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과 BBS불교방송이 각자 중계하던 연등회를 올해부터 함께 방송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방송사는 오는 4월 30일 서울시 종로구 일대에서 열리는 연등회를 7시간 동안 함께 생중계한다. 연등회를 두 방송사가 함께 방송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BTN은 “4월 30일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어울림 마당과 연등법회를 시작으로 종로 특설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축하공연,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연등행렬과 회향 한마당까지 연등회 전 과정을 오후 4시 10분부터 생방송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연등회 생방송 주관 방송사는 BTN과 BBS불교방송이 번갈아가면서 맡는다. 올해 연등회 생방송 주관 방송사는 BTN이다.연등회 생중계는 두 방송사 TV 채널과 인터넷과 모바일 누리집,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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