 계속된다.
김영석 기자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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