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내린 눈 녹지 않고 소복이 쌓이듯덕을 베풀고 선행을 하는 사람은저절로 복이 쌓인다.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내는 것은,내가 부처라는 것을 깨닫는 것과 같다.
모든 생명체가살아있음에 감사하고행복한 시간을 갖기를….
뜨거운 태양 아래쉴 곳이 필요하다.붓다의 그늘은우리 사는 세상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모든 사람들이 붓다의 그늘에서행복하고 안락하기를 희망한다.
나는 자유롭기를 희망한다.그러나 많은 인연의 끈으로대자유를 누리기 쉽지 않다.큰 정진으로 부처님이 대자유인이 되셨듯나도 정진을 통해 대자유인의 삶을 서원한다.
모든 일에흔들리지 않고정진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무소의 뿔처럼 가다보면부처님이 꿈꾼 아름다운 세상에 도달하겠지요.
부처님의 희망을 전해주는 게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다.부처님이 오셨으니 세상이 꽃처럼 화사하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동식물의 근원은 씨앗이다.깨달음으로 가는 길 역시 불성을 머금은 씨앗을소중하게 여기고 키워 나가야 만나게 된다.불성의 씨앗을 잘 가꾸기 위해우리는 열심히 정진해야 한다.(글·사진 신진환)