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원회(위원장 김병권, 이하 대책위)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하고 천만인 서명운동에 동참을 요청했다. 또 여야합의가 이뤄지고 있지 않는 ‘세월호 국정조사’와 관련해 불교계의 도움도 부탁했다.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원회 김병권 위원장과 김형기 수석부위원장, 전명선 부위원장, 이수하 부대변인, 박래군 범국민대책위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종교편향 발언과 관련 공개서한을 보냈던 불교계 단체들이 고승덕 후보의 답변문을 반박하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불교생명윤리협회, 참여불교재가연대, 한반도평화통일불교실천기획단는 29일 ‘고승덕 후보에게 촉구한다’는 입장문을 통해 “고 후보의 답변은 질문의 의도와 핵심을 비껴가고 있다”
기념관과 치유시설 2동으로 구성되는 ‘10.27법난 기념관’ 사업계획이 수립됐다. 조계종총본사성역화사업집행위원회(위원장 지현스님, 이하 성역화사업집행위)은 29일 오후 2시 한국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본사성역화의 1차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10.27법난 기념관 사업계획 수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에
아름다운동행이 조손가정에 쿨매트와 수박을 지원하는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26일부터 두 달간 조손가정 여름나기 지원 모금 캠페인 ‘HOT한 여름, COOL한 나눔’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조손가정 50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쿨매트와 수박을 전달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스님, 이하 민추본)가 진행하는 북한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 ‘도담도담’에 부산 마하사(주지 진효스님)와 구미 도리사(주지 묘장스님)가 ‘통일쌀 경작’으로 동참한다. 부산 마하사는 25일 사찰 소유 경작지에서 민추본과 (사)우리겨레하나되기 부산운동본부(상임대표 이정이, 이하 부산
‘신우회 적극 지원’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신우회 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발언은 언론을 통해 왜곡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고승덕 후보는 28일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불교계 단체들이 보낸 공개서한의 답변서를 통해 이같이 답했다. 고 후보는 “먼지 지난 20일 한기총(한국기독교
조계종이 중앙과 지방 교구의 균형적인 발전을 모색할 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스님)과 교구본사주지협의회(회장 돈관스님)는 26일 오후 3시 보은 법주사에서 열린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의에서 중앙과 교구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할 10인의 중앙-교구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 위원은 총무원 총무부장과 기획실장,
대한불교청년회, 나무여성인권상담소, 불교환경연대, 전북불교네트워크, 종교와젠더연구소, 정의평화불교연대가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신우회 구성 적극지지’ 발언과 관련해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27일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고승덕 서울시교육감후보 종교차별 발언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문화관광콘텐츠 템플스테이가 패밀리 브랜드 ‘아생여당’을 런칭하고 템플스테이 특성화, 대중화에 나선다. 또 전통문화상품 브랜드 ‘본디나’를 통해 한국불교 전통의 우수성과 정서를 널리 알리는데 힘쓴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은 26일 오전 11시 템플스테이 통합정보관 3층 보현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와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등 4개 종교단체가 지난 20일 열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원회의에 참석해 ‘교내 신우회(직장 내 기독교 모임) 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언한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조계종 종평위는 26일 성명을 내고 “서울시 교육감은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서
조계종 총무원이 현행 321명인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인단을 6천여 명으로 확대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추진한다. 총무원(총무원장 자승스님)은 21일 승납 20년 이상 스님들에게 총무원장 선거권을 부여하는 종헌 및 선거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종헌 제52조 ‘총무원장 선거인단은 중앙종회의원과 각 교구종회에서 선출한 10인의 선거인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종호스님, 이하 노동위)가 세월호 참사관련 범국민대책회의 산하 '존엄과 안전위원회'에 참여한다.노동위는 21일 노동위원, 집행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세월호 참사 관련 600여 개 범시민, 학계, 노동, 종교 단체로 구성된 범국민대책회의 산하 존엄과 안전위원회에 참여해 활동하기로 결의했다. 존엄과 안전위원회는 자본의 탐욕으로부터 국
능인선원(선원장 지광스님)이 경기도 화성에 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를 9월 개교한다. 전법사(傳法師)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 대학은 경기도 화성군 팔탄면 17만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총건평 3,000여 평 규모로 세워졌다. 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 학과는 △불교학과(불교학·전법학) △응용불교학과(명상학·상담심리학·심리
서울시 교육감 후보들이 종립학교 등 공교육기관에서 특정종교를 강요하는 문제에 대해서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 대책에는 아쉬움이 드러났다. 고승덕, 문용린, 조희연(가다나순)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22일 서울 조계가 안심당 3층 소강당에서 불교생명윤리협회(대표 흥선스님),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이수덕), 한반도평화통일불교기획단(상임단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부실장 스님들이 22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나누는 기도에 동참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총무부장 종훈스님, 기획실장 일감스님, 재무부장 보경스님, 호법부장 원명스님 등 40여 명의 스님들은 22일 오전 11시 진도 팽목항에 마련된 법당을 찾았다. 자승스님은 종도를 대표에 법당에 공양을
8박9일간 사찰생활의 통해 청년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되는 ‘청년출가학교’가 해남 미황사에 개설된다.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현응스님)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은 6월28일~7월6일 해남 미황사에서 ‘내려놓고 바라본다’를 주제로 2014 청년 출가학교(교장 법인스님)을 개설한다. 청년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현응스님)은 20일 교무회의에서 세월호 참사현장에서 자비행을 실천하는 스님들에게 2014년 조계종승려연수교육 자원봉사과정 인증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세월호 침몰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16일부터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끝나는 때까지 진도 사고수습본부 일대와 팽목항에서 희생자를 위한 기도, 실종자 가족을 위한 상담과 급
한국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이하 KCRP)는 21일 서울 앰버서더호텔에서 ‘2014 이웃종교 화합 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4일~8월17일 7회에 걸쳐 이웃종교 성지‧종교시설을 방문‧체험하는 ‘이웃종교 스테이’와 오는 10월 중순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는 20일 오전 10시 통리원장 접견실에서 진각대학원장과 통리원, 교육원 부실국장 등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제29대 2기 집행부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제10대 진각대학원장에 교육원장 경당정사(행원심인당 주교)가, 통리원 기획실장에는 사회부장 호당정사(실상심인당 주교)가 임명됐다. 이에 진각대학원장은 교육원장이, 기획
차기 주지 지명 문제로 갈등이 촉발된 팔공총림 동화사 사태가 방장 진제스님(조계종 종정)의 산중화합 시중(示衆)을 현 주지 성문스님이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지난 3월20일 열린 팔공총림 임회에서 차기 주지로 효광스님을 지명한 뒤 63일 만에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방장 진제스님의 시중은 21일 오후 3시에 열린 ‘9교구 정상화를 위한 사부대중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